주식거래활동계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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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8 08:18:00Z 주식 거래 활동 계좌가 사상 최초로 5000만개를 돌파했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란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3월 19일 4000만개를 돌파 원문보기.

‘1인 1계좌’ 시대…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5000만’ 넘겼다

    2021-08-08 08:18:00Z 주식 주식거래활동계좌수 거래 활동 계좌가 사상 최초로 5000만개를 돌파했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란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말한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현재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 3월 19일 4000만개를 돌파 원문보기.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3000만개 돌파를 목전에 뒀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로, 휴면 상태가 아닌 거래계좌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 … [전체본문 2020-01-20 09:50:00Z].

2021-03-25 16:44:56Z 개인 투자자의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4000만개를 돌파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증권 계좌를 가리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계좌 4000만개 돌파는 주식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건 물론 복수 계좌 원문보기.

해외주식거래 활성화ㆍ모바일 채널 강화 등으로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곧 30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나타났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 [전체본문 2020-01-20 08:30:00Z].

국내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3000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모바일 주식거래 증가 등 바뀐 투자환경과 증시 반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2935만 … [전체본문 2020-01-20 09:00:00Z].

2021-03-23 20:03:00Z 예탁 자산 10만원 이상, 6개월 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4000만개를 넘어섰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4006만7529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만에 1000만 계좌가 늘었다. 1000만 계좌가 늘어나는 기간은 5~8년 정도지만 증가 속도가 빨라진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원문보기.

2021-08-05 11:18:00Z 지난해부터 지속된 주식 투자 열풍에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3일 기준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4995만6310개에 육박한다. 올 초 3548만5427개와 비교해 약 1447만개가 증가했다. 동학개미 1000만명 시대에 1인당 평균 4개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본격적인 ‘1인 원문보기.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곧 30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집계됐다.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증권계좌를 말한다. [전체본문 2020-01-20 22:09:00Z].

2021-08-08 11:22:57Z 주식 투자 열풍이 거세지면서 주식 계좌 수가 사상 최초로 5000만개를 넘어섰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 거래 활동 계좌 수는 5002만6237개로 집계됐다. 지난 3월19일 4000만개를 돌파한 이후 5개월 새 1000만개가 늘어났다. 주식 거래 활동 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원문보기.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3000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활동계좌 수는 2944만9700개로 집계됐다. 활동계좌는 작년 한 해 동안 233만5547개 증가, 작년 말 현재 2935만6620개로 늘었는데, 올해 들어서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전체본문 2020-01-20 07:50:00Z].

2021-03-24 02:30:00Z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4000만 시대가 열렸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으로,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증권계좌를 말한다. 지난해 말 국내 주민등록 인구는 5182만명, 이중 20세 이상이 4312만 명이다. 평균 성인 1명당 원문보기.

[뉴스투데이=정승원기자] 지난해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300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 … [전체본문 2020-01-20 08:35:00Z].

2021-06-03 21:06:00Z [파이낸셜뉴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이 6일만에 4500만원을 넘겼다. 코인마켓캡 시세로도 3만9000달러(약 4345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열흘만에 36% 늘었다. 6일만에 4500만원 돌.. 원문보기.주식거래활동계좌수

2021-03-23 10:10:00Z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4000만 개를 넘어섰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증권계좌를 말한다. 개인 투자자의 주식 투자 관심도를 반영한 지표로 여겨지는 만큼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달아오른 ‘주식 원문보기.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4000만원을 다시 넘어섰다. 지난달 8일 4800만원까지 오른 뒤 3000만원 초반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전 10시12분쯤 3만8000달러(한화 약 4236만원)를 넘겼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사이트 빗썸과 업비트에 [전체본문 2021-02-04 10:41:주식거래활동계좌수 00Z].

한국투자증권이 더욱 간편해진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한국투자증권은 8일 계좌개설과 간편송금 등 편의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모바일 주식거래 앱 ‘한국투자 주식’을 … (본문 전체 10/8/2018 6:52 PM).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곧 3000만개를 돌파할 전망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뜻한다. 이달들어 코스피가 2150선에서 2260선으로 반등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어 주식거래 … [전체본문 2020-01-20 17:24:00Z].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국내 경제전문채널의 뉴스 개편에 귀추가 주목된다. 딱딱한 주식 시황 방송, 주가 차트 등 주식투자자가 아니라면 시청할 기회가 없는 방송을 다양한 연령층도 시청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한국경제TV는 자체 뉴스 프로그램을과감히 폐지 후 개편했다. 한국경제TV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30분 방송에 경제 리포트만 전 [ 전체본문 2021-01-07 18:49:00Z].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곧 3천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증시 주변 자금도 최근 늘어나고 있어 작년 연말 이후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한때 증시를 떠났던 투자 자금이 되돌아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0일 주식거래활동계좌수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 … [전체본문 2020-01-20 19:34:00Z].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곧 3000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증시 주변 자금도 최근 늘어나고 있어 작년 연말 이후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한때 증시를 떠났던 투자 자금이 되돌아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 … [전체본문 2020-01-22 10:52:00Z].

활동주식계좌, 2분기에만 750만 개 늘었다…투자열풍 가속화

▲사진=금융투자협회 공시

올해 2분기(4월~6월 중순까지) 활동주식계좌가 750만 개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 전체 기간 동안 기록한 610만 개를 2.5개월만에 돌파했다. 앞선 1분기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도 전분기 대비 14.53%(515만9149개) 늘어나며 올해 상반기에만 1267만 개가 늘어났다.

활동주식계좌가 급증했다는 건 그만큼 신규 증권계좌 가입자 수가 늘어난 걸 의미하는데 저금리 기조가 1년 넘게 장기화되며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은행 예ㆍ적금 이자율에 한계를 느낀 투자자의 관심이 증권시장으로 이동한 걸로 해석된다.

시장에선 “투자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많이 변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무분별한 ‘빚투’(빚을 내 투자하는 행위)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18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15일 기준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4815만6908개로 4월 1일보다 18.48%(751만2332개)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늘어난 주식거래활동계좌 수(612만2494개)를 6개월만에 뛰어넘었다. 2분기의 끝인 6월 말일까지 보름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정확한 당분기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의 관심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된 결과”라며 “건전한 투자환경 확대가 자본시장의 발전으로 선순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시대에 투자열풍은 자본시장과 투자에 대한 국민 전체의 의식 변화로 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자본시장 입장에서 투자저변이 확대되고 투자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건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며 “기존의 예ㆍ적금 중심의 자산운용 스타일이 저금리 상황으로 적극적인 투자로 변한 것으로 생각된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금리와 시장의 변화에 너무 둔감했던 국민 의식 전체가 깨어났다”며 “그동안 저금리였던 상황이 몇 번 있었지만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건 자본시장이 그만큼 역할을 못 했고 퍼포먼스가 안받쳐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주식거래활동계좌수가 급증했다는 건 그만큼 무분별한 ‘빚투’와 ‘영끌’이 늘어났다는 걸 반증하기도 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증권사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23조5759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개인들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금액이다.가계대출 상황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6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열풍으로 시장규모가 커진만큼 투자업계에 더 큰 책임감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최근 HTSㆍMTS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났다.금융감독원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관련 민원은 254건으로 지난해 전체 기간동안 전체 민원 건수(193건)를 훨씬 웃돌았다. 사용자는 급격히 많아졌는데 관련 인프라 구축이 미흡했던 탓으로 해석된다.

주식거래활동계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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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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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 원 이상이면서 6개월 이상 거래가 이루어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뜻한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처음으로 5000만개를 넘어선 5003만개를 기록했다. 지난 주식거래활동계좌수 3월 19일 4007만개로 4000만개를 넘어선지 약 5개월만에 1000만개가 더 증가한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의 증가 원인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주식투자 열풍의 때문이다. 여기에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올해부터는 공모주 청약시 증권사별 공모주 물량의 절반가량을 모든 투자자에게 균일하게 배분하는 균등배정제도의 도입의 영향도 있다. 투자자들은 더 많은 공모주를 받기 위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 명의로 계좌를 개설한 뒤 청약을 진행하는 사례들이 증가했다. 특히 2030세대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주식·청약 열풍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신한 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비대면 계좌 계설한 투자자 40만명 가운데 60%가 MZ세대에 해당하는 2030대 젊은층이였다. 20대는 가장 많은 33%를 차지했고 27%는 30대 투자자로 확인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중개형 ISA가입 계좌가 87만 9336개로 확인됐다. 이중 2030대의 비중은 무려 47.71%로 절반에 가까웠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 적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파생결합증권(ELS/D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함께 운용할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ISA는 이자와 배당, 양도소득세에 비과세 혜택 등 장점이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올 2월에 출시된 중계형 ISA는 기존의 신탁형과 일임형 ISA와는 다르게 고객이 직접 계좌를 운용하고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주식에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가 몰리고 있다. 주식거래 주식거래활동계좌수 계좌는 MZ세대에서 전 세대로 번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주식거래 계좌 증가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모주 청약 열기의 비밀. 동학개미, 주식계좌 4개 돌린다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지난해부터 이어진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에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사상 처음으로 4천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1인당 평균 4개의 주식 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현재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총 4천6만7천529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잔고가 10만원 이상이고,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 있는 증권 계좌를 말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4천만개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주식 보유자는 총 919만명으로, 이를 감안하면 1인당 평균 4개 꼴로 주식 계좌를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3월 6일 3천만개를 넘어선 이후 약 1년 만에 1천만개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주식 열풍이 이어지며 500만개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말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3천548만개였다. 한 달에 200만개 꼴로 늘어난 것이다.

      최근 공모주 청약에서 균등배분제도가 시행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청약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청약증거금 규모에 상관 없이 청약 신청자에게 균등배분하도록 했다.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을 받기 위해 증권사 여러 곳에 계좌를 개설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힌 SK바이오사이언스의 대표주관사를 맡았던 NH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들어 3월 초까지 계좌수가 82만개 늘었다. 이는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전체 계좌 개설 수(161만개)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최근 카카오페이증권, 토스증권 등 새로운 증권사들이 잇따라 출범한 것도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토스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공개를 앞두고 사전 이용 신청을 받았는데, 64만명의 투자자가 몰렸다. 토스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MTS 서비스를 오픈하는 중인데, 현재 회원 가입 28만명, 계좌 개설까지 마친 고객은 13만명에 달한다.

      한편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지난 2007년 7월 31일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처음으로 1천만개를 돌파했다. 당시 코스피지수는 1993.27포인트였다. 이후 5년 뒤인 2012년 5월 17일 2천만개를 돌파했다.

      숨쉬는 Data 살아있는 Fact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MZ세대’가 주식시장의 새 고객으로 자리했다. 이에 리테일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MZ세대 유입을 위한 증권사 간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한 양상이다. MZ세대 중 초보투자자가 많다는 점을 착안한 주식증정 이벤트는 물론 오프라인 채널 마케팅도 활발하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주식거래 활동계좌수는 4842만6843개로 5000만계좌에 육박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10만원 이상 잔고가 있고,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의미한다.

      지난해 3월 이전 3000만계좌를 돌파한 후 1년여만에 1000만계좌가 늘어난 셈이다. 앞서 2007년 1000만계좌가 넘어선 뒤 2012년 2000만계좌까지 5년이 걸렸고, 이후 3000만계좌 달성까지 8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성장세다.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급증한 중심에는 MZ세대가 자리잡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투자를 시작한 30대 이하 신규 투자자는 161만명이다. 전체 30대 이하 개인 주식소유자 316만명 중 50.8%에 달한다. 보유금액도 같은 기간 27조원에서 52조원으로 2배 가량 늘었다. 같은해 상장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20대는 107만명으로 파악됐으며, 2019년 38만명 대비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금액은 13조원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주식거래활동계좌수 편의점과의 협업에도 나섰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4일 편의점 이마트24와 함께 ‘주식 도시락’을 선보였다. 이는 도시락 구매자가 하나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도시락 안에 들어있는 쿠폰을 등록하면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의 주식 중 무작위로 1주를 주는 상품이다. 당초 준비된 주식은 1만주였는데 이틀 만에 주문량이 2만개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주식 도시락은 떡갈비, 간장불고기볶음 등을 비롯한 7가지 반찬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900원이다.

      하나금투 관계자는 “주식 도시락에 대한 반응이 생각보다 뜨거워 현재 이마트24와 함께 후속상품 출시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편의점 씨유(CU)와 협업해오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월 CU모바일 앱 ‘포켓CU’를 통해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를 새로 개설한 고객이 주식이나 펀드 등을 매수하면 매달 투자금액의 1%를 CU포인트(최대 120만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당초 3월말까지 계획됐다가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연장됐다. 이벤트를 통해 확보된 가입자는 4달 만에 5200명에 달한다.

      금융사 간 협업을 통한 마케팅도 눈에 띈다. NH투자증권은 케이벵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뱅크 비상장주식을 최소 1주에서 최대 100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만주 규모로 진행된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는 주식증정 이벤트에 투입되는 비용은 100억~200억원 수준이다. 증권사 입장에선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마케팅을 진행하는 셈이다. 주식증정 이벤트로 인지도를 넓힌 토스증권은 120억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의 케이뱅크 주식증정 주식거래활동계좌수 이벤트의 경우 주당 발행가가 65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총 200억원 규모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 당장 투입되는 비용이 만만찮지만 계좌개설을 통해 유입된 고객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한 셈”이라며 “MZ세대의 주식거래가 활발해진만큼 이벤트 투입 비용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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