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지표: 무의미 지표, 액셔너블 지표, KPI (part 2. 액셔너블 지표와 KPI)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무의미 지표는 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마케팅과 사업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지표입니다. 조회수, 페이스북 등의 좋아요, 팔로워 수 등이 대표적인 무의미지표입니다.
무의미 지표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조회수가 없는 것보다는 많은 것이 낫고, 페이스북이나 소셜 미디어 팔로워도 조금이라도 많은 것이 좋긴 합니다.
무의미 지표의 대표적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많은 마케팅과 광고 예산이 이런 무의미 지표를 위해 낭비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무의미 지표가 정말 중요한 지표를 위한 노력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더 도움 되는 의사결정에 방해하는 것입니다.
액셔너블 지표: KPI의 퍼즐조각
이런 무의미 지표와 상반되는 개념이 액셔너블 지표입니다. 액셔너블 이라는 말은 영어로 actionable입니다. 우리말로 풀면 조치 가능한 지표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무슨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일까요?
저는 액셔너블 지표가 ‘정당하고 합리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 가능하며, 개선했을 때 마케팅/사업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지표’ 라고 생각합니다.
액셔너블 지표의 예 : 전환율
대표적인 액셔너블 지표로는 CTR, CAC, 전환율 등이 있습니다. 이 중 전환율이 어떻게 액셔너블 지표가 되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전환율이라는 지표는 맥락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전환은 고객이 구매여정의 다음 행동으로 이동하는 행동입니다. 온라인 상거래 서비스라면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다가 장바구니에 담는 것, 장바구니에서 구매를 하는 것, 구매 후 리뷰를 남기는 것 각각이 전환입니다.
따라서 마케터로서 우리는 구매여정의 여러 단계에서 전환이 더 많이, 더 빠르게 일어나도록 고객을 도와야 합니다. 단순해보이는 구매 과정일지라도 전환의 단계는 생각보다 많고 복잡합니다. 따라서 여러 전환이 일어나는 여러 단계 중 전환율이 높은 것과 낮은 것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마케팅 성과를 높이는 방법 중 하나는 전환율이 생각보다 낮은 구매과정에서의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낮은 전환율은 대개 우리가 고객에게 원하는 행동과 실제 고객의 인지의 미스매치 문제입니다. 즉 고객이 찾는 것, 기대하는 것을 해당 채널이나 페이지에서 제대로 제공하지 않을 때 전환율이 낮습니다. 고객이 기대하는 콘텐츠나 정보가 부족하거나(관련성), CTA가 적절한 때 적절한 곳에 배치되지 않았거나, CTA 외의 유저 스토리(UX) 구성이 고객에게 맞지 않는 둥의 문제입니다.
이런 문제들의 이유를 찾아내서 적용하면 전환율이 올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항상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원인은 고객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며, 고객을 이해해서 고객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하고 마케팅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모두의 영원한 숙제입니다. 어쨌든 고객을 좀 더 이해하여 현재 채널과 고객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행위를 하면 전활율이 올라갑니다. 전환율이 올라가면 단기이건 장기이건 당연히 매출이 높아집니다.
간단하게나마 전환율이라는 액셔너블 지표의 액션과 결과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지표 : 전환율
- 조치 : 관련성 개선, CTA 배치, UX, 더 나은 콘텐츠
- 결과 : 전환율 상승
- 영향 : 구독자 수 개선, 구매 기간 단축, 구매율 상승
액셔너블 지표에서 주의할 점 (=KPI가 중요한 이유)
하지만 액셔너블 지표라고 해서 모두 조치를 취하고 개선하면 안 됩니다.
따져보면 액셔너블 지표는 정말 많습니다. 마케팅을 현재 잘 하고 있건 부족함이 많건, 좀 더 개선할 부분을 찾다보면 어느 조직이나 수십, 수백 가지의 액셔너블 지표가 나오게 됩니다. 한 가지 액셔너블 지표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는 정말 많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조치들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여러 관린 부서나 회사와 협력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 팀이나 회사에서 실제 개선할 수 있는 지표는 한 손에 꼽습니다. 그리고 이 지표의 수가 적을수록 효과와 효율이 좋아집니다. 개인이 동시에 여러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여담으로, 멀티태스킹은 해당 태스크들이 중요하지 않고 무의미할 때만 가능합니다. 제대로 된 일은 한 번에 한 가지씩 해야 합니다.) 개인도 이런데, 업무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팀이나 회사에서는 지표의 수와 액션의 수를 가능한 만큼 줄여야 합니다.
이렇게 마케팅 목표와 가장 관련이 깊고 중요한 지표가 KPI(핵심 성과지표) 입니다.
KPI는 회사마다 모두 다릅니다. 업종에 따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KPI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상황에 맞게 KPI 설정에 노력을 들이면 이후에 KPI를 달성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드는 시간, 노력 비용은 줄어듭니다.
좋은 KPI의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고 개선했을 때 효과가 좋은 지표
- 단순한 수치화
- 팀이나 회사 구성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지표
- 최대한 단순한 지표
이런 지표를 만들려면 대개 여러 지표를 조합하고 다양한 실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업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지표가 KPI가 될 수도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ARPU 나 고객 획득 비용 등을 비슷 비슷하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여러 활동을 합니다. 물론 그러다보니 번호이동이나 인터넷 설치를 할 때 수십만 원 이상의 불법 보조금을 뿌리는 출혈 경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학교생활의 KPI
회사마다 다른 상황을 모두 다루기 힘들기 때문에 학교의 예를 들어 KPI를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공부를 잘한다’고 할 때,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 과목에서 표준화된 시험을 쳐서 그 점수의 합이 높을 때 공부를 잘 한다고 합니다. 즉 학교 공부의 KPI는 표준화된 시험의 전과목 평균 점수입니다. 마찬가지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한다’는 것은 출석률입니다. 그렇게 해서 학교를 다니는 동안 결석이 없는 학생은 개근상을 받았습니다.
전교 등수나 출석률 등이 학교 생활의 일반적인 KPI라면, 김연아 같이 스포츠에 재넝이 있거나, 수학, 과학이나 언어 등에서 비범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은 등수나 출석이 큰 의미 없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의)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키우기보다 표준화된 기준을 따르게 하는 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시험의 평균 점수와 석차 같은 단일한 KPI가 잘 동작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마케팅에서는 회사마다 강점, 경쟁상황, 고객군이 다릅니다. 따라서 흔히 쓰는 KPI를 단순히 적용하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물론 기업활동에서도 더 포괄적으로는 전교 등수 같은 지표가 있습니다. 매출, 이익, 성장 등에 관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한 마케팅 지표들의 KPI는 좀 더 세심하게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밸러스트의 KPI 사례 : 콘텐츠 완전 소비율
밸러스트아이앤씨의 KPI는 콘텐츠 완전 소비율입니다. 밸러스트는 콘텐츠를 판매하는 콘텐츠 기업은 아니지만, 콘텐츠 마케팅 에이전시로서 매월 두 번 2회 웹사이트에 올리는 글이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밸러스트는 글을 통해 마케팅 관련 여러 주요 키워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합니다. 이렇게 해서 글을 보는 잠재고객들과 마케팅에 관한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고, 잠재고객이 더 나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KPI 도출 과정
목표 : 우량 잠재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문의/의뢰
밸러스트는 마케팅에 예산을 일정 수준 이상 쓰는 기업이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를 의뢰하는 문의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격은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억원 까지 분포가 다양합니다. 게다가 고객 수가 많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유효 문의 수를 지표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후보 1: 마케팅 주요 키워드에 대한 오가닉 검색어 순위
밸러스트아이앤씨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주요 채널은 오가닉 검색입니다. 오가닉 검색은 70%~80%를 차지합니다. 검색엔진의 알고리듬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밸러스트의 조치도 모호합니다. 현재까지는 키워드를 고려하여 글을 발행하면 1-2개월 내에 대부분 검색어 1위에 오르지만, 저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은 분명 아닙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양질의 콘텐츠가 검색순위 상위 랭크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가닉 검색 순위 상위 상위에 노출되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도 명확합니다. 양질의 콘텐츠 입니다. 하지만 ‘양질의 콘텐츠’라는 기준도 모호합니다.
그래도 ’콘텐츠가 좋은 것이 중요하다’는 가설은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 품질을 좀 더 잘 설명할 다른 지표를 찾아보게 됩니다.
후보 2: 이메일 구독
콘텐츠 품질을 설명하는 다른 지표로는 이메일 구독 수나 비율이 있습니다. 기존의 콘텐츠를 보고 ‘이런 것을 더 많이, 가장 먼저 보고 싶다’는 표현이 이메일 구독이기 때문입니다.
밸러스트도 이메일 리스트를 운영합니다.이메일 구독자는 콘텐츠에 대한 클릭률, 인게이지먼트 비율, 전환율 등이 다른 광고 채널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마케팅 수단으로 이메일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수준의 마케팅을 하는 회사들은 이메일에도 공을 많이 들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이메일 구독 팝업을 띄우는 식으로 이메일 구독 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밸러스트는 팝업 등으로 잠재고객을 방해하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구독을 강제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이메일 구독은 구매여정에서 문의보다는 앞선 단계이고, 쉽게 할 수 있는 전환입니다. 실제로 문의 수에 비해 이메일 구독 수는 몇십 배입니다.
하지만 이메일 구독도 KPI로는 부족합니다. 위에서 말했듯 이메일 구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CTA를 적용하거나 활동하는 행위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밸러스트에서는 액셔너블 지표로서 부족합니다.
최종 후보: 콘텐츠 완전소비율
지난 번에 올린 글의 품질을 어떻게 지표로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그나마 근접한 답은 ‘사람들이 열심히 보는 콘텐츠’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봐야 열심히 보는지 알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나몹니다.
밸러스트는 스크롤과 체류시간의 조합으로 콘텐츠 소비를 정의합니다. 즉 콘텐츠를 끝까지 스크롤해서 보면서 체류시간도 글 한 편을 읽을 정도로 긴 경우에 콘텐츠를 완전히 소비했다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을 하는 비율이 높은 콘텐츠가 많을수록 밸러스트는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발행했다는 설명이 됩니다.
스크롤과 체류시간의 조합에 따른 콘텐츠 소비 형태는 아래처럼 좋은 지표 Forex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스크를 끝까지 + 체류시간 짧음 : 대충 훌어봄.
- 스크롤 적게 + 체류시간 짧음 : 이탈
- 스크롤 적게 + 체류시간 김 : 딴짓.
- 스크롤 끝까지 + 체류시간 김 : 콘텐츠 완전 소비
물론 여전히 ‘좋은 콘텐츠’가 무엇인지는 정량적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리서치에 더 노력을 들이고,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쉽게 답을 얻지 못하는 주제를 찾고, 사소한 면에서 좀 더 신경을 쓴 콘텐츠들은 완전 소비율도 더 높습니다.
이 글은 KPI를 설명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위의 KPI를 설정하고 측정하기 위해 필요한 태그매니저나 애널리틱스 상의 작업은 생략했습니다.
좋은 KPI의 힘
실제로 콘텐츠 완전소비율과 완전소비 수는 장기적으로 매출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입니다. 물론 오가닉 검색 순위 상위랭크 페이지, 이메일 구독, 문의 수도 모두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신경쓰기 힘들기 때문에 콘텐츠 소비율이라는 지표 하나만 정해서 이에만 집중한 것입니다. 또한 개별 콘텐츠별로 소비율을 콘텐츠의 퍼포먼스로 정의하여, 퍼포먼스가 안 좋은 콘텐츠는 보완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퍼포먼스가 좋은 콘텐츠를 통해 향후 콘텐츠와 마케팅 방향을 세우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콘텐츠 실사까지 해주는 지표가 됩니다.
정리하면, 밸러스트에서 콘텐츠 소비율 이라는 지표는
- 마케팅 목표/미션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파악
- 콘텐츠별 퍼포먼스 파악
- 향후 콘텐츠 방향, 마케팅 방향 파악
- 다양한 전환율 실험의 단초.
이 되었습니다.
KPI 설정에는 온 회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KPI라는 말을 볼 때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말이 떠오릅니다. 언뜻 보기에는 쉽고 가벼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여럿의 노력이 많이 든다는 말입니다.
KPI를 잘 정하려면 여러 부서의 협업, 조율에 설정과 실행에 관한 경영진의 의지까지 필요합니다. 당연히 어렵고,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KPI에 이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면 나중에 일은 더 많아지고, 예산은 더 많이 쓰면서 성과는 미흡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PI를 만족할 수준까지 정하지는 못하더라도 지금 사용하는 지표에 대해 검토해보고, 액셔너블한 지표, 마케팅 목표와 관련성이 높은 지표들을 추려 단순화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짧으면 몇 개월 마케팅 성과가 확연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NamuYa Factory
얼마전에 친척 어른의 장례식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예전에 주식 투자에 관심을 보이던 지인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작년 12월에 본업 말고 부업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궁금해하던 지인이 투자를 시작했더군요. 덕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실 당시에 삼성전자 사놓고 3년 묻어두면 좋지 않을까?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서 걱정했는데요. 좋은 자리에서 샀고 욕심부리다가 손절을 쳤다고 합니다. 그 뒤로 비트코인도 했는데 급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하락장이라 눈물을 머금고 손절을 쳤다는 소리를 들었네요.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보니 뭔가 좀 이상해서 '볼린져밴드 알아?' 라고 물어봤더니 모른답니다. 장기 이평선이 무엇인지, 그걸 왜 보는지도 모르더군요. 그냥 감으로 '올라갈거 같다.'에 배팅을 하고 일하느라 못 보고 손절을 치는 식이었습니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전세금 상승분을 메꾸느라 투자 자금을 다 회수한 상태이니 다시 시드를 모을때까지 퇴근 후에 공부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직장을 다니면서 주식을 한다길래 스윙을 좀 더 알아보라고 했는데요. 제가 1달 전까지 자주 보던 주식 유튜버도 알려줬습니다.
* 참고로 처음에는 저도 큰 도움을 받았지만 지금은 유튜버의 영상을 시청하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종일 HTS를 켜놓고 보는데 굳이 볼 필요가 없더군요. 저도 판단을 할 수 있으니까요. 시드가 한 1억쯤 되면 장이 끝난 뒤 유튜버와 시청자 사이에 나누는 대화에 좋은 지표 Forex 낄 생각입니다. (약 3년 뒤가 되겠지요.)
어쨌든 그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비슷한 사례가 많을것 같아서 모든 시드가 물린 상태에서 오늘도 쉬어가는 날이라 주식 차트에 추가하면 좋은 지표들을 간략히 적어볼까 합니다. (엊그제부터 바닥 다지고 슬슬 흔들고 있어서 기다리면 탈출이 되겠네요. 이번달 초에 수익을 5%정도 본 상태라 탈출만 잘 하면 은행 이자보다는 더 벌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 여전히 손실을 보는 주린이입니다. 그래서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좋은 지표 Forex 제 지인처럼 그냥 눈 감고 감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고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 장기 이동평균선, 볼린저밴드, 기준선, 구름대를 활용하는데 보는 차트마다 설정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분봉 차트는 60, 120, 기준선을 놓고 봅니다. 단타를 칠 때 외에는 의미가 없는 지표라서 잘 쓰지는 않습니다.
▲ 일봉을 한 눈에 보려고 밑에 작게 켜둔 차트에는 볼린져밴드 상단, 하단, 기준선, 장기이평 5, 20일선을 추가해서 봅니다. 사실 이 차트는 분봉을 보면서 일봉상 위치와 모양, 크기를 보려고 켜둔거라 최대한 간략하게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볼린져밴드 하단선은 켜두기만하고 거의 활용하지 않습니다.
▲ 다른 창을 통째로 쓰는 차트입니다. 종목의 현재 주가 위치, 전체 흐름을 보기 위해서 설정한 창입니다. 볼린져밴드 상하단, 기준선, 구름대, 장기이평선 20, 60, 112, 224, 448을 켜놓습니다. 농사를 짓는 매매방식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차트는 아니지만 관심종목들의 상태를 확인할 때 씁니다.
개인적으로 해석하는 지표들의 의미
만년 손실만 보는 주린이의 입장에서 제가 활용하는 의미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초보자의 활용방법일뿐 정답이 아니니 참고만하세요.
이 지표는 보통 주가가 움직이는 길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위아래로 좋은 지표 Forex 움직이지만 왠만하면 그 선을 뚫고 나가지 않지요. 그 선을 이탈하면 추세가 강하게 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이 선을 뚫고 올라가서 새로운 가격대를 형성하는 상황을 기대하지만 제 경우 이 선에 맞고 떨어지는것을 전제로 볼린져밴드를 활용합니다. 쉽게 말하면 저는 저 상단 선을 매도 타이밍으로 보는 것입니다.
* 2021년 10월 초에 특정 종목에서 항상 볼밴 상단에 예약 매도를 걸어놨는데 급상승 재료가 약해서 유지를 못할줄알고 약손절을 쳤는데요. 거짓말같이 2일 정도 횡보하다가 볼린져밴드 상단을 찍고 하락을 했습니다. 2일만 기다렸으면 익절이었는데 아쉽죠.
제 경우 캔들 모양만 보려고 켜둔 일봉 차트라서 원래 20일선과 기준선만 넣어 놨었는데요. 5일선이 필요해서 최근에 추가를 했습니다. 제가 차트에서 5일, 20일선을 보는 이유는 추세를 보는것도 있고 매수 타점을 잡기 위한것도 있습니다. 즉, 무작정 쭉쭉 상승만하는 주식은 없기 때문에 분명히 어느 시점에서 하락을 할 것입니다. 그때 어디까지 떨어질것인가를 판단하는데 이동평균선을 활용합니다.
※ 메인 모니터를 WQHD로 바꾸면 일봉 차트를 좀 더 크게 놓고 10일선까지 추가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넣어봐야 눈에 안 들어와서 뺐네요.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차트의 60, 112, 224, 448일선의 경우 종목마다 다 다른 지지점을 확인하는데 활용합니다. 사실상 농사 매매법 (저점에서 잡은 뒤 원하는 목표가에 도달할때까지 갖고 있다가 매도해서 수익을 보는 매매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관심 종목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때만 사용합니다.
적어도 이 정도의 지표는 추가해서 활용하면서 매매를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 추가 방법은 고수분들이 정확하게 과정까지 올려서 유튜브나 블로그에 업로드를 한 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매일 손실만 보는 주린이의 것보다 큰 돈을 굴리는 고수들의 컨텐츠가 더 낫겠죠.
사족
주식 투자를 좋은 지표 Forex 할 때 매수, 매도를 하는데는 차트에서 볼 수 있는 정보 뿐 아니라 다양한 다른 정보들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들면 호가창의 상태, 체결량, 강도, 체결 내용, 재료의 품질 등이지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차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표들을 추가해서 본다면 매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찾아서 읽는다는것 자체가 이미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라 이런 정보가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 경우 이제는 한 달에 5일 정도는 단타로 재미있게 놀다가 물려서 15일 동안 존버하는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매매 횟수가 10회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정말 재미있게도 매일 미친듯이 사고 파는것보다 이게 더 낫네요. 이번에 물린 좋은 지표 Forex 좋은 지표 Forex 것들을 탈출하게되면 좀 느긋하게 살펴보면서 매매를 하는 습관을 기를 생각입니다.
주식 거래량 / 주식 거래대금 - 시장 흐름 판단에 좋은 보조지표
주식 거래량과 주식 거래대금은 지수의 변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기에 좋은 보조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제가 많은 강의를 들어보았습니다만, 많은 유능한 투자자분들께서도 기본적 분석 이외의 기술적 분석에 있어서 차트 다음으로 바로 확인하는 것이 바로 거래량 입니다.
거래량은 곧 시장의 흐름이자 세력의 움직임을 판단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차트를 예측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차트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무엇일까요?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정의
거래량(volume)
거래량의 사전적 의미는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된 양" 입니다.
주가지수와 더불어 주식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써, 주가의 변동을 알아차리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거래량이 늘어나면 주가가 상승할 확률이 커지는 것이고, 줄어들면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큰 좋은 지표 Forex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도 100주 매수 100주 라고 한다면 거래량은 100주 가 되는 것입니다.
매도 100주 매수 100주면 거래량은 200주 아닌가요? 하실 수 있겠지만 거래량의 의미는 "주식이 거래된 양" 을 말하는 것이기때문에 200주가 아닌 100주가 거래량이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거래량은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거래된 양을 뜻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거래대금이란 무엇일까요?
거래대금이란, 거래된 (매매된) 주식 수, 즉 거래량에 매매가 성립된 가격을 곱한 값을 거래대금 이라고 합니다.
거래대금 또한 거래량과 더불어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고 판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조지표 입니다.
거래대금이 많다는 것은 거래가 활발하여 주가의 상승이 예측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거래대금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주가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래량으로 차트 해석
아래 차트로 거래량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표시된 붉은 장대의 거래량 이후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상승해주며 주가가 상승한 모습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첫번째 거래량 기준 4거래일 이후 강한 윗꼬리양봉이 달리고 주가는 조정을 받게되는 모습입니다. 40000~42500원 사이의 저항매물대가 강력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차트를 살펴보면 거래량이 터진날로부터 대략 2번 정도의 매수포인트를 주는 모습입니다
거래량이 터진날로부터 매수세가 점점 강해지며 좋은 지표 Forex 주가의 상승을 이끌어 내는 모습입니다.
이후 살짝 조정을 받았지만 결국 다시 거래량이 올라주며 전고점부근까지 가격이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차트를 보면 아시다시피 거래량은 주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거래량을 활용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어느정도는 예측할 수 있으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여러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량 급증 종목 찾아보기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HTS기준 좌측 상단 돋보기 부분에 거래량 이라고 검색해 줍니다.좋은 지표 Forex 좋은 지표 Forex
관련 여러가지 기능들이 나옵니다. 하나씩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거래량 급증 기능을 켜보겠습니다.
해당기능에서는 코스피/코스닥 종목별로 볼 수 있는 기능과 급증한 거래량을 설정할 수 있고, 거래종목 제외 등의 기능을 갖춘 종목 선택기능, 해당 종목의 가격을 필터링 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중요한 거래대금 설정까지 아주 쓸모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듯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주식거래에 있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보조지표 입니다.
모든 지표가 그렇듯 거래량만을 맹신하는 주식거래는 절대 불가능 하지만, 여러가지 참고할 수 있는 지표들 중에는 상당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지표들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합니다.
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수도권 지역에 치솟는 부동산 가격 내 부동산을 구매하기는 힘들까? 반면 실수요자인 경우는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의 꿈 내 집 마련을 위해 사회초년생 조차 '영끌'부터 시작하는 것이 부동산이죠. 부동산 구매를 위해 알아야 할 지표가 있으며, 네이버나 직방 같은 곳에서 확인할 수 좋은 지표 Forex 있는 실거래가나 거래량보다 중요한 2가지가 있습니다.
PIR (Price to Income Ratio) PIR은 소득 대비 주택 가격 비율입니다 (주택 가격/가구소득)
한 가구의 연평균 소득으로 주택을 몇 년 안에 구입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지표로 PIR이 20이라면 평균 소득 가구가 평균적인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한 푼도 쓰지 않고 20년 간 모아야 하는 뜻입니다. PIR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내 집 구입 마련이 그만큼 힘들어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PIR는 넘베오(www.numbeo.com)-세계 각국의 물가 통계 사이트에서 확인한 결과 27.99(약 28년) 걸린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서울에서 평균 소득 가구가 평균적인 주택을 구입하는데 28년이 걸린다는 의미이며, 이는 전 세계 도시 중 20위권을 차지하는 상당히 높은 비율입니다.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Price to Income Ratio) 27.99
소득비율로 담보대출 (Mortgage as percentage of Income) 191.73%
서울에 거주 시 물가 수준은 간략히 요약하자면,
4인 가구의 매월 지출액(렌트 제외)은 4백5십만 원
1인 가구의 매월 지출액(렌트 제외) 1백2십4만 원,
서울 물가는 뉴욕 물가보다 16.67% 저렴하며, 임대비는 뉴욕보다 65.72% 평균 저렴하다는 추정 지표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평균적 물가와 구매 좋은 지표 Forex 비용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해외의 NUMBEO 추정 및 통계 자료로 실질적으로 체감 물가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 설득력이 충분해 보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식사비용 평균 가격(비싸지 않은 곳 기준)은 8,000원
2인 기준에 중고급 식당에서 먹는 식사비용은 50,000원
맥도널드, 맥밀(Mc Meal-빅맥 가격 또는 그와 동등한 콤보 세트 가격은 6,500원
맥주 가격 (0.5 리터) 4,000원
수입맥주 가격 (0.33 리터) 6,000원
카푸치노 한 잔 가격 (레귤러) 4,673원
물 한 병 가격 (0.33 리터) 855원
RIR (Rent to Income Ratio) RIR은 월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 (주택 임대료/월 소득)
무주택자들이 주거를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쓰는지 나타내는 수치이며, 여기에 전세, 월세가 다 포함됩니다. RIR이 20퍼센트이면 월 100만 원 버는 사람이 월 20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RIR 수치가 높을수록 무주택자들이 힘들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RIR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RIR 자료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기 힘들며 전세 개념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전월세는 시세차익 목적 없이 순수하게 그 집에 살기 위해 지불하는 돈으로 집의 가치를 잘 반영합니다.
국토교통부 RIR
외환 스토샤스틱 전략 소개: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의 설정은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 달라집니다, 거래 스타일, 및 기간. 우리는 기본을 사용하는: 80 과매 수 임계 값으로하고 20 과매도 임계 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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