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뉴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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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티이미지뱅크)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발언과 양호한 경제지표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21.73포인트(2.76%) 오른 1만1984.5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언과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목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중립 금리 수준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경제 지표 뉴스 것을 볼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했다. 또 “누구도 우리의 이런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용 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연준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견조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677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 늘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에서 1.4% 증가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4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1.1%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를 웃돌았다. 4월 수치는 전달의 0.9% 상승을 웃돈 것으로 미국의 산업생산은 4개월 연속 0.8% 증가를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1.15%)를 경제 지표 뉴스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기술(2.91%), 금융(2.69%), 임의소비재(2.68%), 헬스케어(1.38%), 에너지(1.14%) 등의 상승 폭이 컸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1분기 중 지분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된 시티그룹과 미디어 업체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급등세를 경제 지표 뉴스 탔다 시티그룹은 전일 대비 3.59달러(7.56%) 급등한 51.05달러, 파라마운트는 4.30달러(15.35%) 폭등한 32.32달러로 마감했다.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AMD가 8.23달러(8.73%) 오른 102.47달러, 엔비디아는 9.13달러(5.29%) 급등한 181.77달러로 장을 마쳤다.

월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6.86달러(11.38%) 급락한131.35달러로 마감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의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중한 시장진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울프 리서치의 크리스 세냑 수석투자전략가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급격한 랠리에도 증시의 약세 기조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며 “더 방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 (1.04%) 하락한 438.7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47.88포인트(0.33%) 하락한 1만4340.4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9.91포인트(0.77%) 빠진 6418.8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4.71포인트(0.98%) 내린 7532.95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독일 소매판매 부진과 유로존의 제조업 둔화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지난 4월 독일의 소매판매(계절 조정치)가 지난달보다 크게 둔화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4월 독일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5.4%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0.5% 감소를 대폭 하회했다.

또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18개월 경제 지표 뉴스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존 5월 PMI 확정치는 54.6으로 전월 55.5보다 하락했다.

이는 1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경제 지표 뉴스 수준으로, 예비치인 54.4보다 약간 높아진 수준이다. 특히 신규 주문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영향을 받아 2020년 6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에퀴티 캐피털의 스튜어트 콜 수석 거시경제학자는 로이터 통신에 "이번 주 주식 가격 움직임은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불확실성을 시사한다"며 "어제 유럽연합(EU)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는 일반적으로 얼마나 금리가 높게 인상될 수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을 재점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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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경제 지표 뉴스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경제 지표 뉴스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경제 지표 뉴스 경제 지표 뉴스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경제 지표 뉴스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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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오 기자
    • 승인 2022.05.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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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뉴스] 국제 원유 선물시장은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는 등 세계 경제 불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5.94달러로 전일대비 6.45달러 떨어졌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은 103.09달러로 6.68달러 하락했다. 두바이유 현물은 0.17달러 오른 107.99달러로 나타났다.

      이날 선물유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지표가 악화되면서 석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 인하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3월 수출증가율은 3.9%로 지난해 같은기간 14.7%에서 10.8%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국 원유수입량은 4303만톤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했으나 1~4월 총 수입량은 4.8%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는 중국 등 주요수입국의 수요위축 신호에 따라 아시아에 대한 6월 선적분 공식판매가격(OSP)을 배럴당 4.95달러 인하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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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긴 여름휴가…9월21까지 챙겨야 할 경제지표들

      연준의 긴 여름휴가…9월21까지 챙겨야 할 경제지표들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다음 회의는 9월 20, 21일입니다. 앞으로 50 여 일 연준은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일정이 있기는 있습니다. 8월 25, 26일 와이오밍주 휴양지 잭슨 홀에 연준 관계자들이 다 모입니다. 이 회의는 연준 차원의 일정이 아니고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의 행사입니다.

      2019년 잭슨 홀 미팅에 참석 중인 제롬 파월 연준 의장.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

      전 세계 중앙은행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갖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잭슨 홀에서 향후 연준의 정책 방향에 대해 힌트를 줄 수는 있습니다.

      9월 열리는 공식적인 FOMC 전까지 월가는 어떤 것들을 주시해야할까요? 결국은 고용과 인플레죠.

      8월 첫째주, 줄줄이 경제 지표들이 나옵니다.

      8월 1일 = ISM 제조업지수
      8월 2일 = JOLTS 구인 공고 현황
      8월 3일 = ISM 서비스지수
      8월 4일 =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수
      8월 5일 = 7월 고용지표

      ISM은 구매관리자협회가 매달 내놓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현황이죠. 미국 경제가 리세션인지 아닌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매관리자들의 설문 결과를 정리한 지표입니다.경제 지표 뉴스

      구인 공고 현황도 흥미로운데요. 빅테크 기업들은 감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워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는 실업자 1 명이 2 장 정도의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구직보다 구인이 더 어렵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나오는 7월 고용지표가 핵심입니다. 월가는 신규 일자리 25만 개가 생겼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6월 일자리는 37만2000 개였습니다.

      실업률은 6월과 같은 3.6%로 예상합니다. 시간 당 임금도 6월과 마찬가지로 0.3% 올랐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일자리가 계속 늘어나고, 시간 당 임금 상승 압력이 꺾이지 않으면 9월 연준 회의에서는 또 한 차례 75bp 금리 인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

      미국 국채시장의 생각은 어떨까요? 연준의 기준금리는 2.25~2.5% 입니다. 금리 스왑, 선물 시장에서는 100bp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남은 일정을 볼까요? 9월에 FOMC가 있고, 11월, 12월에도 회의가 있습니다. 여름이 지나면서 물가가 극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하면 9월에 50bp, 11월과 12월에는 각각 25bp 씩 금리 인상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경제 지표 뉴스

      [뉴스더원=이우섭 기자] 뉴스를 통해 전달되는 경제 관련 전문가 견해와 전망을 정량화해 국내 경기를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모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케티이미지뱅크)

      (사진=케티이미지뱅크)

      한국은행이 16일 ‘뉴스 텍스트를 이용한 경기예측 : 경제 부문별 텍스트 지표의 작성과 활동’이란 ‘BOK이슈노트’ 논고를 발표하고 “뉴스 텍스트의 정량적 활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동향 파악과 경기 예측에 유용하다”고 기대했다.

      한국은행은 뉴스 텍스트 기반 경제지표를 이용해 경기 예측모형을 구축한 결과, 텍스트 지표를 예측모형에 반영할 경우 분기 군내총생산(GDP)에 대한 예측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주가 전망 텍스트 지표 작성은 코스피, 코스닥, 주가, 주식, 전망 등 같은 특정 단어를 포함하는 문장이 3개 경제 지표 뉴스 단어군 내 각각 하나 이상의 단어를 포함하는 문장이 기사 본문에 있는지 확인한다.

      이후 이를 만족시키는 긍정기사의 월별 상대빈도수에서 관련된 단어군으로 계산한 부정기사의 월별 상대빈도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작성한 부문별 텍스트 지표는 공식 통계와 비교한 결과, 텍스트 지표가 공식 통계에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던 2020년 6월 말 시점을 기준으로 DFM의 주요 경제변수를 예측한 결과, 공식 통계만 이용한 경우보다 텍스트 지표를 추가한 경우 GDP, CPI, KOSPI 등의 예측치가 관측치에 더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뉴스텍스트 기반 경제지표는 속보성 지표로 활용할 수 있고, 정확한 경기 동향 파악과 경기 예측에도 유용하다”면서 “다만 특정 의도가 담기 뉴스가 성행한다면 경기 예측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해 새로운 부문의 필터링 기법 등의 연구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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