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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식을 보유했을 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ETF (상장지수펀드)도 종류에 따라서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분배금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보통 '국내 주식'이나 '국내 채권'으로 구성된 ETF 상품은 분배금을 '적어도' 1년에 1회는 지급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ETF도 분배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있기는 함
단, 레버리지나 인버스 등의 파생상품 ETF는 분배금 지급이 따로 없는 데, 분배금을 지급하려면 ' 분배할 재원' (ETF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실제 배당금을 받은 경우가 대표적)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건 데, 이러한 점에서 파생상품 ETF는 별도의 분배금 지급은 없습니다.
일반 주식을 보유했을 때, 배당금 지급과 마찬가지로 ETF 역시 '분배 기준일'이 있고, 분배락이 있으며, 정해진 날짜에 본인의 주식계좌로 지급이 됨
※ 분배금을 받을 때도 배당금과 마찬가지로 배당소득세 15.4% 부과
만약, 거래하는 증권사에 주식계좌에 대한 입출금 내역을 문자로 받는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분배금이 지급될 때, 내용을 문자로 받을 수 있고, 특히 요즘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많이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ETF 종류에 따라 분배금 지급시기 및 지급액, 연간 지급 횟수 등이 각기 다른 데 , 물론 '배당 기준일'에 맞춰서 보유하고 있어야 지급 받음
물론, ETF별로 차이는 있지만, 보통 4월 말일이 '배당 기준일'인 ETF가 많은 편이고, '채권 ETF'는 연말에 1회 지급하는 것도 있지만, 또는 매 분기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배금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적어도 1주일 내에 지급)
분배금을 받으려면, 일반 주식과 마찬가지로 분배금 지급 기준일의 2영업일 전까지는 매수해야 하며, 정부의 배당장려 정책 및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예전보다 배당을 늘리고 있는 추세라서, 분배금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최근 분배금 지급받은 후기
다음은 올해 (19년) 5월 3일에 받은 알림톡이며, 'ARIRANG 고배당주'에서 분배금을 지급했고, 세후 배당금 31만 4,920원이 입금됐다는 내용의 알림입니다.
▶ 내용을 자세히 보면
'주당 분배금 내역'에 대해 아직 ARIRANG ETF 홈페이지에는 공지가 안 된 상태라서, 한국 거래소 (KRX) 사이트에서 내용을 찾아 보니, 아리랑 고배당주는 이번에 주당 530원을 분배한다는 공지가 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 KRX 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공시되는 경우가 많고, 저는 총 684주를 보유하고 있었음
다만, 제가 계산해 보면, 684주 X 530원= 36만 2,520원이 되고, 여기에 배당소득세 15.4%를 제하고 나면, 실제 받을 금액은 약 30만 6,700원이 되어야 하는 데, 좀 차이가 납니다 (?)
뭔가 변경된 내용이 있는 건 지, 아니면 제가 착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건지, 나중에 다시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음^^::
■ ETF 분배금 관련 알아둘 점
(1) 분배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모든 ETF 상품은 각각 정해진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만들어져 있는 데, 보통 기초지수의 수익률에는 '배당수익률'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ETF별 구성종목들에서 그 동안 발생한 배당금 등을 일정시점에 투자자들에게 지급함으로써 기초지수와의 간격을 벌어지지 않게 조정..
즉, ETF는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초지수와의 차이를 조정하는 반면, 일반 펀드의 경우, 배당금이 발생하더라도 펀드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않고, 전부 재투자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는 점에서 둘은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모든 ETF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해마다 가급적 규칙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경향이 있어, 만약 보유한 ETF의 분배 기준일이 재투자 언제가 될 지 대강 알고 싶다면, 해당 자산운용사의 홈페이지에서 지난 몇 년간의 지급 내역을 확인 가능합니다.
■ 단, 분배금을 받는 게 꼭 좋은 건 아님!
- 특히, 거래세가 없는 ETF 특성상 그러함
일반 펀드의 방식처럼, 투자자들에게 분배금을 나눠주지 않고, 전부 재투자되는 편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는 데, 왜냐하면 ETF는 일반주식과 달리, 재투자 매도금액의 0.25%인 거래세가 붙지 않기 때문입니다.
분배금을 지급받을 경우, 받은 금액의 15.4%에 해당하는 배당소득세가 원천징수되므로, 만약 분배하지 않고, 전부 재투자되었다면, 내지 않아도 될 배당소득세를 내야 함 (분배된 금액만큼 해당 ETF의 순자산가치 (NAV)는 떨어지게 됨)
특히, 금융소득이 많은 분들은 분배금이 금융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 알아두기
주요 ETF의 분배금 지급 현황 정리
( 기간 : 17년 1월- 19년 5월 현재)
@ 분배 기준일과 주당 분배금 내역
참고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로 구성 된 배당주 ETF와 우량주들로 구성된 코스피 200 등을 기초지수로 하는 상품들은 누적된 배당금액이 커서, 분배금액 또한 큽니다.
대부분 4월 말일이 지급 기준일인 경우가 많음
(1) ARIRANG 고배당주 (한화자산운용)
- '19년 4월 30일 : 530원
- '18년 4월 30일 : 500원
- '17년 4월 28일 : 430원
(2) KODEX 200 (삼성자산운용) : 1년에 3차례 지급
- '19년 4월 30일 : 465원
- '18년 재투자 10월 31일 : 80원
- '18년 7월 31일 : 65원
- '18년 4월 30일 : 460원
- '17년 10월 31일 : 30원 (19원)
- '17년 7월 31일 : 100원 (41원)
- '17년 4월 28일 : 475원 (468원)
코덱스 200의 분배금 내역 중, 괄호 안의 금액은 주당 과세 표준액 이며, 분배금을 지급하는 재원 가운데 배당소득 외 과세 대상이 아닌 기타소득 등이 포함돼 있다며,
주당 분배금 지급 전액에 대 해 과세하는 게 아니라, '주당 과세 표준액'에 대해서만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됩니다
(재투자 3) TIGER 헬스케어 (미래에셋 자산운용)
- '19년 4월 30일 : 50원
- '18년 4월 30일 : 40원
- '17년 4월 28일 : 90원
- '19년 4월 30일 : 40원
- '18년 4월 30일 : 25원
- '17년 4월 28일 : 25원
(5) TIGER 배당성장 : 지급 날짜가 비정기적인 편
- '19년 4월 30일 : 310원
- '18년 4월 30일 : 290원
- '17년 7월 31일 : 140원
- '17년 4월 28일 : 305원
- '17년 1월 31일 : 20원
(6) KOSEF 고배당 (키움투자 자산운용)
- '19년 4월 30일 : 350원
- '18년 4월 30일 : 260원
- '17년 4월 28일 : 230원
(7) KODEX 단기채권 : 연말에 1회씩 지급
- '18년 12월 28일 : 1,670원
- '17년 12월 28일 : 1,245원
- '16년 12월 29일 : 1,301원
(8) KBSTAR 우량업종 대표주 (KB 자산운용)
- '19년 4월 30일 : 158원
- '18년 4월 30일 : 180원
- '17년 4월 28일 : 150원
- '19년 4월 30일 : 210원
- '18년 4월 30일 : 210원
- '17년 4월 28일 : 180원
- '19년 4월 30일 : 93원
- '18년 4월 30일 : 88원
- '17년 4월 28일 : 57원
(11) KOSEF 국고채 3년 - 특징 : 분기별로 지급
- '19년 3월 8일 : 375원
- '18년 재투자 12월 7일 : 666원
- '18년 9월 7일 : 395원
- '18년 6월 8일 : 583원
- '18년 3월 8일 : 333원
- '17년 12월 8일 : 500원
- '17년 9월 8일 : 312원
- '17년 6월 8일 : 458원
- '17년 3월 9일 : 229원
(12) TIGER KTOP 30
- '19년 4월 30일 : 110원
- '18년 7월 31일 : 70원
- '18년 4월 30일 : 150원
- '17년 7월 31일 : 20원
- '17년 4월 28일 : 80원
● 참고 : KTOP 30 지수 관련
미국 증시의 우량종목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지수를 벤치마킹해 만들어진 지수이며, KTOP 30은 코스피, 코스닥 통틀어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총 30개의 우량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은 지수 내 종목 편입비중이 일반적인 시가총액 방식이 아닌 '주가평균 방식'이기 때문에, '주가'가 높을 수록 지수에서 재투자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
- '19년 4월 30일 : 280원 (204원)
- '18년 4월 30일 : 115원 (115원)
- '17년 4월 28일 : 100원 (98원)
위의 KODEX 200과 마찬가지로 괄호 안의 금액의 '주당 과세 표준액'이며, 배당소득세는 실제 지급액이 아닌 괄호 안의 금액에 대해서만 부과
[펀드이야기] 펀드 결산, 재투자
펀드 결산이란 신탁회계기간 종료일(대부분의 신탁회계기간은 1년이라 한다)이나 신탁계약 해지일에 신탁약관이 정한 바에 따라 신탁의 이익을 계산하는 절차를 ‘결산’이라 하고. 결산 후 투자신탁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분배금을 간접투자자에게 분배할 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새로이 발행하는 수익증권을 매입하는 것을 ‘재투자’라 한다. 결산 후 기준가격은 다시 1000원에서 시작하므로 기준가격 하락분만큼 수익자는 해당수익증권의 재매입을 하게 되며. 실제로는 원천징수 후 세후 금액에 해당하는 좌수가 늘어나게 된다.
여기서 이익분배금이란 투자신탁회계기간의 종료. 펀드의 만기 또는 해지에 따라 펀드의 운용결과로 발생한 수익금에서 신탁보수. 제비용 등을 공제하고 간접투자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을 말한다.
신탁보수 및 제비용 공제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쉬운 사례를 들면 아파트거래에 비교할 수 있다. 펀드설정일을 아파트 매수일로 가정하고 펀드기준가(통상 1000원)를 아파트 평당 가격(1000만원)으로 가정한다. 또한 펀드 보유좌수(100만 좌수. 1원=1좌)를 아파트 보유평수(100평)로 가정했을 경우. 펀드설정일로부터 1년(신탁회계기간)이 경과한 시점에 펀드기준가가 1300원이라 함은 30%/연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이며 아파트 평당 가격이 1300만원으로 상승한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펀드기준가는 다시 1000원으로 맞추며 대신좌수를 130만좌수로 늘리는 것을 결산이라 한다. 즉 아파트 평수를 130평으로 늘리되 평당 가격은 1000만원으로 낮추는 처리를 말한다.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아파트 평당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신탁회계기간마다 평수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복리(재투자)효과가 발생하며. 오래 보유할수록 유리함을 알 수 있다. 즉 펀드 역시 매년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보유함으로써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안정적 운용성과를 내는 펀드의 선택이 중요하며. 또한 장기투자의 당위성이 성립될 수 있다. 한길(미래에셋 창원지점 과장)
삼성전자 장기 투자 배당금 수령 및 재투자 (ft. 미성년 주주)
삼성전자에 장기 투자를 하면서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아서 다시 재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이들 이름도 주식 계좌를 만들고 삼성전자 주식 몇 주을 사주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내역
21년 1분기 배당 내역입니다. 보통주 재투자 44,042원, 우선주 117,686원 총 161,728원입니다. 한주당 분기 지급 배당금이 361원이기 때문에 보통주 122개, 우선주 326개에 대한 배당금입니다. 매달 몇 주씩 모으고 때문에 현재는 수량이 조금 더 늘어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배당조회
6살 딸 아이와 3살 아들에게도 친인척으로 받는 돈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주고 있습니다. 아래 내역은 아이들이 배당금 지급받는 내역입니다. 아직은 재투자 배당금이 별로 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수량을 늘려서 성인이 되었을 때 주려고 합니다.
삼성전자-배당지급-내역 삼성전자-배당지급-내역
삼성전자 배당 재투자
저는 삼성전자 배당금으로 삼성전자 우선주를 2주 추가로 매수를 했습니다. 배당 받은 돈을 지속적으로 재투자하여 삼성전자 수량을 늘려가려고 합니다. 5년, 10년 후 노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고 열심히 모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배당-재투자
삼성전자 다음 배당정보
2분기 재투자 배당 지급일은 8월 20일입니다. 2분기에 배당을 받으시려면 6월 28일까지 매수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당금은 한주당 361원을 지급합니다. 분기별로 4번 지급하기 때문에 1년으로 생각하시면 1,444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트렌데이 Trenday
구글 애드센스는 미국 기업이기 때문에 달러로 수익금을 지급합니다.
달러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하여 단순히 쓰는 방법도 있겠지만, 환전을 하지 않고 달러 그대로를 미국 주식으로 재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애드센스 달러 수익을 더 큰 수익을 위해 재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환전하는 데 들어가는 수수료 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 1. 키움증권 - 영웅문S 글로벌 외화가상계좌 등록하기 |
메뉴를 검색하는 돋보기 버튼을 눌러서 가상이라고 입력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화가상계좌를 등록하면 국민은행 외화가상계좌번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2. 국민은행 - 외화보통예금 개설하기 |
키움증권에서 개설한 외화가상계좌번호는 국민은행꺼 이기 때문에 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도 개설해야 합니다. KB스타뱅킹 앱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이 찾아가는 메뉴 알려드리오니, 나머지는 안내에 따라서 개설해 주시면 됩니다.
| 3. 애드센스 지급 은행 계좌 변경 |
당연히 애드센스 지급 은행 계좌를 방금 개설한 국민은행으로 변경해야겠죠?
| 4. 국민은행 외화보통예금 -> 키움증권 외화가상계좌로 이체하기 |
외화보통예금으로 애드센스 수익이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 달러를 키움증권 계좌로 이체해 볼까요?
외화 메뉴에서 국내송금 -> 당행외화송금을 눌러주세요. 외화출금계좌를 설정하면 갖고 계신 외화계좌가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입금계좌번호에는 키움증권에 등록된 외화가상계좌 번호를 적어주세요.
USD 달러로 선택하고 입금 금액을 적어줍니다. 당행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안 들어서 좋아요.(구글에서 -> 국민은행 재투자 외화보통예금으로 송금할 때 이미 수수료가 붙습니다.) 전액 이체하시면 됩니다.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매각 완료…"재투자 자금 마련"
한글과컴퓨터 판교 사옥. 한컴 제공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이 한컴MDS를 코스닥 상장사 플레이그램에 매각 완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컴은 공시를 통해 플레이그램이 한컴MDS의 매수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한컴MDS의 매각 조건이었던 고용 승계 보장을 위해 한컴MDS, 한컴인텔리전스, 한컴텔라딘 등 각 매각 기업 대표이사에 대한 등기이사직 유지를 결의했다고 알렸다.
한컴은 지난 5월 말 한컴MDS와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 대부분을 950억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플레이그램과 체결했다. 한컴MDS는 전자기기,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임베디드(내장형 시스템)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각 분야 기업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나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때 필요한 개발 솔루션·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번 매각 계약으로 한컴MDS의 지분 32.21%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한컴MDS 산하 계열사가 함께 팔렸다. 한컴로보틱스(로봇), 한컴모빌리티(모빌리티), 한컴인텔리전스(AI·IoT) 등이다.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한컴프론티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한컴케어링크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컴이 신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인수한 기업들이다. 이 두 기업에 대해 한컴MDS가 보유하던 재투자 지분은 한컴이 인수했다.
한컴은 "이번 매각 완료로 한컴은 950억원 현금과 함께 한컴프론티스, 한컴케어링크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컴프론티스는 최근 신세계-한컴 간 파트너십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으며, 한컴케어링크는 연간 7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올해 성장세가 약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한컴은 한컴케어링크의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의료 데이터 분석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컴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미래 성장전략인 ‘글로벌-데이터-서비스’ 구현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는 “그룹 신사업을 재편하고, 한컴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투자, 파트너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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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판 싸이월드' 28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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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손을 잡고 공공기관의 스마트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통합 상품을 선보인다.SK브로드밴드, 네이버클라우드, 안랩, 티맥스오에스, 한글과컴퓨터 등 5개 회사는 클라우드 PC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개발해 디지털정부 혁신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 솔루션,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티맥스오에스와 한글과컴퓨터는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맡아 최적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하고 있는 일반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수요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영업에도 나서기로 했다.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는 올해 출시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기존 VPN 기반 원격근무보다 보안성이 높고, 중앙 집중관리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품 출시 이후 협력사와 함께 맞춤형 통합 상품을 마련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토종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 개발 역량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까다로운 국가 보안 요구사항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며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하는 등 보안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장은 “외산 솔루션 의존도가 높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메이저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안성과 가용성이 더 강화된 클라우드 PC를 통해 공공기관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SKB-네이버클라우드 등 토종업체 손잡고 클라우드PC 선보인다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손을 잡고 공공기관의 스마트 업무환경 지원을 위한 통합 상품을 출시한다.SK브로드밴드, 네이버클라우드, 안랩, 티맥스오에스, 한글과컴퓨터 등 5개 회사는 각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PC 결합상품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이들은 언제 어디서든 사무실처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디지털정부 혁신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토종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시장 확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 솔루션,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 안랩은 클라우드 보안, 티맥스오에스와 한글과컴퓨터는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각각 맡아 최적화할 계획이다.코로나19를 계기로 확산하고 있는 일반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구축 수요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확보를 위한 공동 영업도 병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같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재투자 대상 DaaS 서비스인 ‘클라우드 데스크탑’을 공동 개발해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양사의 자체 기술을 통해 기존 VPN 기반 원격근무보다 보안성이 높고, 중앙 집중관리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상품 출시 이후 협력사와 함께 맞춤형 통합 상품을 마련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토종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독자개발 역량을 통해 고객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까다로운 국가 보안 요구사항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다"며 "최근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바탕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네이버클라우드는 20개 카테고리, 2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대 클라우드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 클라우드 디지털 서비스 전문 계약 제도 1호 계약 이후 코로나 백신 예약시스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전국 17개 시도 e-학습터 등 주요한 공공사업에 참여했다.이방열 SK브로드밴드 커넥트인프라CO장은 “외산 솔루션 의존도가 높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개방형 운영체제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메이저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안성과 가용성이 더욱 강화된 클라우드 PC를 통해 공공기관의 스마트 업무환경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도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품질, 과감한 투자, 폭넓은 운영 경험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더욱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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