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0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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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0일(이하 미국시간) 미국증시 3대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나스닥100 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나스닥100 지수에 포함된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주들의 주가도 일제히 급락했다. 나스닥100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모아 만든 지수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는 전일 대비 436.96포인트(3.56%) 하락한 1만1832.82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8.6%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장기화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연준(Fed, 연방준비제도)이 더욱 강한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CNBC와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나스닥100 종목 중 AMD 주가는 전일 대비 4.03% 하락한 94.62달러, 엔비디아는 5.95% 떨어진 169.7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전날보다 5.15% 급락한 62.6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 주가는 국내 반도체주들과 종종 동조화(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를 빚고 있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반도체주 가운데 인텔(-2.07%),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5.00%), 텍사스 인스투르먼트(-2.35%), 램리서치(-3.86%), 마이크로칩 테크(-3.72%) 등도 하락했다. 또 스카이웍스 솔루션즈(-3.11%), 아나로그 디바이스(-2.90%),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35%) 등도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60% 떨어졌다.

반도체 기업 이외에 전자서명업체인 도큐사인 주가는 24.53% 폭락했다. 회사 측이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하락하며 이날 약세를 예고했었다. 또 알루미나(-9.03%), 어도비(-7.64%), 부킹홀딩스(-7.59%) 등도 급락했다.

주요 기술주들도 고개를 숙였다. 애플(-3.86%), 아마존(-5.60%), 마이크로소프트(-4.46%), 메타(-4.58%) 등이 미끄럼을 탔다.

한국경제 코리아마켓

현행 규칙상 증권사는 기업 자금을 지급, 결제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쉽게 말해 기업이 증권사 계좌를 은행 계좌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있는 건데요.새 정부가 금산분리에 얽매이지 않고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증권업계가 사용자 편의와 사업 확대를 이유로 이를 허용해달라고 나서면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지난달 27일 열린 여당 정책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의 간담회.이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증권사들의 법인 지급결제를 허용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 문제는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당시 정부는 자본시장법에 증권사의 지급결제 업무를 허용했고, 증권사들도 지급결제망 이용 참가금 3천억 원 가량을 냈습니다.그러나 은행권의 반발로 증권사의 지급결제 업무는 개인에 한해서만 문이 열렸습니다.증권사들은 지난 15년간 지급결제가 범용적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에, 제한 없는 업무 허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법인 지급결제가 허용되면 법인은 증권사 계좌를 지금의 은행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직원들의 증권사 계좌로 송금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증권사 계좌를 월급통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게 됩니다.증권사로선 법인 사업을 확대할 수 있고, 급여통장 확보 등을 통해 몸집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사업인 셈입니다. 새 정부도 업권을 넘나드는 규제를 풀겠다는 입장입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금산분리에 얽매이지 않고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며 이 같은 움직임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법인 지급결제 허용의 실질적인 키를 쥐고 있는 한국

'3연패' 키움 총력전…홍원기 감독 "한현희·애플러 불펜 대기"

최근 3연패를 당해 선두 추격에 힘이 빠지고 있는 키움 히어로즈가 총력전을 예고했다.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오늘 선발 투수인 정찬헌 뒤에 한현희와 나스닥 100 타일러 애플러가 대기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3승 4패로 주춤한 2위 키움은 어느덧 1위 SSG와 격차가 7경기까지 벌어졌다. 이제는 1경기 차로 쫓아오는 3위 LG 트윈스가 더 신경 쓰이는 판이다. 전반기 선발 투수들에게 번갈아 가며 휴식일을 주며 관리했던 홍 감독은 선발 투수를 잠시나마 불펜으로 돌리는 승부수를 던졌다. 정찬헌은 키움 선발진에서 이닝 소화 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투수다. 14번의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는 4번뿐이고, 평균 소화 이닝도 5이닝에 못 미친다. 정찬헌이 길게 던져주면 좋지만, 만약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간다면 한현희와 애플러를 짧게 쓰겠다는 것이 홍 감독의 계획이다. 홍 감독은 "지난 일요일 선발 등판 예정이던 한현희는 (우천 취소로) 못 나왔는데 다음 등판인 이번 토요일까지 시간이 있어서 1이닝 정도 던질 예정이고, 애플러도 주말 등판 예정이라 짧게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현희와 애플러의 불펜 기용은 어디까지나 임기응변이다. 홍 감독은 "두 선수는 다시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과기부, '통신자료 수집 사후통지' 관련부처 실무자회의 소집

통신자원정책과장 주재로 헌법불합치 법률 개정방향 논의3일 오후 법무부·검찰·경찰·공수처 참석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현행 통신자료 수집 제도의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수사기관 실무자 회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소집했다. 이는 통신사업자가 수사·정보 기관에 가입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반드시 가입자에게 사후 통지를 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지난달 나온 데 따른 것이다. 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실무자 약 10명이 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과기정통부 박철 통신자원정책과장 주재로 '통신자료 수집 사후통지 제도' 방안을 논의하는 비공개회의를 연다. 각 기관에서는 사무관 혹은 경정급 실무자 2명씩이 참여해 수사기관이 통신자료를 수집한 이후 이를 이용자에게 통지하는 방법과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헌재가 이번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전기통신사업법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이며, 유·무선전화와 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를 관할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1일 헌재 판단이 나온 뒤 처음 열리는 것이다. 3일 열릴 첫 회의는 각 기관에서 통신자료 수집과 통지 등에 대해 실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청취하는 자리이며, 구체적인 방향이 단번에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의에 참여한 각 기관은 앞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법적 검토와 대내외 조율을 거친 뒤 정부 차원의 개정 추진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헌재는 전기통신사업법 83조 3항 등이 위헌이라는 4건의 헌법소원 청

과기부,

이재준 수원시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 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목표의 구체성과 우선순위의 명확성, 이행 절차의 체계성, 이행 기간의 합리성, 재원 조달방안의 안정성 등을 1차 조사한 뒤 2차로 철학과 비전의 부합성, 작성 과정의 민주성을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이 시장이 취임 전 시민공약 공모를 통해 740여 건을 접수하는 등 시민 참여를 끌어낸 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정책자문단 등을 운영해 공약 검증과 정책화 과정을 진행한 점 등이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 맺은 약속을 시정의 지표로 삼아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 후보들의 선거공약서와 선거공보를 심사·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2022년에는 선거공약서 분야와 선거공보 분야를 합해 총 33명의 자치단체장 및 교육감이 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이재준 수원시장,

[고침] 경제(작년 주요기업 여성 관리자 비율 20% 미달……)

작년 주요기업 여성 관리자 비율 20% 미달…카카오 2년새 14%p↑리더스인덱스 분석…카카오 계열사 케이앤웍스 54.3%로 최고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여전히 2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계열사인 케이앤웍스는 여성 관리자 비율이 50%를 넘어섰으며, 카카오 전체적으로는 2년새 여성 관리자 비율이 14%포인트(p)가량 상승하며 네이버를 앞질렀다.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현재까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72개 기업 중 여성 관리자 비율을 공개한 42개 주요 대기업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 이들 42개 기업의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평균 18%로 2019년(15.8%)보다 2.2%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IT 기업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 이상인 곳이 많았고 정유·화학·자동차 업종의 나스닥 100 경우 여성 관리자 비율이 10%를 밑돌았다. 지난 2년간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기업은 카카오였다. 카카오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9년 14.3%에서 지난해 28.6%로 무려 14.3%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의 여성 관리자 비율은 24.6%에서 26.9%로 2.3%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다음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 상승 폭이 컸던 곳은 SK바이오팜이었다. SK바이오팜의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19년(26.0%)보다 9.9% 늘어난 35.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업은행(22.4→31.7%)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32.1→38.4%)도 여성 관리자 비율이 큰 폭으로 늘었다. 조사 대상 기업 중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카카오 계열의 케이앤웍스였다. 케이앤웍스의 지난해 여성 관리자 비율은 54.3%로, 유일하게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절반을 넘었다. 이는 2019

[고침] 경제(작년 주요기업 여성 관리자 비율 20% 미달……)

금통위원들 "물가 잡고 외국인 자금유출 막기 위해 빅 스텝"

지난달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추가 기준금리 인상도 지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만장일치로 사상 처음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면서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상당수 위원은 이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한은이 2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한 위원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가장 우선시할 부분은 물가상승 압력을 줄이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을 안정시키는 것"이라며 "작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에 걸쳐 1.25%포인트 인상했지만,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중립금리 추정 범위를 밑도는 완화적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금 물가상승 기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을 치러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른 위원도 "물가 상승 속도와 확산범위가 불과 몇 주 전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고, 앞으로도 지정학적 위험의 장기화, 감염병 재확산과 공급망 차질, 기상여건 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상방 리스크(위험)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대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정액 급여를 중심으로 임금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어,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제 물가 간의 악순환적 상호 작용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리 정책의 물가 파급 시차가 수 분기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금리 인상의 가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빅 스텝을 지지했다. 회의 당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금통위원들

소아마비 환자 나온 뉴욕 하수서 소아마비 바이러스 검출

지난달 미접종 20대 환자 발견…뉴욕주 "지역전파 가능성, 백신 접종해야" 지난달 미국 뉴욕주 로클랜드 카운티에서 9년 만에 처음으로 소아마비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올해 6월 수집한 이 지역 하수 시료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성명에서 "하수에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것은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내보내는 지역 주민들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다만 CDC는 아직 추가 확진 사례는 없으며 뉴욕주를 포함해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퍼지고 있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로클랜드 카운티에서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던 20세 남성이 소아마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는 하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가 앞서 6월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하수 바이러스와도 유전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전했다. 또 CDC는 이 바이러스가 6월 말 영국 하수에서 발견된 소아마비 바이러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나스닥 100 나스닥 100 영국에서는 소아마비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뉴욕주 보건당국은 이번에 하수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지난달 발견된 환자에게서 나왔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하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지역사회에서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주민들은 최대한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 바셋 뉴욕주 보건국장도 "소아마비가 얼마나 빠르게 전파되는지를 생각한다면, 이제 모든 어른, 부모, 보호자는 최대한 빨리 예방 접종을 할 때"라고 말했다. 뉴욕 당국은 미접종 주민을 위한 백신 클리닉을 설치할 계획이다.

소아마비 환자 나온 뉴욕 하수서 소아마비 바이러스 검출

'전·현직 원주시장이 한자리에'…천사운동 20주년 대담회 개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20주년을 맞아 전·현직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기념 대담이 3일 원주시사회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그때 그 시절…천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대담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기열·원창묵 전 시장도 참석한다. 또 송정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초대 회장과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 전·현직 본부장을 비롯해 천사운동 유공자,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등이 함께 자리한다. 이번 대담은 오랜 기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천사운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 활성화에 헌신해 온 분들과 함께 천사운동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또 앞으로 천사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모색한다. 2002년 8월 원주시의 주도로 출발한 시민서로돕기 운동은 2004년 8월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으로 전환하는 등 원주시 대표 시민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원강수 시장은 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20주년을 맞아 천사 후원금 1천4만 원(1만 계좌)을 기탁했다. /연합뉴스

코스트코 김해점 25일 개점…인근 주민 "교통지옥 우려"(종합)

시, 평일 하루 3천대 폭증 예측, 교통 대책 테스크포스 가동 경남 김해시가 미국계 회원제 대형마트 코스트코 김해점이 문을 열면 각종 교통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판단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코스트코 김해점은 오는 25일 개점한다. 코스트코 김해점 맞은편에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3천400가구가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다. 코스트코 김해점 주차장 진입로와 이 아파트 단지 출입구 한 곳이 왕복 2∼4차선 도로를 같이 이용한다. 김해시는 코스트코 김해점이 문을 열면 평일에는 하루 3천대, 주말에는 하루 최대 나스닥 100 4천100대가량 교통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코스트코 김해점 개점으로 아파트 주변 '교통지옥'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체증 해소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아파트 곳곳에 내걸었다. 김해시는 교통정책과, 도로과, 대중교통과, 건축과, 도시계획과 등 5개 부서 공무원 10명이 참여하는 교통 대책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교통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태스크포스는 주변 도로, 교차로 등에 정체 구간이 생기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고 신호주기를 조정하는 방법으로 체증 해소를 시도한다. /연합뉴스

코스트코 김해점 25일 개점…인근 주민

아이브 안유진X이서, 신보 ‘애프터 라이크’ 화보 공개…청순美부터 천진한 매력까지

그룹 아이브(IVE)가 다채로운 여름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의 첫 서머 포토를 공개했다. 첫 번째 서머 포토에는 안유진, 이서의 다양한 여름 비주얼이 담겼다. 먼저 안유진은 초록 숲을 배경으로 청순하고 건강한 매력을 뽐냈다. 또 백사장에 자유롭게 누워 청춘 그 자체를 표현했다. 특히 얼굴에 묻은 모래를 털어내지 않고 여름 분위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이 안유진의 내추럴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어 이서는 눈부시게 웃고 있는 두 장의 스틸 컷을 통해 설렘을 자극했다. 또 카메라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천진하면서도 장난기가 깃든 표정까지 천의 얼굴을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과 나스닥 100 이서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은 가운데 이후 베일을 벗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의 서머 포토에는 어떤 여름이 담겼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아이브는 앞서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피프티 피플', '지구에서 한아뿐' 등 다수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정세랑 작가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펼쳐 주목받았다. 정세랑 작가가 쓴 내레이션을 멤버들이 영상을 통해 들려주며 여름 감성 가득한 서머 필름을 완성했다. 이처럼 역대급 컴백 프로모션을 예고한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After Lik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돌아온다. 데뷔 싱글 'ELEVEN(일레븐)'부터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까지 잇달아 큰 성공을 거두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인 만큼 또 어떤 색다른 변신으로 새로운 신드롬

미래에셋운용 'TIGER 나스닥100채권혼합 ETF' 신규 상장 이벤트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KB증권,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KB증권은 대상 ETF 일간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선착순 25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대상 ETF 일간 나스닥 100 거래금액에 따라 1억원 이상 선착순 3명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3억원 이상 선착순 5명에게 문화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 ETF' 거래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해당 ETF는 장기 우상향이 기대되는 미국 나스닥100 주식과 한국 국채에 3대 7의 비중으로 분산 투자한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에 100%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비교지수는 'FnGuide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다. 해당 지수는 'NASDAQ100 Total Return 지수'와 'KIS 국채3-10년 총수익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혼합해 산출한다. 나스닥100 채권혼합 지수는 나스닥100, 코스피 등 주가 지수에 비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고, 고점 대비 최대 낙폭이 낮아 하락장 손실 기피 성향이 높은 보수적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이 ETF는 매일 리밸런싱하는 일반적인 채권혼합 ETF와 달리 주식 비중이 35%를 초과하거나 25%를 하회하는 경우 3대 7로 비중 조절을 실시해 매매 비용을 절감하고 추세 추종을 통한 성과 향상을 꾀한다.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TR(Total Return) 방식으로, 분배금이 없고 매도시점에만 세금이 발생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나스닥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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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영숙 기자
    • 승인 2022.01.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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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가정용 운동 기구 회사인 '펠로톤 인터랙티브(NAS:PTON)'가 나스닥 100지수에서 빠지고 트럭업체 '올드 도미니언 프라이트 라인(NAS:ODFL)'으로 교체된다고 나스닥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늦게 발표했다.

      14일 배런스에 따르면 종목 교체는 1월 24일 자로 이뤄질 예정이다.

      나스닥100지수는 나스닥거래소에 상장된 비금융회사 중에 대형 종목 100개로 구성돼 있다.

      펠로톤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80%가량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금까지 13%가량 떨어졌다.

      회사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회사가 연간 전망치를 하향한 이후 크게 하락했다. 펠로톤은 나스닥 100 팬데믹 동안 실내 운동기구에 대한 수요 급증에 실적이 크게 늘었으나 경제 재개 흐름에 실적 기대는 낮아졌다.

      EDAILY 글로벌

      ‘월가 신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자사의 투자자 나스닥 100 대상 화상 대담에서 “더 이상 돈 풀기가 없고 양적긴축(QT)의 길로 가고 있는 만큼 증시 약세에 놀라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020년 9월 초 이후 최대 낙폭인 3.95% 폭락한 직후 모습을 드러냈고, 최근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등 주요 화두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26일 오후 4시15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사의 투자자 대상 화상 대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화상 대담 캡처)

      “연준, 6월 75bp 인상할 수도”

      건들락은 1971년 핌코를 창업해 세계 최대 채권투자회사로 키워낸 ‘원조 채권왕’ 빌 그로스 이후 그 지위를 물려받은 억만장자 투자자다. 이데일리는 한국 매체 중 유일하게 이번 대담에 참석했다.

      건들락이 가장 먼저 강조한 건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다. 그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임금 상승률을 예로 들면서 “임금 인상이 모든 연령층에 걸쳐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 연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의 평균 임금 상승률은 6.0%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3.4%)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이직자의 경우 7.1%에 달했다.

      건들락은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5% 급등한 것에 대해서는 “(8.5%에서 정점을 찍은 후) 올해 내내 그 정도로 높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보다 약간 낮은 정도에서)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추정치는 6%대로 연방준비제도(Fed) 통화정책 목표치(2.0%)를 훨씬 웃돈다. 급격한 임금 인상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얘기다. 건들락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지 않다는 게 입증됐다”고 말했다.

      건들락은 이어 “모든 연은 총재들은 연준이 뒤처져 있다고 보고 있다”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올리고 6월에는 높게는 75bp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은 갈 길이 멀다”고 했다.

      그는 요즘 월가의 최대 화두인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경제가 어디로 흘러갈지 정의하는 건 매우 어렵다”면서도 미국 노동시장 참여율(노동력/16세 이상 근로연령인구)을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3월 노동시장 참여율은 62.4%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63.4%)에 못 미친다. 최근 사상 최저 수준의 실업률(3.6%)만 보고 노동시장이 완전히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건들락은 그러면서 “25~54세 젊은층의 노동이 코로나19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그 차이를 범죄 참여율(the crime force participation rate)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애틀랜타 연은은 2020년 2월~2021년 6월 마약, 술 등의 남용 문제가 젊은층의 노동 참여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건들락은 이날 애틀랜타 연은의 성장률 추정 모델인 ‘GDP 나우’는 올해 1분기 성장률 추정치를 전기 대비 0.4%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주식 60% 채권 40% 투자 안돼”

      건들락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증시는 부진할 것이라고 점쳤다. 올해 들어 나스닥 지수는 이날까지 20.16% 하락했는데, 이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뜻이다. 건들락은 특히 주식 60%, 채권 40%를 각각 투자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포트폴리오를 두고 “(주식과 채권 모두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그렇게 하면) 올해는 최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상품, 주식, 채권에 분산해 변동성 장세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과 채권 비중을 줄이라는 것이다.

      건들락은 이와 관련해 그동안 원자재 25%, 주식 25%, 현금 25%, 장기국채 25% 각각 투자하는 다변화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 왔다. 그는 “원자재 가격 강세는 수년간 이어질 수 있다”며 “원자재 수익률은 미국 주식 등을 능가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건들락이 말하는 현금은 특정 분야에 투자하지 말고 그냥 남겨두라는 의미다.

      그는 그 중에서도 나스닥 100 지수를 콕 찍어 “최악의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 우량기업 100곳을 따로 지수화한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 공포에 빅테크주도 예외가 아니라는 뜻이다. 나스닥 100 지수는 올해 들어 이미 20.28% 급락했다. 지난해(수익률 26.63%)와 전혀 다른 흐름이다. 빅테크주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투자자(서학개미)들이 주로 담고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딴 세상 얘기가 아니다.

      건들락은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약간의 주식을 소유할 것”이라며 “고평가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가 더 나은 투자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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