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라이온델바젤, 재생 에너지 이정표 달성
(휴스턴 2022년 7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은 오늘 온실가스(GHG) 배출량 제로를 향한 여정에서 또 다른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발표했다. 라이온델바젤은 회사는 현재 텍사스 북부에서 건설 중인 벅아이(Buckeye) 태양광 발전소에서 총 165메가와트(MW)를 공급하기 위해 벅아이 파트너와 2건의 추가 장기 재생 전기 에너지 구매 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발표는 라이온델바젤이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현재 전력 소비량의 최소 절반, 즉 연간 약 500만 메가와트시(MWh)를 조달한다는 2030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여정의 또 다른 예이다.
이 계약은 라이온델바젤의 네 번째 재생 에너지 PPA이며, 회사가 100MW에 대해 ENGIE 북미와 PPA를 체결하고, 116MW에 대해 벅아이와 PPA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루어졌다. 4개의 계약은 총 381MW의 재생 에너지에 상당하며, 연간 약 1,037,000메가와트시(MWh)의 청정 전력을 생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의 96,000가구 이상의 연간 전력 소비량과 같다.
라이온델바젤의 CEO 피터 바나커(Peter Vanacker)는 "당사가 하는 일과 당사가 만드는 제품에는 삶의 질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당사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50년까지 순 제로(net-zero)를 향한 여정에서 재생 에너지는 GHG 배출 감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풍력 터빈, 태양열 패널 및 전기 자동차 생산에 사용되는 당사 제품은 에너지 전환에 매우 중요합니다. 풍력 및 태양 에너지원에 대한 투자 확대는 재생 에너지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 제품 생산과 관련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벅아이 크라운(Buckeye Crown) 및 쏠(Sol) 태양광 프로젝트
벅아이의 크라운과 쏠 태양광 프로젝트(Buckeye's Crown and Sol solar projects)는 텍사스주 폴스 카운티의 인접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에 상업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온델바젤의 각 PPA 기간은 15년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온델바젤이 연간 400,000MWh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152,000미터톤의 이산화탄소 또는 약 37,000가구의 평균 미국 가정의 연간 전력 소비에 해당한다.
재생 전기 에너지의 구매를 통한 전력 공급의 탈탄소화는 라이온델바젤의 2030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재생 가능 에너지원 목표는 연간 Scope 2 배출량에서 약 150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추산된다.
라이온델바젤 소개
글로벌 화학 산업의 리더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은 업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되며,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제품, 재료 및 기술은 100개 이상의 국제 시장에서 식품 안전과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 의료 및 연료 효율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라이온델바젤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지구와 우리가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의 인력에 중점을 두고 선의를 발전(Advancing Good)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라이온델바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고객 중심주의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온델바젤은 플라스틱 폐기물과 탈탄소화라는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성과 기후 목표 및 행동을 강화했습니다. 2022년 라이온델바젤은 포춘지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중 하나로 5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lyondellbasell.com을 방문하거나 링크드인에서 @LyondellBasell[https://www.linkedin.com/company/lyondell-basell/?miniCompanyUrn=urn:li:fs_miniCompany:5667 ]을 팔로우하여 확인하세요.
미래 예측 진술
역사적 사실이 아닌 문제와 관련된 이 보도자료의 진술은 미래 예측 진술입니다. 이러한 미래 예측 진술은 작성 당시 합리적이라고 여겨지는 라이온델바젤의 경영에 대한 가정을 기반으로 하며 상당한 위험과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이 발표에서 사용된 "추정하다, "믿는다", "계속한다.", "할 수 있다", "의도하다", "-지도 모른다.", "계획하다", "잠재적인", "예측하다", "해야 한다.", "-것이다", "기대하다"와 이와 유사한 표현은 미래 예측 진술을 식별하기 위한 것이지만 모든 미래 예측 진술에 이와 같은 식별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결과는 유틸리티의 가용성과 비용, 가격 변동성,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하되 이에 국한되지 않는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역량에는 다음과 같은 역량이 포함됩니다. 당사의 목표에 설정된 시간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순 제로 배출량을 달성하는 역량,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에너지를 조달하는 역량, 그리고 이 보도자료에 서술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건설 및 운영. 미래 예측 진술에 서술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추가 요인은 2021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연도에 대한 당사의 Form 10K의 "위험 요인" 섹션에 있으며, 이는 www.LyondellBasell.com의 투자자 관계 페이지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웹사이트 www.sec.gov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미래 예측 진술의 행동, 사건,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으며, 그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당사의 운영 결과 또는 재무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보장 또한 없습니다. 미래 예측 진술은 작성된 날짜를 기준으로 하며, 해당 진술이 작성된 시점의 라이온델바젤 경영진의 추정 및 의견을 기반으로 합니다. 라이온델바젤은 법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황이나 경영진의 추정 또는 의견이 변경될 경우 미래 예측 진술을 업데이트할 의무가 없습니다.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1867009/LYB_Buckeye_Partners_Project.jpg
Construction activities are ongoing at the Buckeye Crown and Sol projects with material staging and module tracking system installation underway.
사진 - https://mma.prnewswire.com/media/1867010/LYB_Buckeye_Partners_Project2.jpg
Over 615,000 solar panels will be installed for Buckeye's Crown and Sol solar projects, located in Falls County, Texas.
출처: LyondellBasell Industries
LyondellBasell Achieves Renewable Energy Milestone
HOUSTON, July 28, 2022 /PRNewswire/ -- LyondellBasell today announced it has made another step forward in its journey to net zero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The company signed two additional long-term renewable electricity power purchase agreements (PPA) with Buckeye Partners for a total of 165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megawatts (MW) to be sourced from Buckeye's solar farms currently under construction in north Texas. This announcement is another example of the progress LyondellBasell is making towards achieving its 2030 goal of procuring at least half, approximately five million megawatt hours (MWh) per year, of its current electricity consumption from renewable sources.
This agreement is the fourth renewable energy PPA for LyondellBasell and comes just one month after the company announced PPAs with ENGIE North America for 100MW and Buckeye for 116MW. The four agreements represent a total of 381MW of renewable energy, estimated to generate approximately 1,037,000 megawatt-hours (MWh) of clean power annually. This is equivalent to the yearly electricity consumption of over 96,000 American homes.
"Infused in the work we do and products we make is our commitment to continually improve the quality of life and the environment," said Peter Vanacker, CEO of LyondellBasell. "Renewable energy is an important step to achieving our GHG emission reduction goals on our journey to net-zero by 2050. Through their use in the production of wind turbines, solar panels and electric vehicles, our products are critical to the energy transition. Expanding our investment in wind and solar energy sources helps reduce the emissions associated with producing the vital products which make renewable energy possible."
Buckeye Crown and Sol Solar Projects
Buckeye's Crown and Sol solar projects are located in Falls County, Texas on adjacent sites and are expected to commence commercial operations in the third quarter of 2023. Each PPA term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with LyondellBasell is for 15 years. The projects are estimated to generate over 400,000MWh of clean power annually for LyondellBasell, equivalent to 152,000 metric tons of carbon dioxide or the yearly electricity consumption of nearly 37,000 average American homes.
Decarbonizing electricity supply through the purchase of renewable electricity is important to meeting LyondellBasell's 2030 targets. The renewable energy source target is estimated to reduce approximately 1.5 million metric tons of greenhouse emissions from its scope 2 emissions annually.
약 800년 간의 전시 산업 역사를 돌이켜보면 프랑크푸르트는 혼란에 대처하는 것에 익숙함을 엿볼 수 있다. 실제로 COVID-19는 프랑크푸르트의 무역박람회를 괴롭혔던 역사적인 사건들의 하나가 될 것이다. 전시회 주최자인 메쎄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는 올해 2분기를 기해 중단되었던 활동을 재개했다. 2년여간의 휴식이 끝나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복귀가 이뤄졌으며,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29개국에서 약 3450개의 전시업체와 약 13만 3000명의 방문객이 모였던 5개의 주요 행사가 이뤄졌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몇몇 무역박람회를 위한 수렴점으로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메쎄프랑크푸르트의 비즈니스 재개는 거의 모든 산업 단체로부터 따뜻한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5개의 행사가 다시 개최됐으며 전문 조명 &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오디오(Prolight + Sound), 육가공(IFFA) 및 섬유산업(Techtextil, Texprocess & Heimtextil)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하였다.
메쎄프랑크푸르트 볼프강 마찐(Wolfgang Marzin) 회장 겸 CEO는 중요한 국제 행사의 재개가 너무 오래 지연됐다고 말했다. 그는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우리 DNA의 일부이며, 모든 산업 부문이 네트워킹과 정보 교환 측면에서 선두를 달리는 우리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제공할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기반 시설은 4월부터 재개된 무역박람회 개최에 전 세계로부터 폭발적인 참가를 이끌어낸 주요 원동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하며 “2분기에 개최된 무역박람회에는 129개국으로부터의 참가가 있었으며, 이로 증명된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의 국제성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2분기 MICE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역사적 뿌리가 있는 글로벌 컨버전스 포인트
메쎄프랑크푸르트는 국제적 행사를 통해 팬데믹 기간에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본사가 위치한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규제 해재는 지난 4월부터였다.
규제 완화 이후 진행된 첫 번째 행사인 Prolight + Sound는 93개국에서 각각 400여개의 전시업체와 2만여명의 방문객이 참석하였다. 2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전시회는 녹색 기술과 에너지 효율에 더욱 초점을 두고 이벤트와 미디어 기술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관련 산업 내 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이 약 3분의 2에 달했다.
지난 5월 개최된 IFFA 또한 세계 육가공업계 약 5만여명의 방문객으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커다란 기대를 받았다. 전시회 참가업체 860개 중 58%가 해외에서 찾아왔으며, 전시회를 통해 가공, 포장 및 판매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생산, 자동화된 공정 및 디지털화에 대한 국제적 관점을 제공했다.
전시회 주최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전시회 취소를 방지하기 위해 전시회 일정을 조정했다. 섬유 산업의 경우 6월에 Heimtextil의 여름 특별판을 Techtextil 및 Texprocess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러한 조정은 섬유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바이어들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는 2300여개의 전시업체와 약 6만 3000명의 방문객의 참가로 이어져 프랑크푸르트 국제 섬유 박람회의 귀환을 성공적으로 기념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의 자체 박람회와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장에서의 게스트 이벤트 또한 재개됐다. 지난 5월에는 유럽 최대 회의 및 이벤트 산업 박람회인 IMEX에 76개국에서 온 9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참가했다. 이는 전시 산업이 상승궤도에 올라왔다는 분명한 신호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렸던 35개 행사 중 하나일 뿐이며 행사들의 방문객 수는 약 11만 명에 달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성공적인 연말을 목표로 삼다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와 전 세계 무역박람회와 이벤트들의 지속적인 복귀에 힘입어 메쎄프랑크푸르트는 4억 유로의 수익을 예상하며 성공적인 회계연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책임있는 비즈니스 관행이 이러한 추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속가능성은 기업 전략의 토대로 간주될 것이다. 지속가능성 위원회의 도입을 통해 이러한 계획을 추진할 것이며, 사회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팬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여러 지표가 긍정적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주요 글로벌 시장의 일부에선 무역박람회 활동이 점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고,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선 2개의 주력 행사가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선도 국제 무역박람회인 Automechanika가 9월 개최 예정이며, 이미 60개국 이상에서 참가를 확정지었다. 10월에 열릴 Light + Building 가을 특별판에서는 46개국 1300여명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무역박람회 모두 박람회장에 네트워킹 라운지를 추가로 마련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행사에서의 개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찐 회장은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무역박람회가 다시 한 번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후 이제 하반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성공의 핵심 동력은 대면 만남에 대한 고객의 욕구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배운 것이 있다면, 어느 업계에서든 최신 솔루션과 발전 사항은 개인간의 교류에서 논의되고 제시된단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 Science Times
산업발전과 인간 생활 편의를 위한 난개발은 대량의 탄소배출로 이어져 기후변화를 초래하였으며, 이제는 기후변화(CC : Climate Change)를 넘어 기후위기(CC : Climate Crisis)를 맞는 악재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지구 표면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남극대륙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리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대표적인 악영향 사례로, 해수면이 급속히 상승하여 2070년쯤에는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경고가 있으며, 지구촌 곳곳에 기록적인 자연재해(폭염 및 폭우 등)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수많은 인명과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남부지방 양봉농가에서부터 전국적으로 월동 중이던 수 많은 꿀벌들이 사라지면서 양봉농가의 위기를 초래하고, 과수 및 시설채소 농업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한, 대량의 온실가스 발생은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면서 대형 산불발생 원인과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산불은 강력한 이산화탄소 흡수체인 산림을 훼손함으로써 막대한 경제적 피해(자연과 건물 등 복구비용, 물류 파동 등 2차 피해 등),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물론 숲 생태계를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위협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탄소 감축을 위한 여러 Action plan을 시행하고 있다. 2015년 12월 파리기후협정(COP21)을 통해 모든 당사국들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적응/재원/기술 등에 관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설정함으로써, 저탄소 및 저에너지 경제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국가(EU/미국/중국/일본/한국) 간 무역으로 인해 배출된 온실가스의 배출특징 및 수입관세에 포함된 탄소세 영향 등 중요한 이슈에 대해 합의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및 저에너지 지향의 온실가스 감축은 단기적으로 경제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기상이변 현상은 기후변화가 만든 악재의 연결고리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기후위기로 인한 위협요인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어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다각적인 노력에 부응할 수 있는 저탄소, 저에너지 지향의 생활 자세가 필요하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은 무엇일까?
지속가능성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중 하나로 시의성 있는 환경 관련 현안들이 이해당사자(정부/공공기관/기업/시민단체/시민 등)들과 잘 연계되어 수행되고 있는지, 이러한 연계 활동이 지속적으로 잘 유지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심에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기반으로 한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 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과 이를 토대로 한 2050 탄소중립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Busines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가 설정되어야 한다.
UN이 설정한 글로벌 SDGs 콤팩트는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SDGs를 기반으로 투자, 솔루션 개발 및 기업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증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SDGs를 기업전략 및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SDGs의 성공적인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여러 재난재해 위협요인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응만큼의 해결 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만큼 기후위기 위협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코로나19 대응 수준에 버금가는 만큼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여 기후위기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책임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기후위기 상황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맞물리면서 전 세계 금융위기 및 급격한 경제성장의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모든 분야에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초점을 맞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녹색 미래를 좌우할 것이며, 기후위기 대응은 전 세계인이 힘을 합쳐 풀어야 할 숙원과제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에 전 인류의 지혜를 모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찾는 데 주력할 필요가 있다.
▲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26일 열린 '제 30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 포럼'. (사진=권예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오는 2024년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해 트램길을 중심으로 대전 도심 도로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6일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30회 대전광역시 도시경관 포럼'에서다.
이날 포럼에는 전영훈 대전시 총괄건축가 등 관련 전문가, 포럼위원, 시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주 배재대 교수의 '보스톤 사례로 본 도시의 지속 가능한 작동기제'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도시경관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도시의 길과 공공건축물의 중요성이 언급됐다.
도시를 형상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배열되는지에 따라 도시의 이미지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데 그 중 건물 배열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도시의 길이라는 이유에서다.
전영훈 총괄건축가는 "트램으로 인해 도시에 새로운 길이 생기는데 트램길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재밌는 상업 거리가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도시 계획이 단순히 영역별로 정리되는 것이 아닌 길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을 잡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백한열 교수는 "외국에 가서 즐겨 여행하고 싶은 도시는 가로 공간과 공공의 공간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도로라는 공공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해 퀄리티를 높이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에는 아직까지 도시의 이미지를 상징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 미흡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영훈 총괄건축가는 "대전이 건축에 대한 많은 투자가 있었지만 어디다 내놔도 손색없는 그런 공공 건축물을 있는지는 모르겠다"며 "큰 돈을 들여 만든 전략적인 건축물에 대해서 세계는 '세계적인 명품'이라는 정의를 내리는데 대전에도 세계적인 명품이 들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이 승낙하고 공무원은 실천하는 프로세스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형복 연구원 역시 "스토리텔링이 적절한 랜드마크로 이뤄진 도시경관은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건축물 하나를 보러 관광객이 모이는 것처럼 지역 주민들이 먹고 사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공 건출물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비전도 제시됐다.
백한열 교수는 "백화점의 명품관과 고물상에 쌓인 고물들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도시도 체계없이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틀을 가지고 세운다면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역에서 나오면 택시와 차들로 대전역이 가득 차 있는데 그곳이 유럽과 같은 광장이 될 수도 있고,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의 길을 샹젤리제와 같은 보행자 중심 공간으로 꾸밀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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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비디오 가게이던 넷플릭스는 어떻게 세계 최대 OTT 기업으로 성장했을까. 넷플릭스 전 제품관리 부사장 깁슨 비들은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은 고객 경험에 대한 집착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사용자경험(UX) 기반의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이 넷플릭스가 영상 스트리밍 시장 선도자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고객 만족과 고객 가치가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시대다. 고객 욕구를 충족시켜 줄 제품이 한정적이던 과거에는 만들기만 해도 팔렸기 때문에 비용 절감이 최우선이었다. 그러나 수많은 대체재가 등장하면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고객 경험은 제품과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가 된 것이다. 고객 만족에 소홀하면 넷플릭스가 승승장구할 때 문을 닫은 경쟁 비디오 가게 꼴을 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넷플릭스 성공 신화는 고객 경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인 디자인이 기업 핵심 경쟁력임을 상기시켜 준다. 오늘날 디자인은 단순한 미적 추구를 넘어 사용자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분야로 역할이 확대됐다. 디자인은 수요자의 보이지 않는 니즈를 다루는 기술로써 어떻게 하면 좋은 경험을 잘 만들 것인가에 대한 방법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소비자의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누릴 방안을 모색해서 구체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기업이 고객 만족을 통해 경쟁 우위를 점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역량이 됐다.
디자인 가치가 상당함을 알려주는 연구 결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영국의 디자인 진흥기관 디자인카운슬은 1993~2004년 12년 동안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일반기업'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기업'으로 나눠 주가평균지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들의 주가 평균이 일반 기업보다 20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디자인경영연구소가 S&P500과 애플, 코카콜라 등 디자인을 중시하는 기업 15개의 주가 평균을 비교 분석한 결과도 디자인카운슬 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2003~2012년 10년 간 주가 평균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기업의 주가 평균이 일반기업보다 228%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계적 경영컨설팅회사 매킨지는 2018년 '디자인의 비즈니스적 가치'라는 보고서를 통해 디자인을 활용한 기업이 경쟁기업에 비해 매출은 32%, 주주수익률은 56% 높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디자인 부서를 만드는 일은 동종 업체보다 두 배 높은 매출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 행동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디자인은 어떻게 개발되는가. 디자인 성공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뛰어난 디자이너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디자인 중심기업 다이슨의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다이슨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교육'을 꼽았다. 다이슨은 다이슨기술공대를 설립하고 세계적 명문대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에 '다이슨 디자인 엔지니어링 과정'을 개설하는 등 디자인 및 공학 실무교육을 추진, 재능 있는 인력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 덕분인지 다이슨은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 상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생활가전 분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디자인 산업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사례다. 디자이너가 보유한 지식과 창의력이 곧 디자인 경쟁력의 척도가 되기 때문에 인재 양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지털전환, ESG 경영 등 산업 대전환이 이뤄지는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가장 성공적인 투자의 예 오늘날에는 융합디자인 인재 확보가 기업과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되고 있다. 지난 5월 매킨지는 성공적인 디자인 부서의 비결은 전사적인 디자인 통합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디자이너는 디자인 이상의 지식을 겸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경영, 기술 등 조직의 타 기능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췄을 때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인재 양성 사업
현장을 가 보면 많은 기업이 산업 현장과 학업 간 괴리, 즉 미스매치 현상에 대해 고충을 토로한다. 매년 2만여명의 디자인 전공자가 배출되지만 정작 산업 현장에 투입할 인력은 부족하다. 이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주도할 디자이너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첫째 디자이너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에 필요한 폭넓은 지식을 겸비할 수 있도록 타 분야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우수 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9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기술분야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기술분야 융합 디자인 석·박사 교육과정 개발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산·학 프로젝트 및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4년 동안 약 140억원을 투입해 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지식을 갖춘 융합 디자인 전문인력 880여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또 6개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공학·경영학 등이 융합된 다학제 교육과정을 운영, 기획부터 제조·마케팅까지 혁신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갖춘 디자인 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둘째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기업 맞춤형 우수 실무 디자이너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디자인 관련 학부 2학년 이상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기업 연계 산·학 프로젝트 등을 지원하는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KDM+)'이다. 이론 중심의 기존 대학 디자인 교육만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인재를 신속히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 디자인진흥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디자인 인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글로벌 23개 기업과 28건의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참여 학생이 BMW 독일 본사, LG생활건강 등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고, 산·학프로젝트 결과물이 상품화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셋째 디자이너의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의 조너선 아이브, 프랑스의 필리프 스타르크 등 스타 디자이너 한 명이 국가나 기업·상품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폭발적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가전, 자동차 등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에 비해 스타급 디자이너가 없어서 그 파급력은 미약한 수준이다. 이에 디자인진흥원은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한국 대표 디자이너를 집중 육성하는 '차세대 디자인 리더 육성사업'을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 또 미취업 청년 디자이너를 해외기업에 인턴으로 파견, 더 넓은 견문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질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 왕립예술대학원대학, 국립국제교육원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고품질 디자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 온라인 러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3D 모델링 등 활용도 높은 디지털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누구든지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다수의 디자인기업이 1인 기업이거나 소규모여서 디자이너 역량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가 어렵다. 온라인 디자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일반 학생은 물론 영세한 디자인 기업이 디자인 방법론, 성공사례를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이탈리아 산업디자인계의 대부인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창의적 인재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게 아니라 생활 체험과 환경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적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체험과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우리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email protected]
윤상흠 원장은 1991년 제35회 행정고시 합격 후 산업자원부 자원팀장, 지식경제부 무역구제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총괄과장과 무역조사실장을 역임했다. 통상·무역 분야 전문가로, 우리나라 최초의 무역 1조달러 달성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제17대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취임 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에 기반해 디자인 전문기업 방문 등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통상·무역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유망 디자인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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