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파악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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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부동산 가격하락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인상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로 인한 가계부채 리스크가 부산의 청년과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비교적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7일 ‘부산지역 가계부채 잠재리스크 점검’ 조사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지역 가계부채 증가율은 2017년 이후 둔화세를 보이다 2020년 이후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산지역 1인당 가계부채 규모는 1608만원으로 전국 1484만원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 영세 자영업자들의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융자가 많고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전국 광역시 중 가장 큰 수준을 보이고 있어 부동산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금리인상 및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축소시 지역경제에 대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차주특성별로 살펴보면 인구구조의 특성에 따라 고령층의 가계부채 증가율이 높고 30대 이하 청년층 및 40대에서도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연소득 2000만원 이하 및 고령층을 중심으로 자영업자의 가계대출 및 사업자 대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또 보고서가 한국은행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해 밝힌 바에 의하면 30대 이하는 6.5%, 40대는 6.1%, 60대 이상은 7.2%씩 연령별로 가계부채가 증가했다. 청년층 및 40대는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부채가 증가해 1인당 가계부채 규모가 더욱 크게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가계부채의 증가는 코로나19를 전후로 부동산경기 호조에 따라 청년층 및 40대를 중심으로 주택관련수요가 늘어난데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된 것 등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2020년부터 2021년 사이의 청년층 가계부채 비중을 살펴보면 전세대출이 56.1%로 가장 비중이 컸고 40대 및 고령층은 주택담보대출이 각각 54.6%, 57.6%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전국 43.7%에 비해 크게 웃도는 것이고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경기 호조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비슷한 시기 부산지역 부동산거래 하락세 파악 동향을 살펴보면 2019년중 5만3900호였던 부산지역 주택매매거래는 2020년중 10만9100호, 2021년중 6만9600호로 크게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 연령층에서 주택매매거래가 증가한 가운데 2020년중에는 40대, 2021년중에는 30대이하 청년층 거래가 활발했다.

다음으로 자영업자의 경우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들어 자영업자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특히 2000만원 이하 저소득층 및 고령층 자영업자의 대출이 급증했는데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컸던 ‘대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출수요가 확대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LTI)도 청년층 및 40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8~19년중 220%대를 유지하다 2020년 이후 23%p 상승해 248%를 기록했고 GR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2017년말 113.7%에서 2021년말 125.1%로 11.4%p 상승했다.

특히 LTI의 경우 고령층의 경우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20~30대 청년층이 같은 기간사이 38%p 상승한 248%, 40대가 40% 상승한 272%를 기록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상환부담을 높이고 있는 모양새다. 소득별로도 저소득층 비중이 높았고 자영업자의 LTI도 2020~21년중 6000만원이하 저소득구간에서 상승폭이 커 금리인상 및 금융지원 축소시 저소득층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과 비교했을 때 40대 LTI격차가 2019년말 12%p에서 2021년말 25%로 늘어나 부산 지역 가계의 상환부담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하락이나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금융지원 혜택축소가 현실화된다면 부산 지역경제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한국은행 부산본부 이상철 과장은 “2020~21년중 부산지역 가계부채 증가는 부동산경기 호조, 자영업자 자금수요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아직까지는) 저금리, 정책지원 확대 등 우호적인 금융여건으로 가계부채 건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장은 “금융지원 완화조치가 축소될 경우 취약층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건전성 악화가 현실화될 소지가 있다”며 “특히 LTI가 큰 폭으로 상승시 향후 금리상승 시 채무상환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대출 비중이 여타지역에 비해 높아 부동산가격 하락 시 가계부채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고령층,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채무상환능력, 연체율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부동산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장은 “자영업자의 경우 소득수준이 양극화되어 있어, 전체 자영업자보다는 영세하거나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정책지원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하락세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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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랫폼 기업 규제에 애플·구글 주가 하락 가능성 [이종우 증시 맥짚기]

미국 S&P500 지수 PER평균치 21.3배로 과거보다 30% 높아
경제지표 예상보다 나빠 美 기업 이익과 전망치 격차 줄어들 듯

지난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36.9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지난 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536.9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포토]

코스피지수가 안정을 되찾았다. 미국 주식시장의 역할이 컸다. 미국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간 덕분에 국내 시장도 하락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주식시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익과 주가의 관계를 봐야 한다. 이익도 이미 지나간 2분기나 한 달 후에 나올 3분기 이익이 아니라 12개월 후 전망을 봐야 한다. 가까운 미래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돼 추가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힘든 반면, 1년 후 이익은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아 시장을 움직이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주가순이익비율(PER)은 현재 주가가 이익의 몇 배로 거래되느냐를 보여주는 지표다. 숫자가 낮을수록 주가가 낮다는 의미가 된다. 12개월 선행 이익으로 계산한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PER이 21.3배다. 지난 2000년 IT(정보통신) 버블 때 이후 가장 높다. 주가를 평가하는 지표가 대표적인 버블 기간과 맞먹는 수준이라는 건 주식시장이 언제든지 나빠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일반적으로 시장 PER은 3~5년 평균치에 수렴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5년이면 경기 사이클 하나가 완성되는 기간인데, 경기가 좋을 때, 나쁠 때를 비롯해 온갖 경우가 PER에 포함되어 있어 기간 평균치가 경제의 실력과 유사해진다. 2000년 이후 21년간 미국 S&P500지수의 PER 평균치는 15.8배였다. 지금이 21.3배니까, 이익과 비교한 현재 주가 수준이 과거 평균보다 30% 높은 상태라고 보면 맞다.

美 증시 훈풍은 풍부한 유동성과 IT주가 상승 덕분

왜 이렇게 미국 주식시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을까. 우선 유동성의 역할이다.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13년간 각국 중앙은행이 많은 돈을 풀었다. 지난해 금융위기 직후 5년간 공급했던 돈보다 많은 금액을 시장에 쏟아부었다. 그 덕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비롯한 중앙은행의 자산이 늘었고, 유동성의 힘을 이용한 자산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는 비용이 줄고, 빌릴 수 있는 규모도 커지다 보니 차입을 통한 투자에 걸림돌이 없어진 것이다.

유동성이 주가를 만드는 역할을 하다 보니 미국에서 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하락세 파악 주가가 요동쳤다. 연준이 혹시나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발표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지난달 테이퍼링의 가닥이 잡혔지만 의외로 주식시장이 동요하지 않았다. 테이퍼링을 시행하더라도 유동성 공급 축소 규모가 작고, 연준이 유동성 축소 자체를 반기지 않는다는 분석 덕분이다.

금융 정책 변화가 주가를 움직였던 사례도 적지 않다. 금융위기 직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미국에서는 세 번의 양적 완화를 시행했다. 그리고 2015년에 자금 공급을 중단하고,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테이퍼링이 끝났을 때, 그리고 금리를 처음 인상했을 때 미국 주식시장은 10% 정도 하락했다 다시 원래 수준을 회복했다. 금융정책 변화가 주식시장에 일시적 영향밖에 주지 못한다는 증거다. 이번은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주가 반응이 더 약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는 이익이다. 올해 상반기 S&P500 기업의 영업이익이 94% 증가했다. 이익이 크게 늘자 전망도 덩달아 좋아졌다. 이익이 잘 나오자 전망이 좋아졌고, 나아진 전망을 기반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선순환이 이어진 것이다.

새로운 산업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올리는 역할을 했다. 애플, 구글, 아마존 같은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전체 시장이 따라서 올라가고 있다. 경제 전체에서 플랫폼 기업의 역할이 커질 거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이 되면 플랫폼 기업 주가가 얼마든 문제 되지 않는다.

여기에 주가 상승으로 인한 낙관적인 심리가 더해졌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미국 주가가 오르기 시작했으니까 13년간 주가가 오른 셈이 된다. 시장이 이렇게 오랜 시간 오르면 투자자들은 주가 상승을 당연하게 여긴다. 지금 미국시장이 그 상태다.

기업이익 전망이 하락세 파악 주가 상승에는 도움 안돼

그러나 상승 요인 중 이익 전망과 플랫폼 기업은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미국 기업 이익은 발표치는 전망치보다 높게 나왔다. 지난 2018~2019년 기업이익의 발표치와 전망치의 차이는 5% 정도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이가 벌어지더니 올해 1분기에는 실제치가 전망보다 25% 높았다. 2분기에 차이가 15%로 줄었지만, 여전히 과거보다는 격차가 크다. 이렇게 실제 이익이 전망치보다 좋게 나오다 보니 사람들은 더 좋은 실적을 예상하에 투자를 하고 있다.

앞으로는 실제 이익과 전망치 사이 격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기업실적은 경제변수보다 조금 늦게 움직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제서프라이즈지수가 있다. 여러 기관이 전망한 경제변수를 실제 수치를 비교한 것인데, 실제치가 전망보다 좋게 나오면 +, 반대일 경우 –로 표시한다. 7월에 미국의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하락세 파악 –가 됐다.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고 있다는 의미로 조만간 기업실적도 비슷한 모습이 될 가능성이 있다.

플랫폼 기업이 여러 나라에서 규제를 검토하고 있는 점도 걸린다. 애플, 구글 하락세 파악 등 플랫폼 기업의 시장 지배력이 높고 이익 규모도 크기 때문에 규제에 들어가더라도 당장 입을 피해는 크지 않지만, 규제가 없던 상태에서 규제가 있는 상태로 변한다는 것 자체가 투자자들에게 기분 나쁜 일이다. 지금 주가는 아무런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최대의 이익을 낸다는 가정에서 만들어진 수치다. 주가가 높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만 있어도 가격이 요동을 칠 수 있다. 어떤 재료든 최고의 상황에서는 실력보다 높은 주가가 만들어지는데 상황 변화는 실제보다 사람들의 판단에 영향을 더 받는다.

아시아시장, 유럽시장, 미국시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6월까지만 해도 미국시장이 상승하면 모든 지역의 주가도 올랐는데, 7월에 아시아시장이 먼저 탈락하더니 8월에는 유럽까지 미국시장과 다른 모습이 됐다. 지역별로 주가의 모양이 달라졌다는 건 글로벌 공통요인보다 국가별 자체 요인의 영향이 커졌다는 의미가 된다. 유동성 공급보다 국가별 실적과 핵심 업종 구성 등이 더 힘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와중에 우리 시장이 반도체 하락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던 것도 그 이유 때문이었다. 과거 상승이 막바지에 도달했을 때 국가별로 주가가 따로 움직였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경제 및 주식시장 전문 칼럼니스트로, 오랜 기간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해당 분석 업무를 담당했다. 자본시장이 모두에게 유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주식투자의 원칙] 등 주식분석 기본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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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파악

주식 매매를 할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정말 중요한 내용중 하나로 주식 지지선과 저항선에 대해 포스팅을 조금 해볼까 합니다.

두가지 계념은 읽히는 글자대로 이해를 해보면 그리 어려운 의미는 아닙니다.

지지선 = 하락하던 주가를 지지해주어, 하락을 막아주는 선

저항선 = 상승하던 주가에 저항하여, 상승을 막는 선

하락하던 주가가 4,000원 대 가격에서 다시 상승하고, 상승하던 주식이 5,000원대 쯤에서 하락하는것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4,000원대를 지지선이라 부르고, 5,000원대를 저항선이라 부르게 됩니다.

그렇게 두 가격대를 넘지 않은 수준에서 꾸준히 주가의 등락이 이어진다면, 흔히 말하는 '박스권'이 형성 되게 됩니다.

이번에 작성하는 포스팅은 주식 지지선과 저항선에 관한 내용이니, 박스권은 다음에 따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를 좀 했다 하는 분들은, 대부분 주식을 매수하기전 차트를 확인하며 지지선은 어디인가? 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는것이 숙제라고 할만큼 중요합니다.

이는 자신이 생각한 지지가격을 주식가격이 하락으로 돌파할 경우, 순식간에 급락할 수 있는 자리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생할지 모르는 큰 손실을 미리 방어함으로써 자신의 투자금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물론, 종잡을 수 없는 주식시장에서 차트를 분석할때 '무조건 그렇다' 라는 생각을 가지는건 매우 위험합니다.

당장 아무차트나 잡고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 박스권을 살짝 하락으로 깨뜨렸다가, 장중에 다시 폭등하여 큰 폭으로 상승마감하는 사례도 적지않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러한 주가의 폭등을 기대하고 버티는것 보다는, 폭락하여 큰 손해를 보는것을 예방하는 쪽으로 마인드를 잡는것이 앞으로의 매매에서 장기적으로 더 좋기 때문에, 지지선을 하락돌파 했다면 즉시 매도하고 재 매수를 할 수 있는 타이밍을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투자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주린이 분들을 위해 기초적이고 보편적인 주식 지지선과 저항선 두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저점과 저점끼리, 고점과 고점끼리 잇는 지지선과 저항선

이 포스팅의 첫 예시로 활용한 박스권을 활용한 매매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지지선과 저항선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방식으로, 몇주에서 몇달간의 차트를 일봉으로 펼쳐놓고, 비슷한 가격대에서 형성된 고점끼리 선으로 이어서 저항선을 그려주고, 반대로 저점끼리 선을 이어서 지지선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두개에서 3~4개정도의 점이 이어지는데, 이어지는 저점이 2개라면 최저지점이 두번 발생한 후 반등했다고 하여 '쌍바닥'이라고 표현하며 그 이상의 하락세 파악 지점이 이어진다면 3중바닥, 혹은 다중바닥이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려보면 반드시라 할 정도로 박스권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 이 박스권은 매수타이밍과 손절가를 정하는데 매우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해, 단기를 목적으로 매매하는 매매자들이 가장 신경써서 찾는 차트현상입니다.

바로 위의 예시차트는 일봉으로 약 6개월정도를 펼쳐놓고 확인했지만, 주봉이나 월봉등 더 긴 타임프레임의 차트로 확인해보면 아주 훌륭한 하락세 파악 쌍바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최하단의 검은색 바를보고 상상해보세요.

박스권은 상승추세를 만들며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저점끼리 이어준 지지선을 추세로 규정하고 매매를 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위 차트에서는 추세로 규정하던 지지선을 주가가 하락으로 돌파했을때 빠르게 청산하고, 몇일 후 다시 생성된 지지선 (3,150~3,200원 부근)을 기준으로 두고 매매계획을 세우는것이 정답이 됩니다.

이런 내용들은 차후 박스권에 대해 글을 작성할때 더욱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고 다음 지지선을 소개하겠습니다.

2. 이평선을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규정

박스권 매매를 위해 손으로 일일히 그어줘야 하는 선과는 달리, 추세에 따라 유동적으로 알아서 바뀌는 이동평균선을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주로 상승중인 종목에서 활용됩니다.

너무 짧은 5일선은 자주 출렁이기 때문에 추세로 활용하지는 않으며, 보통 20일선 이상의 선들을 지지선으로 활용하는 편입니다.

위 차트에서는 20일선(노란선)에서 주가가 꾸준히 반등해 주는것을 확인할 수 있고, 20일선을 살짝 하락돌파 하더라도 바로 아래에 있는 60일선(녹색)지점에서 다시 반등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지지성과 저항선에 대해 한가지 알아야 할점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바로 '지지선이 뚫렸다면, 그 지지선은 저항성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높다' 이며, 이는 이평선이든 박스권이든 똑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마지막에 20일선을 깨틘 후 살짝 반등해 주었지만, 그동안 든든한 지지선이 되었던 20일선이 저항선으로 변모하며 주가의 상승을 막고 있는 것이 확인 됩니다.

물론, 이 와중에도 단기매매를 시도하겠다면, 박스권 이론도 활용하여 단기적인 고점과 저점을 예측해 매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는 차후 매매기법에 대해 포스팅할때 자세히 설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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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코로나19 환자의 치명률은 꾸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같은 기간 위중증 환자 비율은 하락세를 보이다가 신규 확진자 수가 500∼600명대로 올라서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월간 단위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및 위중증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사망자를 나타내는 치명률을 최근 5개월만 보면 지난해 12월 2.70%를 기록한 후 1월 1.42%, 2월 1.26%, 3월 0.56%로 급격히 떨어졌다. 4월 잠정치도 0.36%로 집계됐다.하락세 파악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확진자 수로 나눈 중증화율은 12월 이후 올해 3월까지 4.72%→3.15%→2.82%→1.74%로 꾸준히 하락하다가 지난달에는 2.10%(잠정치)로 상승했다.

중증화율이 상승세로 돌아선 4∼5월 환자 추이를 주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에 위중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4월 1주 차부터 5월 1주 차까지 5주간 주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07명→104명→116명→154명→167명으로 하락세 파악 급격히 불어났다.

특히 고령층의 중증화율이 두드러졌는데 75세 이상 중증화율은 3월 5주 차 10.43%에서 4월 3주 차에 20.86%로 치솟아 배로 상승했다가 4월 4주 차에 13.83%로 다소 하락했다.

방대본은 최근 들어 절대적인 확진자 수 자체가 증가한 데다 노인이용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등의 여파가 중증화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대본은 또 지난 3∼4월 일평균 수백명 단위의 환자 발생에도 치명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과 관련해선 요양병원 등에 대한 선제검사와 새로운 치료제 도입, 백신 접종 등이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환자 억제에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방대본은 "4월 말부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5월 중 사망자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중증화율 증가가 노인이용시설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었던 만큼 고령층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골드캣의 재미있는 주식투자

주식에서 고점대비 하락률은 중요합니다. 저가에 매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보죠. 이 고점대비 하락률을 구하려면 "52 Week Range"를 알면 됩니다.

주식을 검색하다 보면 "52 Week Range"라는 말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52주는 1년을 뜻하기 때문에 이는 최근 1년 간 주가의 최저가격과 최고가격을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이를 통해 최근 최고점대비 현재 가격이 몇 % 정도 하락했는지, 최근 최저점 대비해서 얼마나 상승했는지 쉽게 파악할 하락세 파악 수 있습니다.

1. 52 Week Range 확인하는 방법

가장 손쉽게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구글 검색창에 티커가 해당 주식을 검색하면 됩니다. 애플이면 티커인 "AAPL"이나 "애플 주가"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제가 가장 손쉽게 핸드폰으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앱을 깔아서 자주 이용하지만 검색창에 인베스팅닷컴을 검색해서 PC버전으로 들어가도 됩니다.

이 외에도 야후파이낸스나 시킹알파에서도 하락세 파악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고점대비 하락률 구하는 방법

고점대비 하락률은 위에서 구한 52 week range와 현재 주가만 알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애플을 예로 들어 구해봅시다.

-52 week range: 107.32~157.26 달러

-현재 주가: 143.29달러

= (157.26 - 143.29) / 157.26

계산기로 몇번만 두드리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엑셀을 잘 다루는 분이나 많은 종목들을 계산할 때는 엑셀 함수 등을 만들어서 계산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는 엑셀이 익숙지 않고, 종목이 많지 않아 그냥 이렇게 계산합니다.

3. 고점대비 하락률 활용법

지금은 애플이 고점 대비 8.9% 정도 빠져있습니다. 이렇게 고점대비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경우 매수 기회 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빅테크들과 반도체 주식들의 고점대비 하락률이 큰 만큼 미리 종목을 분석해놓고 매력적인 주식이 10~15% 이상 빠졌다면 줍줍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다만 중소형주나 적자기업 등 미래의 가치가 선반영된 주식들은 고점대비 30% 씩도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사실 나스닥과 S&P500에서는 고점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우량주라고 하더라고 1년에 2~3번 정도는 기회를 주니 현금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가 그 때마다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일 튼튼한 우량주가 고점대비 30%씩 빠졌다면 (단기 악재로 인한) 강력 매수 기회입니다. 물론 전망이 좋고 튼튼한 기업이어야한다는 전제조건 은 잊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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