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트레이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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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트위터 @100trillion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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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한국어)

이 연구는 전통적인 이론과 다르게 수익률과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포트폴리오 모형을 개발하여 이를 엔 캐리 트레이드에 실증적으로 적용하였다. 1995년 1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주 별 자료와 엔 캐리 트레이드를 사용한 실증분석에서 수익률차이와 더불어 위험은 환율결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효과를 가지며, 2000년 이후 엔 캐리 트레이드 자본의 규모가 증가할수록 그 효과의 크기는 증가하였다. 이는 국내외 수익률이 변화할 때, 투자자는 두 국가간 수익률차이 뿐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초록(외국어)

International portfolio investment flows have recently increased due to the liberalization of capital markets and the development of derivatives markets. Recent fluctuation of the exchange rates and stock prices are mainly attributed to these portfolio investment flows such as the Yen-carry trade. Portfolio investment risk also has risen accordingly. Traditional capital flows have an interest arbitrage purpose, while the recent portfolio investment flows consider returns as well as risk at a same time. Yen-carry trade is a kind of international portfolio flows, which borrow capital fund at the lower return currency ( i.e., Japanese Yen) and invest it at the higher return currency ( i.e., U.S. dollar). Volume of the Yen-carry trade seems to increase fast after the late 1990 and spreads out in the 2000s. The Japanese investors, in particular, have shown trend changes in the investment attitude from the simple interest arbitrage toward preferring the portfolio investment with higher risk. The Yen -carry trade could not have been exactly measured and not estimated empirically due 캐리 트레이드 to its deficient data. Although the theory and the empirical estimation could not provide a concrete evidence for the effect of Yen-carry trade on exchange rates and returns, there seem to be many increasing experiences with the projected Yen-carry trade among the Asian countries and the other sample countries. The Yen-carry trade and its re-winding process have generally brought out many fluctuations on the exchange rates and stock return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exchange and return is attributed to the Yen-carry trade. The relationship between exchange rate and return in the portfolio flows, i.e., the Yen-carry trade, would be quite different from their traditional relationship from the interest arbitrage. Many empirical researches draw no common consensus on the relationship and causality between two variables. These causality and relationship seem to vary, depending on the regional data and inferential statistical techniques used. A goal of this study is 1) to develop a portfolio model to consider risk as well as return at a same time, and 2) to apply this model empirically to the Yen-carry trade during January 1995 to August 2008. Also this study 3) measures how risk factor is significant in the Yen-carry trade flows between Japan and the U.S. It is very meaningful to find how this portfolio model can fulfill a gap between the traditional interest parity model and micro-market information model empirically. Using the weekly data of net long positions of Yen futures as proxy for the Yen-carry trade during January 1995 through August 2008, evidence indicates that there i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return and the appreciation rate of exchange rate. This is a sharp contrast to the previous results of literatures. This implies that a Japanese investor re-balances his portfolio in oder to minimize portfolio risk when the U.S. return rises. Capital outflows from the U.S. occurs as a result. This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bles becomes more clarified after the 2000s mainly due to the increase in the Yen-carry trade. Indeed, the Yen-carry trade seems to get larger in volume, and its investor becomes more sensitive to risk factor than returns. Risk factor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determining the Yen-carry trades and the exchange rates between the Japanese Yen and the U.S. dollar. A limitation to this study lies on the difficulty of exactly defining and measuring the Yen-carry trade. Our measure of the Yen-carry trade as net long futures of Yen might underestimate the actual amount of the Yen-carry trade. The future works associated with the Yen-carry trade are required to focus on how to measure the exact amount of the 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

Fiat-to-Crypto ‘Carry Trade’ May Tempt Traders Tired of Negative Interest Rates

출처=셔터스톡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투자자들도 먹잇감을 잃은 가운데, 싼 값에 법정화폐를 빌려 암호화폐에 투자해 고수익을 올리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명 비트코인 퀀트 투자자가 운영하는 @100trillionUSD 트위터 계정은, 지난 10일 "법정화폐-BTC간 캐리트레이드(carry trade)가 비트코인 성장의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리트레이드란 트레이더가 위험도가 낮은 화폐를 이용해 위험도가 높은 쪽에 투자하는 차입 거래 전략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 1퍼센트에서 5.25퍼센트로 올린 뒤, 일본 금리가 0.5퍼센트 수준에 머물렀던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엔화 캐리트레이드가 유행했다.캐리 트레이드

당시 투자자들은 달러로 표기된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엔화를 대출했다. 그 결과 엔화는 달러화에 비해 20퍼센트 가량 약세를 보였다.

최근 대부분의 선진국이 제로금리 또는 마이너스 금리로 돌아서면서, 외환거래 시장에서 캐리트레이드 또한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그러나 암호화폐를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캐리트레이드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대출로 높은 수익을

대출 관점에서 바이낸스와 크립토닷컴, 셀시우스네트워크, 블록파이와 같은 암호자산 플랫폼은 암호화폐 예치금에 대해 일종의 이자를 지급한다고 볼 수 있다. 이들 캐리 트레이드 플랫폼은 마진거래와 헤지로 확장된 신용 한도로 얻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한다.

이자율은 플랫폼 운영자에 의해 수정되거나, 플랫폼과 이용자 간의 수요-공급 매커니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인마켓캡이 새로 도입한 이자율 추적 기능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 예치금에 대해 연이율 0.66퍼센트의 이자를 지급하고, 0.59퍼센트 이율로 대출을 해 준다.

어떤 의미에서 비트파이넥스는 대출에는 높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한편 예치금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를 지불함으로써, 마치 상업은행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다른 플랫폼들은 비트코인 예치금에 대해 비트파이넥스보다 눈에 띄게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다.

출처=코인마켓캡

이같은 불일치가 가능한 한 가지 이유는 은행의 수요 보증금과 같이, 비트파이넥스는 고객들로 하여금 언제든지 출금할 수 있게 하는 반면, 다른 암호화폐 플랫폼들은 수 주 또는 수개월간의 락업기간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크립토닷컴은 6퍼센트의 이자를 지급하지만 최소 90일간은 암호화폐 예금을 유지해야 한다.

빌리는 건 싸다

유럽과 일본의 중앙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이 중앙은행에 초과지급준비금을 예치하려면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스위스의 중앙은행인 스위스 국립은행(Swiss National Bank)은 지난 2015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는데, 현재도 -0.75퍼센트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금리를 채택한 상태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지난 2016년 1월 -0.1퍼센트 금리를 채택한 데 이어 지금까지 마이너스 금리를 운영 중이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보여준 -0.12퍼센트 이율은 일본은행의 시장 왜곡 정책이 가져온 부작용이다.

회사채 이율 또한 최근들어 전례없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례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금융서비스(Toyota Finance Corp)는 이례적으로 낮은 0.0000000091퍼센트 이율의 3년물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는 트레이더가 10억엔어치 채권을 사도, 도요타금융서비스는 1엔의 수익도 못 낸다는 의미다.

이같은 상황은 미국과 영국의 투자자들에겐 다소 유리하다. 미국과 영국 중앙은행은 각각 1.75퍼센트와 0.75퍼센트를 단기 목표 금리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국채 10년물 이율은 넥소(Nexo)나 셀시우스네트워크가 지급하는 이자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다.

더 중요한 점은,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택한 중앙은행들은 쉽사리 정상 금리 정책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글로벌 경제 전망이 좋지 않은 탓이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을 2008년 이래 최저치인 6퍼센트로 전망했다.

종합하면, 전세계적으로 낮은 금리는 앞으로도 더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고수익 암호화폐 예금의 매력을 키울 것이다.

출처=트위터 @100trillionUSD

반감기 요인

금리 요인 이외에도 법정화폐를 빌려 비트코인을 살만한 이유는 또 있다.

내년 5월이면 10분마다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신규 비트코인의 양이 사상 세 번째로 반감기를 맞는다. 역사적으로 채굴 보상 반감기는 캐리 트레이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애틀란타 디지털커런시 펀드의 수석 투자 담당관 알리스테어 밀네는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장에 신규로 풀리는 비트코인의 양이 주당 5100만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 작성 시각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8200달러 수준을 오가고 있으며, 올해 초 대비 120퍼센트 상승했다.

캐리트레이드가 보편화될 경우, 비트코인과 유사한 다른 모든 암호화폐의 가치 또한 미 달러화와 비교해 크게 올라갈 것이다.

주: 이 글의 저자는 어떠한 암호화폐도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This story originally appeared on CoinDesk, the global leader in blockchain news and publisher of the Bitcoin Price Index. view BPI.

아베노믹스가 깨운 '금융시장 마녀' … 엔캐리 트레이드, 엔저 더 부추긴다

아베노믹스가 깨워 놓은 ‘금융시장 마녀’가 올 한 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다. 엔캐리는 일본에서 저금리 엔화 자금이 미국 등으로 흘러드는 현상이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등은 “올해 미국은 양적완화(QE)를 축소하고 일본은 QE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두 나라 통화정책 차이가 5년 만에 엔캐리를 더욱 활성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3일 내다봤다. 두 나라 금리 차이가 더욱 벌어질 수 있어서다.

이미 지난주 말 현재 10년 만기 미·일 국채의 시장금리(만기 수익률) 차이는 2%포인트(200bp) 이상이다. 이는 2009년 이후 5년 사이 가장 크다. 엔캐리 트레이더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콜금리 등 단기자금 금리 차이도 1.3%포인트(130bp)를 넘어섰다. 이 또한 최근 5년 최고 수준이다.

두 나라 금리 차는 아베노믹스가 화두가 된 2012년 11월 이후 빠르게 벌어졌다. 그 바람에 잠자고 있던 마녀(엔캐리)가 깨어나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미국 경제가 올 한 해 더욱 활성화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QE 규모를 100억 달러씩 7차례에 걸쳐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럴 때마다 미·일 금리 차이가 더욱 벌어질 수도 있다”고 3일 내다봤다. 금리 차 확대는 엔캐리를 위한 환상적인 조건이다. 일본계 은행들이 도쿄 자금시장에서 엔화 자금을 사 미국 헤지펀드에 꿔 주기만 해도 금리 차이만큼 수익을 챙길 수 있어서다. 실제 요즘 “미국 캐리 트레이드 월가에 있는 일본계 은행들이 바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전했다. 도쿄 본점을 통해 마련한 값싼 엔화 자금을 미국계 은행 등을 통해 헤지펀드 등에 빌려 주는 머니게임 재미가 커서다.

엔저가 심해질수록 미·일 은행들은 모두 이익이다. 엔화가치가 빌린 시점보다 갚은 시점에 더 떨어져 있으면 일본계 은행들은 같은 달러 자금으로 더 많은 엔화로 환전할 수 있다. 일본계 은행들이 누리는 환차익이 그만큼 커진다. 또 미국계 은행들과 헤지펀드들은 엔캐리 덕분에 뉴욕이나 영국 런던 자금시장보다 훨씬 싼 자금을 꾸준히 공급받을 수 있다. 하토리 마사쓰미 국제결제은행(BIS)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고서에서 “엔캐리에 참여한 미·일 시중은행과 헤지펀드들이 엔저를 위해 사실상 신성동맹을 맺고 있는 상태”라고 촌평할 정도다.

미국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달러 기준 엔화가치가 110엔 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엔캐리 영향을 감안하지 않은 예측이다. 로이터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엔캐리가 늘어날수록 엔화가치는 예상보다 더 많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엔화가치가 110엔 선보다 더 떨어지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엔캐리는 1994년 이후 세 차례 맹위를 떨쳤다. 97년과 2001년, 2007년이었다. 일본 내 저금리에 실망한 가정주부(와타나베 부인)들이 엔캐리에 적극 참여했다. 이른바 ‘와타나베 부인 신드롬’이다. 하지만 캐리 트레이드 거래 규모 등에서 엔캐리의 주인공은 일본계 은행들이다.

엔캐리는 핫머니 성격이 강하다. 신현송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는 2012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캐리 트레이드는 금융통화 정책이나 경제성장률 등 거시경제 변수 소식에 아주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 등으로 금리 차이가 줄어들어 역전될 조짐이 보이면 순식간에 빠져나간다.

실제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1년 닷컴거품 붕괴와 9·11 테러,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등이 발생하자 엔캐리 자금이 급격히 캐리 트레이드 일본으로 환류했다. 가뜩이나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을 더욱 요동하게 했다. 엔캐리가 글로벌 시장의 마녀로 불리는 까닭이다.

◆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금리가 낮은 나라에서 돈을 빌려 높은 나라에 빌려 주고 금리 차이를 수익으로 챙기는 금융거래. 일본의 장기 침체와 디플레이션 때문에 엔캐리가 캐리 트레이드의 대명사가 됐다. 엔캐리는 1980년대 후반 스웨덴 등 북유럽에 흘러들어 금융위기를 더욱 악화시킨 적이 있다. 하지만 엔캐리가 본격화한 시점은 일본이 장기 저금리 정책을 본격화한 94년 이후라는 게 정설이다.

캐리 트레이드

그런데 이자를 10% 주겠다고 하는 은행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장 통장을 바꾸겠죠?

시중은행의 평균 예금 금리는 5%입니다. 그런데 이자를 10% 주겠다고 하는 은행이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당장 통장을 바꾸겠죠? 은행 통장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5%의 투자수익률을 거둘 수 있으니까요? 국제 금융시장에서도 이런 일들이 존재하는데 이를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라고 하죠. 캐리(carry)란 말 그대로 ‘옮겨둔다’는 뜻이므로 금리가 높은 곳으로 돈을 옮겨간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하면 금리가 싼 곳에서 돈을 빌려서 비싼 곳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입니다. 일본은 1990년대 장기 불황을 겪으면서 불황 탈출을 위해 적극적인 저금리 캐리 트레이드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 때문에 ‘제로 금리’ 라고 불릴 정도로 이자율이 떨어졌죠. 일본 금리가 0.5%일 때 미국 금리는 4.75%에 달했습니다. 엔화를 달러로 바꾸어서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4.25%의 수익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됐던 것이죠. 제로 금리의 일본에서는 평범한 가정주부나 일반 직장인이 저금리를 이용한 해외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일본 은행에서 0.5%로 돈을 빌려서 이자율이 7~8%에 달하던 뉴질랜드의 은행으로 계좌만 이체하는 방법으로도 고수익을 올렸습니다. 특히 동네 아줌마들이 투자를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바람을 불러일으킨 아줌마들을 ‘복부인’이라고 부르듯이, ‘와타나베 부인’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배경이 되기도 캐리 트레이드 했습니다.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는 투자자에게는 좋은 투자수단이었는지 모르지만 국제 금융시장에는 나쁜 영향을 미쳤습니다. 싼 금리의 돈뭉치들이 전 세계에 떠돌면서 유동성 과잉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일본 금리가 오르고 미국 금리가 떨어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로 인한 수익이 줄어들자 엔 캐리 트레이드가 빠르게 청산되면서 또 다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라는 문제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낮은 금리의 화폐로 엔과 함께 스위스 프랑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미국도 ‘제로 금리’를 향해 달려가면서 달러도 캐리 트레이드의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에 이어 미국에서도 ‘스미스 부인’의 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옮겨 다니는 속성이 있습니다. 금리가 낮은 달러를 빌려서 금리가 높은 다른 나라에 투자하면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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