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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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홈페이지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바이낸스 사용법 모바일 vs 웹

근, 국내 거래소 이용 보다는 해외 거래소 이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 이유는 국내거래소 보다는 해외거래소가 거품이 덜 껴있고 상장되어 있는 코인이나 토큰도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해외거래소 중에서도 오늘은 '바이낸스' 라는 거래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바이낸스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사실 어떤 플랫폼인지 어떻게 하는지 어려움을 겪곤 하시는데요, 그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 먼저,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는데요, 해외거래소의 경우에는 당연히 우리나라 거래소가 아니니깐 한국 돈을 취급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돈 달러(USD) 혹은 이더리움(ethereum), 비트코인(bitcoin) 으로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 빗썸이나 업비트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등 우리나라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한국돈으로 이더리움(ethereum) 또는 비트코인(bitcoin)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는 더 빠르기 때문에 시장 절반이상이 이더리움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으로 구매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구매한 이더리움을 바이낸스로 보내시면 되는데요,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에서 주는 주소로 입금 하시면 바이낸스 이더리움으로 입금이 됩니다 ^^ 수수료는 만약 내가 30만원정도 샀다면 15,000원 쯤 수수료가 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내진 Ethereum 으로 내가 사고자하는 코인을 사는 겁니다 : )

이런 바이낸스를 사용하는 방법에는 두가지 가 있는데요, 먼저 웹상에서 하는 것모바일 앱을 통해서 하는 것 ! 이렇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저는 이 두가지 모두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이낸스 사용법 을 한번 알아보죠.

먼저, 웹상에서 바이낸스 사용은 간단합니다. 먼저, www.binance.com 으로 접속해주세요 ^^ 웹상으로는 한국어 번역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손쉽게 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회원가입부터 해주세요. 바이낸스는 회원가입이 간단해서 빠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메일 인증과 휴대폰 인증을 받으셔야 입금이 가능하니 인증 꼭 받아주시구요 : )

▶ 바이낸스 사용법 - 웹

입금/출금을 누르셨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입금/출금/Trade 같이 모든 코인의 종류가 쫙~~ 나옵니다.

여기서, 아래 '입금' 을 누르시면 아래 파란색 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에 주소가 뜨는데요, 이 주소를 복사하셔서 빗썸이나 업비트 등 국내거래소를 이용해 이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아! 이더리움 주소로 보내셔야 바이낸스에서 이더리움을 가지고 다른 코인을 살 수 있겠죵?? ^^

그럼 만약 제가 BRD 를 구입한다고 해봅시다. 그럼 당연히 ETH로 구매해야 하니 BRD/ETH 로 들어가셔서 시세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요 !!^^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에고 사진을 잘못 가져와서 BCPT 로 가져왔지만 제대로 클릭하셨다면 BRD가 뜨겠죠? ㅎㅎ 여기서, 맨아래 보시면 구매 / 판매 란이 있는데요, 여기서 시세를 보시고 구매 또는 판매를 하시면 됩니다. 좌측 분홍색은 매도(판매)호가 를 나타내구요, 좌측 초록색은 매수(구매)호가를 나타내니, 시세를 보고 잘 판단하고 거래를 진행해주세요 ^^

구입을 하실 때, 유형이 총 2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리밋 오더(LImit Order) 는 지정자로 주문하는 방법이고, 마켓 오더(Market Order) 는 현재 시장가로 주문하는 방업입니다 ^^ 리밋오더는 본인이 지정한 가격에 주문을 미리 넣어놓고 시세가 그 가격이 되면 바로 주문이 되게끔 하는 일종의 예약시스템이구요, 마켓오더는 그냥 지금 시장 가격에 즉시 주문하는 방법입니다 ^^ blockchain platform 의 순기능이죠 ^^

▶바이낸스 사용법 - 모바일 앱

먼저, binance 라고 검색하셔서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주세요 ^^ 아래 사진 참고해주시구요.

들어오시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모바일 화면이 뜨는데요, 아래 markets 배너는 현재 시장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Funds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 모바일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서 이더리움을 입금하게 되는 겁니다. 위에 초록색 동그라미 한 거 보이시죠 ? ^^ Deposit 버튼은 입금 버튼이구요 Withdraw 는 출금 버튼입니다. Deposit 으로 들어가신 다음에 ETH로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 아까 웹에서 했던 거 처럼요 : )

아래 이더리움 주소로 보내주시면 바이낸스 안에서 이더리움이 충전되는 거죠 ^^

그럼 이제, Trade 탭 으로 가셔서 거래를 진행해주시면 되는데요, Buy 버튼은 구매버튼이구요, Sell 버튼은 판매버튼입니다. 잘 구별하시고 거래를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하늘색으로 표시된 곳 Trade History 는 거래내역을 보는 곳이구요, Open Orders 는 미체결된 거래를 보는 곳 입니다 ^0^

지금까지, 바이낸스 사용법 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입금방법, 출금방법 다 아셨나요?? 알고보면 정말 간단합니다 ^^ 블록체인 기술로 ethereum transaction (이더리움 트랜잰션) 을 통해서 가능한 겁니다 ^^

성투하시구요, 더 많은 정보를 비교분석하셔서 거래에 임해주세요 : ) 유익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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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금융당국이 국내 투자자를 상대로 영업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로 해외 거래소를 쓰던 투자자들이 국내로 이동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 거래소의 사이트가 폐쇄될 경우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하거나 규제망 밖에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 “해외 거래소, 신고 안 하면 사이트 폐쇄…27개 거래소에 통지 완료”

22일 금융위원회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도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경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며 신고하지 않는 거래소에 향후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르면 해외 가상자산사업자라도 그 효과가 국내에 미치는 경우, 즉 국내 투자자를 상대로 영업하는 경우에는 특금법을 따라야 한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사업자들은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영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

해외 거래소들이 특금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신고 마감 기한이 두 달여 남은 지금까지 신고 요건 중 하나인 ISMS(정보보호관리체계)를 획득한 거래소조차 한 곳도 없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위는 해외 거래소들이 불법 영업을 할 수 없도록 사이트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접속을 차단할 것이며, 특금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가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검․경 등 수사 기관에 고발하고, 불법 사업자 처벌을 위해 외국 FIU와의 협력, 국제 형사사법공조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금법에 따르면 신고하지 않고 영업하는 가상자산사업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를 위해 FIU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 27개사에 대하여 9월 24일까지 특금법에 따라 신고해야 함을 통지했다. 또 신고하지 않고 계속 영업하는 경우에는 특금법에 따라 처벌받게 됨을 알린 상태다.

◆바이낸스 주거래소로 쓰는 투자자 다수…“VPN 쓸 것”

현재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바이낸스, FTX, 바이비트 등 해외 거래소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바이비트 측은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인 고객이 전체 고객의 15~20%를 차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바이낸스의 경우 거래량이 세계 최대일뿐더러 상장 자산이 많아 국내 투자자들도 주거래소로 많이 사용한다. 때문에 국내 금융당국의 주요 제재 대상이기도 하다. 9월 24일까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사이트가 막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바이낸스를 주거래소로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VPN을 사용해 우회적으로 접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내 거래소에 없는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국내에선 허용되지 않는 마진거래, 선물거래 등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17년부터 바이낸스를 이용해왔다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바이낸스 사이트가 막히면 당연히 VPN을 사용할 것”이라며 “조금 번거롭겠지만 다른 투자자들도 대부분 그렇게 할 것이고, 사이트 폐쇄가 큰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당국이 VPN을 사용하는 개인 투자자 한 명 한 명을 단속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FIU 관계자도 “특금법 상 처벌 조항에 따라 수사기관이 조치를 취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투자자 한명 한명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는지 감시하기에는 행정력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규제 밖’ DEX 수요 커질 수도

투자자들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돼있지 않은 가상자산을 구매하기 위해 탈중앙화거래소(DEX)로 몰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VPN으로 우회 접속할 순 있지만 절차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규제망 밖에 있는 DEX를 이용할 것이란 의견이다.

특금법 상 가상자산사업자의 범위는 가상자산 거래업자, 가상자산 보관관리업자, 가상자산 지갑서비스업자다. 단순히 P2P(사람 간) 거래를 위한 플랫폼만을 제공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즉 거래 플랫폼만을 마련해놓은 DEX는 특금법 상 가상자산사업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 시장은 전 세계 단위로 거래되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에 없는 유먕 가상자산을 구매하려는 수요도 매우 많다”며 “이런 경우 DEX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에는 DEX를 통해서도 선물거래나 스테이킹(예치) 같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중앙화 거래소가 제재를 받을 경우 DEX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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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홈페이지

/ 사진=글로벌 가상자산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거래소 바이낸스 홈페이지

오는 9월 이후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국내에선 불법 거래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위원회가 한국에서 영업을 하는 해외 거래소에도 개정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을 적용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특금법 적용 대상이 되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해야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하는데, 해외 거래소가 신고를 위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 국내에서만 월 50만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이들이 어떤 거래소로 이동할지도 관심이다.

해외 거래소도 신고 안하면 불법

지난 13일 은성수 금융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특금법에 따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라도 원화결제를 지원하는 등 국내 투자자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 신고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IU 원장이 한국어 서비스를 하고 있는 거래소에 편지를 보내 원화결제를 하는 경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대상인 점을 알릴 것"이라며 "원화결제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단순 서비스인지 영업 방법인지 소명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애플리케이션 MAU / 사진=모바일인덱스

바이낸스 애플리케이션 MAU / 사진=모바일인덱스

해외 거래소 중 현재 한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는 ▲바이낸스 ▲바이비트 ▲비트멕스 ▲비트프론트 등이 있다. 특히 이중 바이낸스와 바이비트는 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이 등록 돼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지난 6월 월간 사용자 수(MAU, 안드로이드+iOS)는 49만4452명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바이비트의 MAU도 13만3579명을 기록했다. 매달 최소 60만명이 넘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마진·선물거래 가능한 해외 거래소. 한국어 서비스 제공이 관건

원화 입출금이 가능한 국내 거래소를 두고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해외 거래소를 쓰는 이유는 가상자산 선물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선물거래는 가상자산의 가격의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투자금의 수십배에서 백배 이상의 레버리지를 적용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방법이다.

다만 선물거래는 수익률이 큰만큼 만큼 손실률도 크다. 특히 손실이 커져 투자금이 전부 강제로 거래를 청산당할 위험이 존재한다. 국내에선 선물거래가 불법이기 때문에 국내 거래소는 서비스 하고 있지 않다.

바이비트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바이비트 홈페이지

바이비트는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진=바이비트 홈페이지

해외 거래소 신고 대상 여부는 '원화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다고 해도 원화결제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한국에서 영업을 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에서도 한국어 서비스 제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는 기본적인 것"이라며 "해외 거래소도 국내 거래소와 마찬가지 요건을 갖춰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외 거래소, 신고할까. 국내 서비스는 어떻게 막나

금융위가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거래소에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의무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거래소가 역차별 당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관련 업계에서는 해외 거래소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한국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할지 하지 않을지 결정될 것"이라면서도 "국내 특금법이 국제적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가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외 거래소가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은 해외 거래소 이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은 해외 거래소 IP주소를 차단한다고 해도 VPN을 활용해 우회접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국내 제도권 밖에 있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의 ▲자금세탁 문제 ▲해킹 ▲사업자의 일탈 등으로 인한 피해를 구제받을 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 관계자도 "FIU에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를 이용하면 투자자 보호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한국에서 취할 수 있는 이득이 크면 해외 거래소가 들어올 것"이라면서도 "이득이 클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국내 기준이 국제 기준에 비해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국내 거래소도 실명계좌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데, 해외 거래소 입장에서 굳이 들어올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API KEY를 이용한 거래를 사용하려면 8월 23일부터 신원 인증이 완료된 계정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됩니다.

신원 인증이 완료되지 않으면 봇을 사용할 수가 없기에 꼭 하시길 바랍니다.

클릭시 바이낸스 공지 원문으로 이동됩니다.

Updates to API Services | Binance Support

Fellow Binancians,To ensure a safe and fair trading environment for all users and remain compliant with the latest industry requirements, Binance is updating its API services to limit new API key creation by accounts that have only completed basic account

1. PC에서 신원 인증하기

크롬으로 바이낸스 거래소로 이동하여 로그인한 뒤, 사람 모양의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시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표시됩니다.

항목 중 Identification 을 클릭합니다.

(크롬 브라우저 기능 중 번역을 이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이 지금 인증하기를 누릅니다.

모달 창이 나타나며, 미들네임을 제외하고 모두 입력합니다.

그리고 계속하기를 누르시면 주소와 우편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나타납니다.

네이버에서 영문주소 검색기능을 이용하여 입력해준 뒤 완료해줍니다.

입력을 모두 끝마치면 QR코드가 표시됩니다.

폰에 설치된 바이낸스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해줍니다. (로그인 안하셔도 됩니다)

이것을 마무리로 바이낸스 신원 인증이 끝납니다.

기간은 1일 이상 걸리는 것 같습니다.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2. 모바일에서 신원 인증하기

폰에 설치된 바이낸스 앱 접속 후, 로그인하신 뒤, 좌측 상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 터치 후 미인증을 터치하시면 인증 절차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고란의 어쩌다투자]"누군가 내 알트코인을 다 팔아버렸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 1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급락을 일으킨 것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해킹설이 퍼지면서다.

바이낸스 해킹설로 비트코인 급락

암호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한때 9494.45달러까지 떨어졌다. 전날보다 1000달러 이상 밀리며 1만 달러 선을 내줬다. 국내(업비트 기준)에서는 8일 새벽 1시(한국 시간)경부터 폭락을 시작, 1200만원 안팎에 거래되던 가격이 한 시간여 만에 1090만원까지 떨어졌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각각 1만13달러, 1126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출처: 업비트

가격 폭락을 부른 건 바이낸스 해킹 루머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퍼지면서다. 바이낸스는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로 정부 관계자들이 “거래소 폐쇄”라는 극단적 발언을 쏟아내자 국내 투자자들이 피신한 대표적인 곳이다. 하루 거래량이 2조원이 넘는 세계 최대 거래소다.

대략 8일 오전 12시 20분경, 레딧에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아이디 ‘shashankkgg’가 ‘바이낸스가 내 모든 알트코인을 시장가에 다 팔아버렸다(Binance sold all my Alt coins at market rate)’는 제목의 글이다. 그는 “뭐가 어떻게 되는거야. 바이낸스가 내 알트코인을 시장가에 팔아버리고 나한테 남은건 비트코인뿐”이라며 “내 계정이 해킹당한 건지, 바이낸스 봇(자동매매 프로그램)이 문제를 일으킨 건지” 모르겠다는 글을 남겼다.

비슷한 시각, 갑자기 암호화폐 VIA 가격이 폭등했다. 7일 오후 11시 58분경, 0.0002673비트코인에 거래되던 VIA가 0.025비트코인으로 폭등했다. 1분도 안 돼 100배 가까이 뛴 셈이다. 이렇게 체결된 거래는 약 3151.37비트코인이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이 3368.48비트코인인데, 1분새 하루 거래의 대부분이 이뤄졌다.

이어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해킹 피해를 속출하는 글이 올라왔다. 텔레그램ㆍ카카오톡 및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제가 아는 분도 좀 아까 모두 시장가에 알트가 처분 됐다고 합니다”, “제 알트가 모두 팔리고 대신 VIA(암호화폐의 한 종류)가 사졌네요”, “자동적으로 VIA가 9000달러어치 사졌어요(I got an automatic buy of VIA for $9000)” 등 자신이 하지도 않은 거래가 이뤄졌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루머가 퍼지고 알트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바이낸스 측은 일단 모든 계정의 입출금을 중지하고 “사태를 조사 중”이라는 공지를 띄웠다. 이어 창펑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바이낸스 거래소 접속 자금은 무사하다. 비이상적 매매 신호가 포착돼 자동 경보가 발동됐다. 일부 계정이 과거 피싱 사이트에 노출된 게 아닌가 한다. 계속 조사 중이다. 모든 자금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거래소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 악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API는 주로 거래소에서 자동매매 프로그램, 일명 봇을 사용할 때 필요하다.

일부에서는 자신은 봇을 돌리지 않고, API를 사용한 적도 없다는 보고가 접수됐다. 창펑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도메인 이름에 작은 점이 보이냐”며 “일단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서 로그인한 뒤에는 정상 사이트로 안내하고, 한 번 로그인한 이력이 있으면 다음에는 피싱 사이트로 다시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곧, 이용자들이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피싱 사이트에 노출돼 해킹에 뚫렸다는 의미다.

출처: 트위터

앞서 지난 1월 말, 국내에서도 바이낸스 피싱 사이트 피해 글이 올라왔다. 아이디 ‘nomader’는 블록체인 기반 블로그 플랫폼인 스팀잇에 ‘바이낸스 계정 해킹 실사례입니다. 필독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구글에서 한글로 ‘바이낸스’라는 검색어를 넣으면 맨 위에 나오는 사이트가 사실은 피싱 사이트이며, 이 사이트에 이메일ㆍ비밀번호ㆍOTP번호 등을 입력했다가 정보를 털려서 바이낸스에 보관된 비트코인을 도난당했다는 내용이다. 피싱 사이트를 자세히 보면, ‘binance.com’ 주소 중 문자 ‘i’ 아래에 아주 작게 찍힌 점이 보인다고 한다(현재 이 사이트는 찾아볼 수 없다). 창펑차오가 언급한 피싱 사이트와 수법이 같다.
[참고: 사상 최대 거래소 해킹…암호화폐 시장 냉각될까] http://news.joins.com/article/22325515

창펑자오는 “바이낸스는 모든 비정상적인 거래를 되돌릴 것”이라며 “모든 입출금과 매매는 재개될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상 거래를 감지하고 입출금을 모두 중단한 결과 해커들은 자신들이 바꾼 약 30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미처 꺼내가지 못했다. 그는 “해커는 모든 코인을 잃었다”며 “이를 바이낸스 자선재단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암호화폐 전문가는 “거래소가 해킹 등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상한 사이트는 접속하지 말고 이용하는 거래소는 포털 검색이 아니라 즐겨 찾기 등을 통해 들어가며, 사이트 주소를 꼭 확인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 매매할 게 아니라면 인터넷과 분리된 하드웨어 지갑에 넣어두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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