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흥 트렌드와 글로벌 역삼투 정수기 시장 | 2026년까지 주요 핵심 선수 업데이트, 비즈니스 성장 전략, 경쟁 역학, 산업 세분화 및 예측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통찰력 :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연구 보고서는 세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운전자, 제약, 기회 및 도전에 대한 질적 및 양적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 연구는 선도적 인 플레이어 및 수익 예측에 대한 포괄적 인 통계 시장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연구는 또한 여러 지역 및 국가 수준의 시장의 매출 성장과 예상 기간 동안의 경쟁 환경 및 특정 회사 분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보고서는 전향 적 개발 운전사와 2026 년까지 다양한 종류, 기술, 애플리케이션 및 지역의 보급률뿐만 아니라 예비 개발 운전사를 다룹니다.
이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보고서는 CEO, 관리자, 공급 업체, 제조업체 및 유통 업체와 같은 중요한 플레이어와 같은 원래 협의를 기반으로 한 분석 및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Global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Research에는 최신 비즈니스 기회, 개요, 예보, 도전, 동향, 시장 역학, 크기 및 성장 및 중요한 경쟁 업체의 분석을 이용한 시장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역삼투압 트렌드 전략 정수기 시장 연구는 선도적 인 산업 경쟁자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개발의 주요 운전자를 식별합니다. 이 보고서는 당사국의 플레이어가 생성 한 소득에 대한 정확한 수치뿐만 아니라 포괄적 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또한, 그것은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에 대한 추진체 및 한계의 잠재적 영향을 평가합니다.
COVID-19의 영향을 고려할 때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에서이 보고서는 세계 및 지역 관점의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북미, 유럽, 중국 및 일본과 같은 지역에서 생산 종료부에서 소비 종료에서 보고서는 COVID-19에서 시장 분석과 다른 지역의 해당 대응 정책에 중점을두고 있습니다. 또한이 보고서는 또한 다른 회사의 전략을 분석하여 COVID-19의 영향을 자세하게 해결하기 위해 복구 경로를 구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크기, 공유, 경쟁 풍경 및 분석 분석 :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 업체의 주요 비즈니스 전략, 과거 성과 및 경쟁 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보고서는 세계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에서 선도적 인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생산, 가격, 수익 (가치) 및 각 제조업자가 포함 된 최고 제조업체로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경쟁 :
•Whirlpool
•3M Purification
•Hanston
•Culligan International
•Pentair
•Qinyuan Group
•Panasonic
•GREE
•A. O. Smith
•LG 트렌드 전략 Electronics
•Royalstar
•Unilever Pure it
•Midea
•Angel
•Watts
•Honeywell
•Best Water Technology
•Haier
여기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은 유형, 최종 사용 산업 및 응용 프로그램을 토대로 분류됩니다. 서로 다른 부문의 성장은 시장 전반에 걸쳐 널리 퍼져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성장 인자와 관련된 지식을 달성하고 핵심 적용 분야와 목표 시장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되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됩니다.
제품 유형을 토대로이 보고서는 각 유형의 생산, 수익, 가격,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을 표시합니다.
최종 사용자 / 애플리케이션을 기반 으로이 보고서는 주요 응용 프로그램 / 최종 사용자, 소비 (판매), 각 응용 프로그램의 소비 (판매),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에 대한 상태 및 전망에 중점을 둡니다.
•산업용
•상업용
•가정용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국가 수준 분석 :
보고서의 국가 섹션에는 국가 트렌드 전략 수준에서 시장 규칙의 변화뿐만 아니라 현재 및 미래 시장 동향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선택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터 포인트 소비, 생산 위치 및 수량, 가져 오기 / 내보내기 분석, 가격 분석, 원재료 비용, 업스트림 및 다운 스트림 가치 체인 분석은 각 국가의 시장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몇 가지 주요 메트릭 중 일부입니다.
지리적으로, 소비, 수익, 시장 점유율 및 성장률, 역사 및 다음 지역의 예측에 대한 상세한 분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북아메리카
– 유럽
– 중국
– 일본
– 중동과 아프리카
– 남아메리카
– 인도
– 대한민국
– 동남아시아
– 기타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COVID-19 영향 및 회복 분석 :
우리는이 시장에서 Covid-19의 직접적인 영향과 다른 산업의 간접적 인 영향을 추적했습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의 글로벌 보고서에는 Covid-19 전염병의 영향이 포함됩니다. 또한 COVID-19 전염병 전후의 시장 개발에 관여하는 측면에 대한 포괄적 인 분석을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는 유형, 신청 및 소비자 부문별로 분류 된 역삼투압 정수기 산업의 시장 규모, 시장 특성 및 시장 성장을 설명합니다. 이 보고서는 또한 업계에서 주요 영향력과 장벽을 공부하기 위해 업계에서 Pestel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운전자와 억제 :
연구 보고서는 시장 성장을주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시장을 양수 또는 부정적 방향으로 변경하는 트렌드, 제약 및 충동을 만듭니다. 또한이 섹션에서는 미래 시장에 영향을 줄 수있는 다양한 세그먼트와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세부 사항은 현재의 추세와 과거 업적을 기반으로합니다. 이 보고서에는 운전자를 비교하는 포괄적 인 경계 조건 평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략적 계획을 제공합니다. 시장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는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다른 곡선을 창출하기 때문에 근본적입니다. 우리는 또한 시장 전문가의 의견으로부터 시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 보고서에서 수년간 고려되는 경우 :
– 역사적 년 : 2016-2020
– 기본 년 : 2020
– 예상 연도 : 2021
– 예측 기간 : 2021-2026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일련의 분석 :
– Covid-19 발병하에 역삼투압 정수기 산업이 어떻게 개발할 수있는 방법은 또한이 보고서의 1.8 장에서 자세히 분석됩니다.
– 3.4 장 에서이 보고서는 가격 변동의 뒤에있는 이유를 분석합니다.
– 5, 6 및 7 장에서는 생산 및 소비단 및 스위트 분석 모두에서 CoVID-19의 CoVID-19의 영향이 지적되었습니다.
– 8 장 에서이 보고서는 COVID-19의 영향을 다루기위한 회사의 최근 개발 및 전략을 제시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주요 포인트 :
– 유형, 응용 프로그램, 최종 사용자 및 지역별로 역삼투압 정수기 제품 시장을 정의, 설명 및 예측하십시오.
– 엔터프라이즈 외부 환경 분석 및 해충 분석을 제공하십시오.
– COVID-19의 영향을 다루는 전략을 제공합니다.
– 시장 운전 요인, 시장 개발 제약 조건을 포함하여 시장 동적 분석을 제공합니다.
– 시장 세그먼트 정의, 고객 분석, 유통 모델, 제품 메시징 및 포지셔닝 및 가격 전략 분석을 포함하여 시장에 입장 할 준비가 된 새로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를위한 시장 진입 전략 분석을 제공합니다.
– 국제 시장 동향을 유지하고 Covid-19 전염병의 주요 지역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십시오.
– 이해 관계자의 시장 기회를 분석하고 시장 지도자에게 경쟁력있는 풍경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를 구입 해야하는 이유 :
– 시장에 대한 통찰력있는 분석을 얻고 글로벌 시장과 상업적 환경에 대한 포괄적 인 이해를 얻으려면.
– 개발 위험을 완화하기위한 생산 프로세스, 주요 문제 및 해결책을 평가하십시오.
– 시장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세력과 글로벌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이해합니다.
– 각 조직을 선도함으로써 채택되는 시장 전략에 대해 알아보십시오.
– 미래의 전망과 시장의 전망을 이해합니다.
– 트렌드 전략 표준 구조 보고서 외에도 특정 요구 사항에 따라 맞춤 연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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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TOC의 핵심 요소 :
1 역삼투압 정수기 소개 및 시장 개요
2 산업 체인 분석
3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유형별로
4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응용 프로그램에 의한
5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소비, 지역별 매출 (2016-2021)
6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최고의 영역 (2016-2021)
7 지역별로 세계 역삼투압 정수기 소비 (2016-2021)
8 경쟁 풍경
9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분석 및 유형 및 적용 별 예측
10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공급 및 지역별 수요 예측
11 새로운 프로젝트 타당성 분석
12 전문가 인터뷰 기록
13 연구 결과 및 결론
이 보고서에서 답변되는 주요 질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세계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에 대한 최종 사용자 수요는 공급 수요 시나리오가 무엇입니까?
–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의 미래 계획 및 투자 기회는 무엇입니까?
–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에서 최신 혁신 및 최신 기술은 무엇입니까?
–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을위한 비용 구조, 가격 결정 분석 및 프로젝트 경제는 무엇입니까?
–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에 대한 지역 전망, 지리적 분할, 지역 전망은 무엇입니까?
–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최고의 제조업체의 판매량, 수익 및 가격 분석은 무엇입니까?
– Global 역삼투압 정수기 산업의 벤더가 직면 한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기회와 위협은 무엇입니까?
글로벌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의 추세를 분석하기위한 테이블과 차트가있는이 개요는 업계의 상태에 대한 중요한 통계를 제공하며 시장에 관심이있는 회사 및 개인을위한 가치있는 가이드입니다.
역삼투압 정수기 시장 – 연구 방법론
기본 연도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은 대형 샘플 데이터 수집 모듈을 사용하여 수행되었습니다. 시장 데이터는 일관된 통계 시장 모델을 사용하여 분석 및 예측됩니다. 또한 시장보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장 점유율 분석 및 주요 동향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PDF 복사본을 요청하십시오. 주요 연구 방법은 시장에 가변 데이터의 영향 분석 및 초기 유효성 검사 (업계 전문가)를 포함한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삼각 측량입니다. 개별적으로 데이터 모델에는 공급자 위치 그리드, 시장 타임 라인 분석, 시장 개요 및 리더십, 회사 포지셔닝 그리드, 회사 시장 점유율 분석, 메트릭, 하향식 분석 및 공급 업체 참여 분석이 포함됩니다.
트렌드 전략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이 일제히 자체 메인넷 개발 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메인넷을 기반으로 멀티체인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 아이콘루프, 파라메타 통해 멀티체인 시장 도전장
아이콘루프는 지난 6월 공개한 자체 블록체인 프레임워크 파라메타를 기반으로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파라메타는 코스모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드(SDK), 폴카닷의 서브스트레이트처럼 기업이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구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다.
파라메타는 아이콘루프가 개발한 자체 개발 엔진 루프체인을 기반으로 레이어 0부터 레이어4까지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파라메타는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 거래소(DEX), 자동 마켓 메이커(AMM)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지난 19일 '블로게인 밋업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곧 멀티체인 및 인터체인을 세상이 올 것"이라며 "신뢰 가능한 중개자를 이용하는 멀티체인과 중개자 없이 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파라메타는 사이드체인을 전개할 수 있는 데이터 등 관련 서비스를 묶어서 프레임워크로 제공하고 있다. 올 4분기에는 다양한 체인에 흩어져있는 NFT를 한 체인으로 옮겨와 일종의 NFT 커뮤니티 플레이어라운드인 하바 프로젝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인플러그, 메타디움 2.0 하드포크 통해 새로운 메인넷 전략으로 탈바꿈
코인플러그 산하 메타디움은 지난달 30일 올해 4분기로 예정된 메타디움 2.0 로드맵 공유를 위한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메타디움은 지난 2018년 이후 분산신원증명(DID) 인프라 구축 및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다.
메타디움 2.0은 DID 서비스보다는 NFT,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지갑(키핀) 서비스를 출시해 메인넷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메타디움은 기존 메인넷을 하드포크했다는 점에서 아이콘루프의 프로메타와는 다른 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메타디움은 이를 위해 국내 PR 컨설팅 기업 프레인글로벌, 메타버스 기술 업체 BELIVVR 등과 손을 잡았다.
전일에는 NFT 솔루션 전문 기업 트레져랩스와 협업을 체결했다. 트레져랩스와는 멀티체인 기술 관련 협력을 체결해 기술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 람다256, 더밸런스로 기업 친화적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람다256은 지난 5월 새로운 자체 메인넷 '더밸런스'를 공개했다. 더밸런스는 이더리움, 클레이튼, 솔라나, 폴리곤 등을 지원하는 멀티체인이다. 단, 자체 가상자산은 별도로 발행하지 않는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더밸런스가 "레이어2 사이드체인을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합의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하드포크가 아닌 사이드체인 형식으로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밸런스는 프로메타와 유사한 부면이 있다.
더밸런스는 메타버스, 라이브 테크, 디파이, NFT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람다256은 현재 규제 준수를 위한 자체 DID 지갑 서비스,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 사이펄리 등을 개발하고 있다.
기술 지원, 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전략 수립, 법적 문제 등의 위험 관리, 멀티체인 지원, 지갑 서비스 등을 테크 런치패드로 묶어 출시할 예정이다.
◆ 게임사, 해외 프로젝트들도 멀티체인 일제히 시동
위메이드와 컴투스 등 게임 업체들도 자체 메인넷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위믹스 3.0 쇼케이스'를 통해 자체 메인넷 트렌드 전략 위믹스 3.0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위믹스 3.0 테스트넷을 출시해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테스트넷에서 제네시스 블록이 가동됐다.
컴투스의 블록체인 게임 생태게 플랫폼 씨투엑스는 테라 플랫폼을 기본 네트워크로 채택했으나 테라 루나의 몰락 이후 자체 메인넷 개발로 전략을 바꿨다.
해외에서도 자체 메인넷 구축을 시도하는 프로젝트들이 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DYDX와 이더리움 기반 최대 NFT 프로젝트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AYC)이 그 예시다.
◆ "새로운 트렌드가 될 앱체인…관건은 차별화"
김동환 블리츠랩스 이사는 "앱체인이 현재 시장에서 트렌드가 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앱체인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별도 블록체인을 뜻한다. 스마트계약과 달리 앱체인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거버넌스 구조, 크립토 경제 설계, 기본 합의 알고리즘까지 원하는대로 세팅할 수 있다.
김 트렌드 전략 이사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은 그동안 시장에서 큰 변별력을 보이지 못했는데, 어떻게 기술적으로 차별화에 시장을 장악할 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마케팅+]플래티어, '헤드리스 커머스'로 D2C 시너지 본격화
플래티어가 10여년 넘게 쌓아온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노하우를 중견기업을 위한 '소비자직접판매(D2C) 솔루션' 시장까지 확장한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커머스 시스템인 '헤드리스 커머스' 방식을 통해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와 동반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플래티어'는 어떤 기업?
2005년 설립된 플래티어는 이커머스 구축으로 시작해 디지털 마케팅과 데브옵스 영역의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IT 기업으로 성장했다. 플래티어는 90여개 대기업 사이트의 170개 이상의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내 최대의 유통사인 신세계·이마트 및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부터 제조사의 해외 글로벌 플랫폼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 기업들이 오픈마켓 외 자사몰 구축을 통한 D2C 전략에 몰두하면서 플래티어를 찾는 수요도 급증했는데, 최근에는 제조사가 주요 고객사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 타이어 등 대리점 기반 대면 판매를 위주로 진행했던 대형 제조사의 판매 유형이 4~5년 전부터 비대면 온라인 판매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플래티어의 '엑스투비' 구조. (사진=플래티어)
대형 제조사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은 해당 기업 오프라인 채널과 연계돼야 하며, 상품 유형이나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설계해야 하는 만큼 까다로운 작업을 거친다.
플래티어는 '제네시스', '한국타이어' 같은 대형 제조 브랜드 기업의 글로벌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화제를 모은 현대자동차의 '클릭투바이(Click to Buy)'는 플래티어의 대표적인 레퍼런스로 꼽힌다.
이런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플래티어는 지난해 중견 제조사 및 브랜드를 위한 D2C 플랫폼 솔루션 '엑스투비(X2BEE)'를 출시했다. 이커머스 솔루션을 표준화시켜 기존 대비 적은 수의 개발 인력을 투입하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인력 제한으로 수주가 어려웠던 중견 D2C 쇼핑몰 시장도 정조준한다는 전략이다.
헤드리스 커머스란?
엑스투비의 키포인트는 '헤드리스 커머스'다. 기존 시스템이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통합돼 수정이 어려웠던 것과 달리, 엑스투비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분리하고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동시켜 어떠한 플랫폼도 접목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차별점이다.
일반적으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는 각각 특정 프로세스의 '처음'과 '마지막' 단계를 가리키는 말이다. 온라인 환경에서 프론트엔드는 이용자에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부분(ex. 홈페이지 등)을 의미하며, 백엔드의 경우 데이터베이스(DB) 공간(ex. 회원가입 및 로그인 등)으로 분류한다. 헤드리스 커머스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를 통합 관리했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래티어는 자사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내세우고 있다. 그루비는 개인화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 개인화를 위한 세그먼트 타겟팅과 개인화 상품 추천, 온・오프사이트 메시징, 성과 검증 분석, AI 기반 자동 최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RFM 고객분석은 온라인 쇼핑몰 이용 고객의 △최근 방문(Recency) △방문 빈도(Frequency) △구매 금액(Monetary) 등 세 가지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고객군을 10개 세그먼트로 분류한다.
고객의 구매 성향 및 의지 등을 계산해 가능성을 확률 구간별로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룰 세그먼트 변수는 57가지로, 마케터가 상상하는 캠페인 시나리오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지원하고 있다.
SaaS 형태의 그루비는 매월 테라바이트(TB)급 이상 고객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현재 중·대형 이커머스 종합몰, 패션·뷰티·푸드 분야의 중견 브랜드 자사몰 등 국내 이커머스 기업 약 300여개사에서 그루비를 도입해 월평균 4000만 명을 대상으로 개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 순매출 2억달러 자신한 이유는
'몰로코(Moloco)'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며 올해 2억달러(약 2624억원)의 순매출에 도전한다. 몰로코는 퍼포먼스 마케터를 위한 머신러닝 및 그로스 솔루션 기업으로, 앱 개발자와 퍼블리셔에게 트렌드 전략 광고 구매 플랫폼(DSP)을 제공해 모바일 앱 지면에 광고를 게재하고 더 넓은 범위의 유저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다. 몰로코는 주력 제품인 몰로코 클라우드 DSP의 기능 향상으로 주간 광고 지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향상된 기능에는 다국가 자동 타겟팅 및 최적화, 주간 예산 최적화, 영상 엔드 카드 자동 제작 기능 및 손쉬운 캠페인 운영을 위한 셀프서브 UI가 있다. 아울러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RMP) 비즈니스를 동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까지 확장했다.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가 자체 광고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셀러는 머신러닝 기반의 셀프서브 광고 플랫폼을 활용해 구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노출시키는 스폰서드 애드 광고를 집행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 쇼핑객을 충성고객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회사에 따르면 몰로코는 매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1억달러(약 1173억원) 순매출을 냈다. 9분기 연속 긍정적인 현금 유동성 및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을 달성했으며, 올해엔 2억달러(약 265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를 위해 몰로코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오피스 9곳에서 33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며, 연내 임직원 수를 두 배 늘릴 예정이다.몰로코는 올해 검증된 머신러닝 기술을 리테일 영역으로 확장하고 서비스형 머신러닝을 제공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지속한다. 서비스형 머신러닝(MLaaS) 모델은 기업이 기술 개발을 위해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API를 통해 자사 데이터를 최대치로 활용하고, 확장 및 수익화 가능한 애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익진 몰로코 대표는 "모바일 앱 개발자와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는 고가치 유저 확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있다"며 "몰로코는 머신러닝 엔진으로 업계 최고의 퍼포먼스와 통제권 및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디지털전환 중요한 이유는? '대퇴사' 막아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들이 팬데믹 시기에 '디지털 민첩성' 기회를 놓치고 선도기업과 후발업체간 격차가 더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민첩성이란 단순히 기술 도입을 넘어 IT, 인사, 재무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윤리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을 말한다. 한국은 2년전과 동일하게 4위로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의 뒤를 이었다. 일 자체에 대한 의미와 개인적 성장이 중요해지면서 자발적 퇴사자 비중이 높아진 만큼, 기업에게는 '직원경험'을 높여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20일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 솔루션 회사 '워크데이(Workday)'는 '2022 아시아 태평양 지역 IDC-워크데이 디지털 민첩성 지수(DAI)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IDC와 협력하여 실시한 해당 연구는 DAI 내에서 기업을 평가하고 점수 및 순위를 매겼다. 점수에 따라 기업은 리더(민첩함, 통합적)와 팔로워(느림, 전술적)로 구분된다. 이번 연구에서 APAC 지역 기업의 과반수 이상(62%)이 팬데믹 기간 중 IT기술 도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 기회를 놓쳐, 디지털 민첩성 측면에서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38%의 기업만이 디지털 민첩성 고도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연구에 따르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는 올바른 기술 솔루션 선택(49%),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전반의 일관된 통합성 결여(47%), 디지털 회복력 제공(45%)이 APAC 기업의 최대 IT 과제로 꼽혔다. 디지털 민첩성은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 이상을 요구한다. 팬데믹 이전에 디지털 전환을 먼저 추진했던 전자상거래, 은행, 금융서비스 산업의 경우 보다 풍부한 민첩성 속성을 갖췄다. 해당 산업에서는 40% 이상의 기업이 진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2020년에서 2022년 사이, 팬데믹 이전부터 디지털 전환에서 보다 앞서 나갔던 기업들의 DAI 개선도가 더 높았다. DAI 순위에서 1위는 호주 기업들이 차지했다. 호주 기업들은 2년 전보다 DAI가 0.9포인트 올라갔다. 그 뒤를 이어 2년 전 1~2위를 기록했던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의 기업들이 0.5~0.7포인트 DAI가 개선되면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많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전술적에서 전략적 단계로 넘어갔음을 의미한다. 한국 기업들은 2020년보다 DAI가 0.5포인트 개선되면서 2년 전과 동일한 4위를 유지했다. 리더 기업과 팔로워 기업간 격차도 커졌다. 디지털 민첩성이 떨어지는 62%의 기업(민첩성 팔로워)들은 팬데믹 기간 중 전자상거래, 안전 조처, 원격 근무와 같은 즉각적인 필요에 따른 기능적 요건 위주로 기술 도입을 추진했다. 이처럼 디지털 전환이 전술적, 기능적으로 추진되면 민첩성 확보에 제약이 생긴다. 민첩성 리더가 되려면 기술 도입이 통합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전략과 로드맵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리더 기업은 인력 계획과 인재 개발을 위해 직원들에 대한 총체적인 관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것이 재무 회계, 예산 활동과도 정렬돼 있다. 또한 리더 기업에서는 예측 분석을 활용해서 인사와 재무 조직이 변화를 보다 잘 예측하고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 리더 기업의 66%가 전사적 인재 시스템과 정책을 갖추고 있는데 반해 민첩성 팔로워 기업의 경우 14%밖에 되지 않는다. 아울러 리더 기업의 51%는 인사와 재무 플랫폼이 예측 분석과 통합돼 있다. 팔로워 기업의 경우 이 비중은 8%에 불과하다. 선도 기업의 과반수(53%)가 애널리틱스를 이용해서 지속적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변화를 관리하고 31%는 자동화 역량을 활용해서 잠재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뒤처지는 기업의 59%는 정적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BCP)에 의존함으로써 대응이 늦고 회복 기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무 부서의 경우 최대 과제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수익성 있는 매출 성장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파악하고(55%), 장기적인 기업 회복력을 확보하며(49%),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위한 비용 억제 문화를 조성하는(45%) 일이다. 민첩성 팔로워 기업의 경우 절반가량(49%)이 과거 재무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비용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급망 차질 및 인플레이션 심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인사 리더의 최대 과제는 급변의 시대에 높은 인사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고(54%), 하이브리드 워크포스 지원을 위해 직원의 복지와 안전 사이에 균형을 유지하는 최적의 전략을 수립하며(53%),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건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올바른 스킬을 파악하는(50%) 것이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은 "아세안 지역은 사무 자동화나 재무 프로세스 부분에서는 디지털화가 많이 진행됐으나 프로세스 및 거버넌스 영역은 투자가 굉장히 적었다"며 "팬데믹 이후 디지털 민첩성이 경쟁 우위의 핵심 원천이 된 지금, 데이터 기반 프로세스가 뒷받침되고 디지털 스킬과 업무 문화를 개선하는 기업이 앞으로의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션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경험보다 직원경험. 변화하는 '일'의 의미 이미라 한국타이어 ESG위원장(전 GE코리아 CHRO)은 팬데믹 이후 기업에게 닥친 또다른 난제, 일명 '대퇴사시대'(Great Resignation)에 대해 설명했다. 대퇴사시대란 미국 경영학 교수 안토니 클로츠가 지난해 5월 처음 사용한 단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자발적 퇴사자를 4800만명으로 집계했다. 전체 노동인구가 약 1억6000만명인 미국에서 매달 약 400만명의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는 셈이다. 이미라 위원장은 "팬데믹이 일이란 나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됐다"며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을 넘어 트렌드 전략 내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느냐가 어떤 회사에 들어가고 싶어지고, 또 그 회사에서 계속 남아 있게 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자율권이 부여되고, 지원을 충분히 받아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미라 위원장은 기존 직원들이 회사에 △높은 임금과 인상률 △다양한 복리후생 △교육 제도 △기업의 네임밸류와 규모 등을 기대했다면 이제는 △의미있는 업무와 공동의 목적 △조직문화 △워라밸과 유연성(선택권) △개인적인 성장의 기회 등 개인적 경험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직원경험(EX)'을 강조하며, 뛰어난 인재들이 꾸준히 합류하며 오래 머무를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의 시스템에 축적되고 있는 방대한 직원 데이터를 활용해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직원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장+]애드저스트가 디지털 광고 격변기에 대응하는 방법
모바일 마케팅 애널리틱스 플랫폼 '애드저스트(Adjust)'가 애플리케이션(앱) 생태계와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광고 업계에서 우려했던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도 자연스럽게 안착한 애드저스트는 모바일을 넘어 커넥티드TV(CTV) 시장에도 연착륙한다는 포부다.애드저스트는 지난 19일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애드테크 트렌드와 애드저스트의 2022년 하반기 전략에 대해 밝혔다. 올해 초 부임한 사이먼 바비 뒤사르 대표,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 박광근 세일즈 이사가 참석했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가히 '격변기'라 불릴 만하다. 앱 생태계는 전통적인 비즈니스들도 진입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애플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 등 개인 정보 이슈에 대응하는 와중, 다양해진 매체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애드저스트는 MMP(Mobile Measurement Platform)로, 어떤 광고 채널이 가장 높은 볼륨과 퍼포먼스를 보였는지 분석해 투자대비 효용성(ROI)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애드저스트 또한 최근 1년, 특히 지난해 3분기부터 고객사가 200개 이상 빠르게 늘어났다. 매출 성장률은 312%로, 기존 앱 생태계를 이끌었던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외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 중이다. 회사는 사기(fraud) 방지에 차별점을 뒀다. 과도한 클릭을 발생시켜 클릭당 과금을 부과하거나 VPN이나 IP를 조작하는 등 광고효과가 뛰어난 것처럼 뻥튀기 하는 것을 잡아야하는 것이 모바일 광고 업계의 숙제다. 애드저스트는 사전에 필터 처리를 통해 애초에 과금이 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광고 사기를 측정하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한 달에 3, 4명이 필요했으나 애드저스트 플랫폼을 통해 별도 인원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업계에서 많은 우려를 낳았던 애플의 ATT 정책에도 적응한 상태다. 지난해 변경된 ATT 정책은 앱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추적할 때 반드시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타사에서 IDFA(애플의 광고식별자)나 다른 광고 ID 없이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는 것과 다르게 애드저스트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동의 비율을 높일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회사는 광고 타깃팅을 위해 소비자들에게 동의를 얻는 것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마케터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애드저스트에 따르면 개인정보 이용 동의 비율은 평균적으로 30%로, 70~75% 정도의 비율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웹 쿠키의 그것과 비슷한 수준이다.새로운 대시보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애드저스트의 '데이터 스케이프(Datascape)'는 운영체제(OS)별로 연동이 가능하며, 모든 데이터와 트렌드를 바, 그래프 등 시각화된 자료로 살펴볼 수 있다. 여러 앱을 한 번에 운영하는 고객사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모바일 광고, 다시 TV로 현재 애드저스트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스마트TV, 웹, 앱 스크린 추적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CTV 광고에 2년 전부터 투자하며 집행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5월 한 화면에서 CTV 캠페인의 성과 개요와 설치 수, 매출, 투자 수익률(ROI) 등의 주요 지표 및 KPI에 기반한 CTV 캠페인의 효율을 파악할 수 트렌드 전략 있는 'CTV AdVision'을 내놓은 바 있다. CTV는 쉽게 말해 인터넷에 연결된 TV로, 셋톱박스, 게임 콘솔 등이 모두 포함된다. 넷플릭스 등 구독 기반의 비디오 스트리밍이 보편화되면서 TV가 다시 디지털 광고의 주요 매체로 떠올랐다. 시청 중인 소비자를 타깃팅해 그에 맞춘 광고를 연결해주는 것이다.애드저스트 또한 CTV 광고 성장률이 연간 200%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CTV 애드네트워크들과 협업 중이며, 어드레서블TV를 준비 중인 업체와도 논의 중에 있다. 어드레서블TV란 TV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의 특성과 관심사에 맞는 광고를 타겟팅해 송출하는 방송 광고 기법을 말한다.사이먼 바비 뒤사르 애드저스트 대표는 CTV에 대해 "10년 전 모바일 시장이 처음 생겼을 때와 굉장히 유사한 상황이다. 10년 전에는 모바일 시장이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듯이, CTV 시장도 계속해서 팽창할 것"이라고 말했다.물론 아직까지도 비즈니스의 모바일, 디지털로의 전환은 큰 시장이다. 박선우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은 "애드테크를 잘 모르고, 익숙하지 않아서 쓰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마케터들에게 애드테크는 이제 '사용해볼까'가 아닌 '필수' 툴"이라며 "애드테크의 중요성에서 계속 알리는 것이 애드저스트의 첫번째 목표"라고 전했다.
가트너, 2017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발표
가트너가 가트너 심포지움/IT엑스포에서 2017년에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집중 조명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략 기술 트렌드’이란, 이제 막 도입 단계를 벗어나 영향력과 용도가 확대되고 있는 엄청난 혁신 잠재력을 갖춘 기술 트렌드나, 향후 5년 내에 전환점에 도달하게 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트렌드이다.
가트너 펠로우 겸 부사장인 데이비드 설리는 "가트너의 2017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지능형 디지털 메시(Intelligent Digital Mesh)’를 위한 기초를 준비하는 것이다. 첫 3가지 기술 트렌드는 ‘보편화된 인텔리전스(Intelligence Everywhere)’에 관한 것으로, 학습하고 적응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지능형 물리 및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고급 머신 러닝(ML: machine learning) 및 인공 지능(AI)이 포함된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접근 방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다음 3가지 기술 트렌드는 디지털 세계를 비롯해, 물리적인 세계와 디지털 세계가 좀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머지는 지능형 디지털 메시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 및 서비스 메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에서 발표한 2017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인공 지능과 고급 머신 러닝
인공 지능과 고급 머신 러닝은 딥 러닝(deep learning), 신경망,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기술 및 기법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많은 첨단 기법들이 전통적인 규칙 기반 알고리즘을 넘어 이해, 학습, 예측 및 적응할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스스로 가동되는 자율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스마트 기기를 ‘지능적’으로 보이도록 만든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응용 AI와 고급 머신 러닝을 통해 로봇, 자율주행차, 가전 기기와 같은 물리적 디바이스뿐 아니라, 가상 개인 비서(VPA: Virtual Personal Assistant)나 스마트 어드바이저(smart advisor)와 같은 앱 및 서비스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지능형 구현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새로운 유형의 지능형 앱과 사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메시 디바이스와 기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들을 위한 내장형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2. 지능형 앱(Intelligent App)
가상 개인 비서와 같은 지능형 앱은 실제 비서의 일부 기능들을 수행할 수 있어 이메일 우선순위 분류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를 보다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장 중요한 콘텐츠 및 상호 작용을 선택해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가상 고객 도우미(VCA: Virtual Customer Assistant)와 같은 지능형 앱은 영업 및 고객 서비스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이와 같이 지능형 앱은 업무의 특성과 업무 공간 구조를 변화시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향후 10년 안으로 대부분의 앱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는 일정 수준의 AI를 탑재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앱과 서비스를 위한 AI와 머신 러닝의 적용 범위를 지속해서 발전 및 확장하는 장기적인 트렌드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3. 지능형 사물(Intelligent Things)
지능형 사물은 융통성이 없는 프로그래밍 모델의 실행력을 넘어 응용 AI와 머신 러닝을 통해 고급 기능을 수행하고, 주변 환경이나 사람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물리적 사물이다. 가트너는 드론, 자율 주행차, 스마트 기기와 같은 지능형 사물이 점차 확산되면서 개별 지능형 사물에서 협업 지능형 사물 모델로 전환되리라 전망했다.
4.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과 같은 몰입형 기술들은 사람들간, 또는 사람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개인 및 기업용 몰입형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2021년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VR과 AR 기능은 디지털 메시와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초개인화(hyperpersonalized) 앱이나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정보의 흐름을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보다 원활한 디바이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몰입형 애플리케이션은 다양한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및 다수의 센서를 탑재한 환경의 통합으로 고립된 1인 경험을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방과 공간들은 사물을 통해 활성화되고, 메시를 통한 연결은 몰입형 가상 세계와 함께 나타나고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5.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물리적 사물이나 시스템의 동적 소프트웨어 모델인 디지털 트윈은 센서 데이터를 통해 현재 상태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운영 개선 및 가치 향상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은 메타데이터(분류, 구성, 구조)를 포함해, 조건이나 상태(위치, 기온), 이벤트 데이터(시계열), 애널리틱스(알고리즘, 규칙)와 같은 복합적인 요소를 포함한다.
3~5년 안에 수백만 개의 사물이 디지털 트윈으로 표현될 것이다. 기업들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장비 서비스에 대한 능동적인 수리 및 계획 수립 및 제조 공정 계획, 공장 가동, 장비 고장 예측, 운영 효율성 향상, 개선된 제품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와 같이 디지털 트윈은 숙련된 인력과 압력 게이지나 압력 밸브와 같은 전통적인 모니터링 및 제어 기기의 조합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다.
6. 블록체인과 분산 장부(Distributed Ledgers)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및 기타 토큰과 같은 가치 교환 거래가 블록 단위로 순차적으로 분류된 형태의 분산 장부이다. 각 블록은 기존 블록에 연결되고 P2P 네트워크를 통해 기록되며, 암호화 트러스트 및 인증 방식을 사용한다. 블록체인과 분산 장부 개념은 업계의 경영 모델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금융 서비스 업계와 관련하여 과장된 주장들이 있지만, 음원 유통, 신원 확인, 타이틀 등록 및 공급망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분산 장부는 혁신을 가져올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의 계획들은 아직 알파 및 베타 테스트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7. 대화형 시스템(Conversational System)
현재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주로 스피커, 스마트폰, 태블릿, PC,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챗봇(chatbot)과 음성 지원 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메시는 사람들이 애플리케이션과 정보에 접근하거나 사람, 소셜 커뮤니티, 정부 및 기업과 소통할 때 사용되는 확장된 디바이스를 포함한다. 디바이스 메시는 전통적인 데스크톱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뛰어넘어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광범위한 디바이스를 아우른다. 디바이스 메시가 확장되면서 통신 모델이 확장되고, 보다 다양한 기기간 협력적 소통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지속적이면서 편재된 디지털 경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8. 메시 앱 및 서비스 아키텍처(MASA)
메시 앱 및 서비스 아키텍처(MASA: Mesh App and Service Architecture)에서 모바일 앱, 웹 앱, 데스크톱 앱, IoT 앱은 광범위한 백엔드 서비스 메시로 연결되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식하는 것을 만든다. 이 아키텍처는 서비스를 압축하고 조직의 경계 전반에서 API를 다양한 수준으로 노출시켜 서비스의 신속성 및 확장성에 대한 요구와 서비스의 조합(composition) 및 재사용 간의 균형을 유지한다. MASA는 사용자들이 데스크톱, 스마트폰, 자동차와 같은 디지털 메시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이렇게 서로 다른 채널을 이동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9. 디지털 기술 플랫폼(Digital Technology Platform)
디지털 기술 플랫폼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기본적인 구성 요소를 제공하며, 디지털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가트너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새로운 역량과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5가지 핵심 요소로 정보 시스템, 고객 경험, 분석 및 인텔리전스, IoT, 비즈니스 생태계를 선정했다. 모든 기업은 5가지 디지털 기술 플랫폼 중 어느 정도는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이 5가지 플랫폼은 디지털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기본적인 구성 요소이며, 디지털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기술이다.
10. 능동형 보안 아키텍처(Adaptive Security Architecture)
지능형 디지털 메시와 관련 디지털 기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는 보안 측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다. 데이비드 설리 부사장은 "기존의 보안 기술들은 IoT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특히 사용자 및 기업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IoT 시나리오에 추가되어야 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하지만, IoT의 한계는 수많은 IT 보안 담당자들에게 새로운 영역으로 새로운 취약 지점 영역을 생성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교정 툴과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IoT 플랫폼 관련 프로젝트에서는 이를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트렌드 전략
[1부]산업 디지털 전환 산업 DX 변화추진자 발대식
#정부가 올해 디지털 전환(DX)을 이끌 '변화추진자(Change Agent)' 110명을 양성한다.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이른바 'C레벨' 임원급 리더에 대한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기업 DX 확산에 나섰다. 기업 리더십을 'DX 프렌들리'로 바꿔 단순히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경영 전략 혁신으로 확장하려는 거시적 접근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이 같은 비전을 담은 '산업 디지털 전환 변화추진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최하고 산업부와 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정부, 민간 주도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산업부는 지난 5일 시행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반 구축에 나선다. 민간 주도로 창의적이고 속도감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기업 간 자발적인 협력을 유인하기 위해 기업·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산업 디지털전환 연대를 확대하고 기업 활동 밀착 지원을 위한 협업지원센터를 전국에 구축한다. 디지털 협업공장을 구축해 대·중견·중소기업 간 디지털 기반 연계·협력을 위한 제조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
성장 비전 및 혁신 의지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해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계로 확산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산업 DX 변화추진자'도 기업 내 디지털 비전 및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과제를 로드맵에 따라 실행하도록 기업 리더십을 변화추진 인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산업 디지털 전환 변화추진자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C레벨 리더 100여명의 기업별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경영 프로세스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경영자 의지와 전문성이 기업 DX 추진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인식 하에 산업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기업 리더들에게) 디지털 변화, 설치보다 어려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교육, 컨설팅, 자격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산업 대전환기에 디지털 전환은 도전과 환경을 극복할 유용한 해법”이라며 “단순히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이나 장비 도입이 아니라 생산 공정, 기업 문화 등 중장기적인 긴 호흡으로 추진하는 산업 DX 성공 여부가 우리 기업 생존을 좌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부 산업DX 시책을 발표한 김종연 산업부 산업디지털전환추진팀장은 지난해 1월 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10대 업종 500개 기업 DX 수준이 △준비 △도입 △정착 △확산 △고도화 등 5단계 중 '준비'와 '도입' 단계에 머물러있다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국내 업계에서 전략, 인력, 자금 등이 부족해 디지털 전환 도입이 아직 더딘 상황”이라며 “기업 규모별로 디지털 기술 대규모 투자 비용이나 불확실성에 따라 대·중견·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격차가 크고 개별 기업 스마트공장 외 밸류체인 협업 시스템이 부족한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변화추진자, 기업 DX 도화선
박상곤 한국생산성본부 디지털컨설팅본부장은 “디지털 리더십은 중소·중견 제조기업 내 DX를 촉발할 수 있는 도화선”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메가트렌드, 전략, 사례, 실습 등 디지털 전문 역량으로 무장한 DX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생산성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C레벨 임원들이 각자 기업에서 DX를 주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창출, 제품 및 서비스 창출과 함께 DX 기반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성본부는 변화추진자 양성을 기업 DX 촉발 기회로 삼기 위해 올해 수도권과 대전, 부산 등 주요 권역에서 변화추진자 110명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선다. 각 리더 역량에 따라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업·임원마다 DX 의지와 보유한 정보에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은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송출로 진행돼 참가자는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권역 교육을 시청할 수 있다. 19일 발대식과 함께 시작하는 서울권 교육은 50명, 각각 다음달 17일과 9월 15일 시작하는 대전권 및 부산권 교육은 30명씩 수강한다. 수강하는 C레벨 리더는 권역별로 주 1회 3시간씩 총 9주 과정을 소화하게 된다.
전국에서 DX를 고려하는 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DX 경영전략 및 리더십 △DX 메가 트렌드 △DX 기술 등을 중심으로 혁신 사례와 전략별 사례 등을 통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형 교육이 진행된다. 생산성본부는 기업문제 상담 채널과 토론 및 워크숍도 운영해 기업들이 DX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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