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
다날은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00원(29.94%) 오른 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7일에도 29.96%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다날의 최근 급등세는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인코인'의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5만달러를 넘어서 거래되는 등 암호화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페이코인은 지난 16일 종가(198원) 대비 2000% 넘게 오른 4250원까지 거래됐다.
페이코인의 결제 플랫폼 페이프로토콜은 회원수 90만명을 넘어서며, 지난해 연초 대비 3배 이상의 회원수 증가를 기록했다. 현재 약 6만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국내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을 선점하고 있다.
쿠팡, 배달의 민족 등 언택트(비대면) 결제액 증가 추세도 다날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소비 증가가 다날의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날은 또 쿠팡 내 휴대폰 종합결제(PG)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미국 증시 상장에 따른 결제 수혜주로 부각됐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쿠팡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거래액 증가를 점유율 확대와 함께 중첩으로 받을 수 있는 다날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나도 상한가 맞고 싶다. (상한가와 하한가, 가격제한폭의 의미)
상한가 뜻과 하한가 뜻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가격제한폭은 뭘까요?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상한가와 하한가
1. 상한가, 하한가, 가격제한폭이란?
가격제한폭은 영어로는 Restriction of 가격제한폭 Price Range: RPR인데요. 주식이 일정 범위 이상 거래될 수 없도록 한 제한폭입니다. 상한선에 도달하면 상한가, 하한선에 도달하면 하한가라고 이야기하죠.
상한가와 하한가
주로 주식값이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아니면 폭락할 때에 시장의 충격을 방지하는 차원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VI변동성완화장치,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제도가 있기도 하죠.
가격제한폭이 있는 경우 한 번의 급등이나 급락이 연속된 급등이나 급락을 유도하는 경우가 있어서 작전 등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오히려 투자자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대표적인 예가 전설의 루보 사건입니다. 2006년 11월 2000원이던 주식은 2007년 4월 16일 5만 원을 넘어서는데요. 5개월 만에 무려 4월 16일 장이 끝나고 검찰의 주가조작이 발표되고, 11일 연속 하한가를 맞게 됩니다. 이 때문에 주주들은 팔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한 달 만에 3천 원, 10월엔 2천 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가격제한폭은 살짝 다른데요. 지금은 같아서 항상 같을 것 같았는데 아니네요.
가격제한폭의 역사
코스피는 1995년 4월 이전까지는 정액제로 17단계로 가격제한폭이 이루어지다가, 1995년 4월 상하 6% 가격제한폭이 정해졌습니다. 1996년 11월부터는 8%로 커졌고 1998년 3월 12%, 1998년 12월엔 15%로 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6월 30%로 현재까지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조금 다른데요. 1996년 11월 이전까진 정액제로 이루어지다가, 1996년 11월 8%, 1998년 5월 12%, 2005년 3월 15%로 커졌고, 2015년 6월 30%로 현재까지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가별 가격제한폭
프랑스, 네덜란드, 대만, 중국과 베트남 호찌민 증시에서는 상하 10%, 베트남 하노이 증시는 상하 7%의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습니다. 태국은 한국과 같은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습니다. 가격제한폭을 두는 나라와 두지 않는 나라가 있는데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스위스 등에서는 가격제한폭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두지 않는 국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자석 효과 등으로 오히려 투자자 보호를 훼손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대부분의 나라는 특 정 %를 기준으로 상한 폭과 하한 폭을 제한하는데요. 일본은 특이하게 금액대별 가격으로 제한을 둡니다. 이 때문에 가격에 따라 %가 달라지는데요. 일반적으로 15%~30% 정도의 가격제한폭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가격제한폭 가격제한폭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모두 계좌가 상한가 맞길 바라며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호가창 보는 법과 매매거래제도에 대해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식 사는 법(호가창 보는 법과 매매거래제도)
주식계좌 개설까지는 어떻게 했는데, 돈은 어떻게 넣었는데 주식을 사는 방법을 모르겠다고요? 분명히 주문을 넣었는데 안 사졌다고요? 아니면 나는 왜 이렇게 비싸게 사질까요. 오늘은 이 내용
가격제한폭 확대 첫날 7개 종목 30%↑
입력 : 2015-06-15 16:04 ㅣ 수정 : 2015-06-15 16:04
태양금속우 첫 상한가 진입…하한가는 없어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종전 ±15%에서 ±30%로 확대된 첫날인 15일 총 7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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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태양금속우가 제도 변경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태양금속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삼양홀딩스(29.63%)와 계양전기우(29.86%)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채 장을 마쳤다.
이들 4개 종목 외에 진원생명과학(25.54%), 삼양홀딩스우(22.35%), 에쓰씨엔지니어링(17.36%), 디아이씨(17.20%), 화승인더(15.09%) 등 5개 종목이 이날 종전 가격제한폭인 15% 이상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피앤씨우가 코스닥 종목 중 처음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반도체, GT&T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로체시스템즈(23.68%), 네오피델리티(21.27%), 인바디(20.00%) 등 3개 종목은 20% 이상 급등했다.
이날 하한가로 추락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한 종목도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5% 이상 하락한 종목도 없었다. 사조대림(-14.73%)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루보(-17.83%), 이오테크닉스(-17.53%), 넥스턴(-16.77%),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16.45%), 에이씨티(-16.25%), 스포츠서울(-15.89%), 산성앨엔에스(-15.85%), 에스아이리소스(-15.55%) 등이 전 거래일보다 15% 이상 하락했다.
이는 가격제한폭 확대 전보다 적은 숫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은 하루 평균 17.4개(유가증권시장 5.12개, 코스닥시장 12.32개)였고, 하한가 진입 종목(상장폐지 종목 제외)은 가격제한폭 하루 평균 3.8개(유가증권시장 1.03개, 코스닥시장 2.74개)였다.
가격제한폭이 확대됨에 따라 주가가 상하한가에 근접할수록 가격제한폭이 자석처럼 투자자를 유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이른바 ‘자석 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장에 큰 변화를 줄 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며 “다만 신용 잔고가 높은 종목은 하루 만에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는 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에 대한 우려로 신용융자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신용 비중 상위 종목 가운데 산성앨엔에스(-15.85%)를 비롯해 씨큐브(-6.48%), 스맥(-2.18%), 다날(-4.54%), 리노스(-8.54%) 등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대영포장(-3.74%), 성창기업지주(-3.17%), 수산중공업(-4.70%) 등 신용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가격제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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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의 주권 주식예탁증서(DR),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수익증권의 가격제한폭을 현행 기준가격 대비 상하 15%에서 30%로 확대한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가격제한폭 확대 및 시장안정화 장치 정비’ 등을 위한 유가증권·코스닥 및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29일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과 시기는 관련 시행세칙을 개정해 확정할 예정이며 코넥스시장 주권은 현행 가격제한폭을 유지한다.
개별종목 차원의 보완장치 마련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종목별 변동성 완화장치(동적장치)에 더해 보다 큰 폭의 가격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정적 장치가 도입된다. 직전 단일가격을 기준으로 10% 이상 가격 급변 시 2분간 냉각기간을 부여한다.
변동성 완화장치와 기능이 일부 중복되는 단일가 매매의 랜덤엔드를 개선해 제도 가격제한폭 단순화 및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 현행 일부 단일가 매매에 한해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괴리가 있어야 하는 조건부 발동에서 모든 단일가 매매에 30초 이내의 시간에서 무조건부로 적용한다.
시장 차원의 보완장치로는 시장 충격 발생 시 주가 급변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발동 비율을 현행보다 낮추고 단계적으로 발동한다.
1단계는 전일보다 8% 빠졌을 때 1분간 지속되고 2단계는 전일보다 15% 빠지면서 1단계 발동시점 대비 1% 추가하락하면 발동한다. 1·2단계 모두 전체 장이 20분간 중단되고 10분간 단일가매매로 재개된다. 3단계는 전일 대비 20% 빠지면서 2단계보다 1% 추가하락하면 당일 장은 문을 닫는다.
파생상품 시장도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라 단계별 가격제한폭을 도입한다. 상하한가에 도달하면 5분 경과 후 다음단계 가격제한폭을 적용하는 식이다.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파생시장 선제적 위험관리를 위해 장중 추가위탁증거금제도 도입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가격 발견 기능 강화로 시장효율성이 증대되고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환경이 가능해져 투자자의 시장 참가가 늘어나 시장 유동성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상한가 가격제한폭 굳히기 등의 시세조종이 어려워져 불공정거래 행위가 줄고 투자자들은 매매손실 확대 우려로 급격한 가격변동 종목에 대한 비이성적인 뇌동매매를 기피하게 됨으로써 기업가치에 기반한 정석 투자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체서비스
▲ 주식시장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첫 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태양금속우, 태양금속, 삼양홀딩스, 계양전기우 등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피 4개 종목의 시세변동 그래프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이 종전 ±15%에서 ±30%로 확대된 첫날인 15일 총 7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전 가격제한폭인 ±15%를 웃돌며 급등락하는 종목도 속속 등장했지만, 시장의 당초 예상대로 그 숫자는 많지 않았다. 하한가로 곤두박질을 친 종목은 아예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오전 태양금속우가 가격제한폭 제도 변경 이후 처음으로 상한가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것을 비롯해 태양금속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삼양홀딩스(29.가격제한폭 63%)와 계양전기우(29.86%)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채 장을 마쳤다.
이들 4개 종목 외에 진원생명과학(25.54%), 삼양홀딩스우(22.35%), 에쓰씨엔지니어링(17.36%), 디아이씨(17.20%), 화승인더(15.09%) 등 5개 종목이 이날 종전 가격제한폭인 15% 이상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피앤씨우가 코스닥 종목 중 처음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반도체, GT&T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로체시스템즈(23.68%), 네오피델리티(21.27%), 가격제한폭 인바디(20.00%) 등 3개 종목은 20% 이상 급등했다.
이날 하한가로 추락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한 종목도 없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5% 이상 하락한 종목도 없었다. 사조대림(-14.73%)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루보(-17.83%), 이오테크닉스(-17.53%), 넥스턴(-16.77%),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16.45%), 에이씨티(-16.25%), 스포츠서울(-15.89%), 산성앨엔에스(-15.85%), 에스아이리소스(-15.55%) 등이 전 거래일보다 15% 이상 하락했다.
이는 가격제한폭 확대 전보다 적은 숫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상한가에 진입한 종목은 하루 평균 17.4개(유가증권시장 5.12개, 코스닥시장 12.32개)였고, 하한가 진입 종목(상장폐지 종목 제외)은 하루 평균 3.8개(유가증권시장 1.03개, 코스닥시장 2.74개)였다.
가격제한폭이 확대됨에 따라 가격제한폭 주가가 상하한가에 근접할수록 가격제한폭이 자석처럼 투자자를 유인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이른바 '자석 효과'는 미미했다는 평가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장에 큰 변화를 줄 만큼 영향이 크지는 않았다"며 "다만 신용 잔고가 가격제한폭 높은 종목은 하루 만에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는 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에 대한 우려로 신용융자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의 주가는 하락했다.
지난 11일 기준 코스닥시장의 신용 비중 상위 종목 가운데 산성앨엔에스(-15.85%)를 비롯해 씨큐브(-6.48%), 스맥(-2.18%), 다날(-4.54%), 리노스(-8.54%) 등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대영포장(-3.74%), 성창기업지주(-3.17%), 수산중공업(-4.70%) 등 신용 비중이 높은 종목의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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