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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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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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외화를 엄격히 통제하고 자본유출의 난이도를 높인다는 여론과 관련해 감독관리부문은 여러 차례 규명했습니다.

반공승(潘功勝) 중국인민은행부행장겸 국가외완관리국 국장은 일전에 우더커 (伍德克) 중국유럽상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외환관리부문은 외환관리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할것이며 효과적으로 무역투자의 편리화수준을 높이고 외상투자기업의 정상적인 이윤송금이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고 능력과 조건이 구비된 기업들이 진실하고 규정에 맞는 대외투자를 전개하는것을 지지한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에 들어와 중국외환관리부문이 개인외화구입 심사비준관리를 강화하면서 중국의 외화정책과 관련된 여러가지 소문이 난무했습니다. 개인의 연도별 외화구입 5만달러 한도를 하향조절하며 은행은 100원을 송금하면 100원을 수입해야 한다는 등 입니다.

전문가는 외화정책의 집행에서 감독관리부문은 현 정책의 틀내에서 관리와 집행을 강화하고 외환관리와 돈세탁 반대 등 규정에 따라 은행을 통해 교역의 진실성과 합법성을 강화하는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국제적인 관례이며 자본관리 통제와는 다른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평(連平)교통은행 수석경제학자는 감독관리를 강화하는것은 단기내에 크게 요동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한단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비교적 커졌습니다. 적당히 관련 업무관리를 규범화하는것은 단기간 내 나타날 큰 폭의 자금유출을 피면할 수 있습니다."

상술한 소문과 관련해 중국국가외완관리국 등 감독관리 부문은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환정책관리를 강화하는것은 자본감독관리와 다른 개념이며 일부 매체가 발표한 소위 말하는 "외환관리통제"는 사실이 아니며 이는 여론을 오도하고 외환시장의 정상적인 운행질서를 파괴하는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외환관리부문은 무역투자의 편리화를 적극 지지할것이며 외환시장의 무역 외환 부당한 행위를 엄하게 타격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공승 국장은 우더커 회장을 만난자리에서 중국경제는 평온하고 건강한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의 GDP는 동기대비 6.7% 성장했고 여전히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다며 국제수지균형을 지지해야 할 근본적인 요인은 여전히 장기적으로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느슨하고 질서있는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중국시장이 더욱 투명하고 규범적인 시장으로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외환관리국은 또한 가능하게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에 대응할 예비안이 갖추어져 있다며 신중하게 평가하고 실시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춘영(王春英) 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실 과경자본의 유입과 유출 압력에 대비해 리스크 예방 측면에서 대응예비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외 정세의 신중한 평가와 실시를 결부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원칙은 여전히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총적인 기조로서 무역투자의 편리와를 견지하고 실체경제에 잘 봉사하며 진실성과 규정에 부합하는 심사비준 요구를 견지하고 대외 외환위법 행위에 대한 타격 강도를 강화할것입니다."

업계인사들은 경제체제 개혁의 부단한 추진과 함께 중국은 지금 금융강국으로 매진하고 있으며 선강퉁(深港通)과 인민폐의 통화바스켓 가입 등 일련의 무역 외환 금융개방정책은 더욱 기회와 도전을 갖다 줄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우(邵宇)동방증권 수석경제학자의 말입니다.

"금융강국으로서의 중국은 전반적인 무역 외환 금융시스템개혁이 필요합니다. 자본계좌의 개방과 인민폐가 기축통화로 된것을 망라해 단순히 이익만을 뜻하는것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더욱 책임을 져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것은 대량의 자금이 오가는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금융시스템이 체계적인 승격이 이루어져야 하며 개방적이고 복잡다변한 금융환경에 대응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거대한 도전이며 또 이속에는 아주 많은 기회도 들어있습니다.

[우크라 침공] 푸틴 "무역업자 외화수입 80% 의무적으로 매각하라"

푸틴 대통령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한 혼란 상황을 막기 위해 무역업자에 외화를 강제로 매각하도록 하는 등 강력한 외화 통제 조치를 도입했다.

크렘린궁 보도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그에 동조하는 국가 및 국제기구의 비우호적 행동과 관련한 특별경제조치 적용에 관한 대통령령'을 발령했다.

이 대통령령에 따르면 대외경제활동(무역) 참여자들은 올해 1월부터 해외로부터 확보한 외화 수입의 80%를 매각해야 하며, 이 조치는 사흘 내에 이루어져야 한다.

또 러시아 체류자가 차용 계약에 따라 역외 거주자에게 외화를 제공하는 거래는 금지된다.

이밖에 러시아 체류자는 해외 은행에 개설된 자기 계좌로 외화를 송금하거나, 계좌 개설 없이 전자결제수단을 이용해 자금을 이전할 수 없다.

푸틴 대통령의 이날 특별조치 발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서방의 '핵폭탄급' 대러 경제 제재로 러시아의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고 외화 부족 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취해졌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동맹과 캐나다, 일본 등은 지난 주말에 대상으로 선택된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제외하고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를 전면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 러시아 재무부와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미국에 소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은 동결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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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PDATED. 2022-07-19 09:4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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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다겸 기자
    • 승인 2022.05.13 18:20
    • 수정 2022.05.1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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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인한 국내 경기 및 무역수지 적자 전환 등에 우려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제금융센터에서 거시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우리나라 최고 경제 전문가들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 여파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물가 상승과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실물 경제의 둔화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어제 무역 외환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 보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국민들께서 실제로 피부로 느끼는 경제는 매우 어렵다. 정부는 이럴 때일수록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걸 바탕으로 해서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늘 현장에서 답을 찾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경제는 삶, 그리고 현장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전문가들과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무역 외환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그것이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또 경제 주체들의 정서와 판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런 것들을 세밀하게 고려해야 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언급했다.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세계 경제 현황 및 글로벌 리스크에 대해 의견을 표명했다.

      최 원장은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은 매우 불안정한 상황으로서 위기 국면으로 진입할지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실물 경제는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상승하는 슬로우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금융시장은 주가가 하락하고 금리가 상승하는, 달러화는 강세가 되는 전형적인 불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상황이 더 심화되면 스태그플레이션과 금융 위기 국면으로도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글로벌 경제 상황이 불안한 그 핵심은 인플레이션과 통화 정책인데, 이 두 불안 요인이 서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최 원장은 이렇게 불안한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하는 요인을 ▲우크라이나전쟁 ▲중국 ▲국제원자재가격 세 가지로 꼽으며 "국내발 위기는 약한 고리에서 발생할 수가 있다. 대표적인 부분이 신용등급이 강등과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다든지 부채 문제가 심각해진다든지 또는 환율과 외화 유동성 상황이 나빠진다든지 이런 부분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 투자자들한테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무역 외환

      무역자격증

      안녕하세요. 혹시 무역 직무를 꿈꾸며 준비하고 계신가요? 무역인으로서 프로다운 프로가 되기 위해 물류 공부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무역 직무를 꿈꾸며 열심히 나아가고 계신 무역인들을 위해 무역의 기본인 무역실무(무역 상무)와 무역 3대법을 기준으로 각각의 파트로 나뉜 자격증과 난이도까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무역 대표 자격증을 알아보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키워드는 바로 무역입니다. 무역을 할 때 필요한 2가지는 무역실무(무역상무)무역의 3대법으로 이렇게만 알고 있다면 모든 무역이 이루어집니다.

      무역법

      무역실무 기본적인 요소는 계약, 결제, 운송, 보험, 중재(분쟁 해결)의 5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무역의 3대법은 관세법, 대외무역법, 외국환거래법 3가지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법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관세법은 수출입 시 신고 후 일정 상황에 세금을 내는 것을 규정한 법률 대외무역법은 후쿠시마 농산물의 수입이 금지되고 있듯이 물품이 이동하는 데 대한 규제나 승인을 규정한 법률 외국환거래법은 무역 자본의 이동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법률이 중요하지만 과목 목적상 어렵다는 문제로 외환실무로 대체되어 있습니다.

      자, 무역의 3대 법을 알았으니 이제 이 무역의 규정들이 포함된 자격증을 알아봐야겠죠?

      첫 번째, 국제무역사

      가장 이상적인 자격증으로 무역 외환 적어도 무역 관련 모든 것들을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국제무역사 = 무역영어 + 관세법 + 무역의 3대법 무역 외환 + 대외무역법 + 외환실무(외환전문역 1종)

      두 번째, 무역영어

      무역실무를 영어로 배우는 자격증입니다. 무역분야와 영어분야로 이원화되어 있으며 무역분야는 한국어로 출제되고, 영어분야는 기초 영어 테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TIP : 국제무역사에 무역영어가 포함되어 있는 과목이므로 국제무역사를 먼저 공부하시면 더 용이합니다.

      세 번째, 물류관리사

      운송을 포함하여 물류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자격증으로 무역실무의 운송 파트에 대한 상위 버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네 번째, 외환전문역 2종

      무역 결제 시스템에 대해 심화된 지식을 배웁니다. (외환전문역 1종과는 완전히 다른 자격증)

      다섯 번째, 원산지 관리사

      무역의 3대법에서 관세법 중 FTA와 품목 분류 이 두 가지의 특화된 지식을 배웁니다.

      여섯 번째, 보세사

      관세법 중 또 다른 하나로 보세구역 관리라는 특화된 지식을 배웁니다.

      일곱 번째, 관세사

      무역의 전반적인 지식이 있음을 인정받는 국내 유일한 전문 자격증입니다.

      마지막 여덟 번째, 국제자격증

      CDCS(결제에 따른 신용장 지식), CITF(무역금융), CSDG(국제보증) 등 영국의 국제자격증으로 국내에서도 1년에 두 번 응시가 가능합니다.

      자, 그럼 이런 자격증의 난이도는 어떻게 될까요? 비전공자 기준으로 각 자격증의 난이도를 살펴보면 국제무역사 1급 기준으로 2~3개월, 물류관리사, 원산지관리사, 보세사의 특수자격증은 3~5개월, 국제자격증은 5~6개월, 그리고 관세사는 3년 안에 합격한다면 굉장히 빠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제 물류 대표 자격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모두 이해가 되셨죠? 자격증의 종류나 내용들이 너무 많다 보니 깊이 있게 전달을 드리지 못했지만 아무쪼록 오늘 말씀드린 내용들이 물류 자격증, 무역자격증을 공부하실 때 큰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트레드링스 최정미 컨설턴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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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물가정점론'이 재부각되며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폭을 되돌리며 다시 1300원에 근접했다. 이는 국내 무역적자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높였기 때문. 특히 미 경기 침체 우려 역시 확산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1.1원 하락한 1297.3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1290원으로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미 경제 성장률 우려가 확대되자 오전 중 1294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꾸준히 낙폭을 되돌리며 1297원대에서 최종 마감했다.


      이날 환율 재반등의 주재료는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다. 최근 원·달러 환율 강세의 주 재료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었다. 실제로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1.6%을 무역 외환 기록하며, 2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일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2분기 GDP 전망치를 –1%로 집계하며,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 통상 GDP 성장률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기술적 경기침체로 간주하는 만큼 경기 둔화 우려는 이미 커질 만큼 커진 상황이었다.

      그 결과 전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82% 하락한 3만775.43에 마감했다. 또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8% 하락한 3785.38에, 나스닥은 1.33% 하락한 1만1028.74에 마감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 둔화 우려 역시 확대됐다는 점이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무역적자가 103억달러(약 13조3800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1996년 하반기(125억5000만달러) 이후 반기 기준 26년만에 최대치이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그 결과 코스피는 약 2년여만에 2300선이 붕괴되는 등 국내 증시 역시 폭락했다.

      전세계적 경기침체 우려에 국내 무역적자가 확대되자, 위험통화인 원화는 약세를 보였고 안전자산인 달러화에는 힘이 실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번주 월요일인 27일 당시 103대에 머물고 있었지만, 이날 104.82를 기록하며 105에 근접한 상황이다.

      소재용 신한은행 연구원은 "주요국 구매관리자(PMI) 지수 등 경기에 선행하는 지표와 주택시장 둔화, 다가오는 2분기 기업 실적 우려 속에 달러화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인플레이션 부담에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렬이 경기 침체 전망을 자극하고 있다. 환율이 1300원 대에서 고점을 높일 가능성에 유념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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