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한 품이라도 더 받는 방법? 단리 VS 복리 차이점 구분하기
by IBK.Bank.Official 2020. 5. 30. 09:00
이자 한 푼이라도 더 받는 방법 ? 단리 VS 복리 차이점 구분하기
단리 VS 복리 , 예금 VS 적금 차이점 전격 비교 !
은행 금리란? 업무를 보다 보면 쏟아지는 금융 용어에 정신을 못 차릴 때가 있죠 . 알고 보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는데 , 처음에는 복잡하게만 느껴집니다 . 그래서 은행과 더욱 더 거리를 두는 분들이 많은데요 . 은행을 내 집 드나들 듯 들락거려야 재테크 고수로 거듭날 수 있으니 , 어렵다고 외면만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오늘은 IBK 기업은행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 미치도록 헷갈리는 저축 용어를 깔끔하게 비교해 보려고 해요 . 단리와 복리 , 그리고 예금과 적금 ! 이번 기회에 개념 싹 ~ 정리하고 가실게요
은행 예금을 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개념인 ‘ 금리 ’ 는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인데요 . 이 금리는 계산하는 방법에 따라 ‘ 단리 ( 單利 )’ 와 ‘ 복리 ( 複利 )’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은행이나 보험 상품에서 ‘ 복리식 ’ 하는 것을 한 번씩 들어 보셨을 텐데요 . 복리의 개념을 모르면 무슨 소리인지 쉽게 이해가 가지 않으셨을 거예요 . 결론부터 설명 드리면 , 같은 금액을 예금해 두었다고 했을 때 , 단리와 복리 방식에 따라 금리란? 발생하는 원리금에는 차이가 난답니다 . 예치하는 기간이 길수록 그 차이는 뚜렷해지죠 . 왜 그러냐고요 ? 그것은 바로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
먼저 단리는 일정한 시기에 오로지 원금에 대해서만 약정한 이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 매월 쌓인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늘 같은 이자를 얻게 되죠 . 예를 들어 , 100 만원을 연 2% 의 이자율로 3 년 동안 단리로 저축하는 적금 상품에 가입했다면 , 100 만원의 0.02 × 3 에 해당하는 금액을 단순히 원금 100 만원에 더해 3 년 뒤에는 106 만원의 원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자는 6 만원이 발생한 것이죠 .
반면 복리는 원금에 이자를 합한 금액에 매월 이자를 적용하는 이율 계산 방법입니다 . ‘ 중복된다 ’ 는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자에 이자를 또 받게 되는 것이죠 . 예를 들어 , 100 만원을 연 2% 의 이자율로 3 년 동안 복리로 저축하는 적금 상품에 가입했다면 , 원금에 해당하는 1 과 금리 0.02 를 더한 값의 3 제곱에 해당하는 금액을 원금 100 만원에 더해 원리금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하면 3 년 뒤에 1,061,208 원 , 즉 100 만원의 원금 외에 61,208 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어 단리 계산보다 1,208 원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
따라서 원금이 더 크고 , 납입 연수가 더 길다면 단리와 복리의 원리금 차는 더 커질 수밖에 없죠 . 초기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복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니까요 . 위의 계산으로만 따져 봐도 10 년 뒤에는 단리로는 20 만원의 이자를 , 복리로는 금리란? 21 만 8,994 원의 이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단 , 복리는 긴 시간을 기다려야 비로소 차이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넣어둘 수 있는 금액만을 투자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죠 .
그렇다면 , 단리와 복리만큼이나 헷갈리는 예금과 적금의 차이점도 간단히 정리하고 넘어가 볼까요 ?
먼저 예금은 정해진 이자를 기대하고 은행 등 금융 기관에 돈을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 일반적으로 쓰는 입출금 통장을 비롯해 은행에 돈을 금리란? 맡기는 행위를 모두 예금이라고 하죠 . 적금은 예금 중에서도 금융 기관에 일정 금액을 , 일정 기간 동안 넣은 다음에 찾는 것을 말하는데요 . 이를 금리란? 지키면 약속된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어 목돈을 마련하는 데 주로 활용됩니다 .
그러니까 적금은 예금이라는 큰 범위 안에 들어가는 저금인데요 . 적금처럼 약정된 일정 기간 후에 찾는 예금을 ‘ 저축성예금 ’ 이라 통칭합니다 . 저축성예금에는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 주택청약종합저축 , 재형저축 등의 상품이 있는데요 . 이 중에서도 특히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이 헷갈리실 거예요 . 정기예금은 예치기간을 약정하여 일정금액을 예입하는 예금이고요 . 정기적금은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을 정해 정기적으로 납입하면 만기에 계약금액을 지급하는 예금이죠 . 즉 정기예금은 최초 납입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묶어 두어 이자를 보장받는다면 , 정기적금은 매월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기간 동안 납입해 이자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 정리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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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과 우니라라 기준금리가 인상되었다는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도 예고되어 있어요. 0.25%포인트만 인상되어도 그 파급력은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 정도로 커지고 있죠.
그렇다면 대체 이 기준금리가 무엇이길래 다들 난리인 걸까요? 결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하다못해 대출이라도 한 번 받아보았다면 기준금리가 무엇인지 알 거예요. 그만큼 기초적인 경제 상식인데요. 그래서 오히려 기준금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놓치기도 쉬워요.
오늘 비저널과는 기준금리의 개념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면서, 기준금리를 왜 인상하는지, 앞으로 경제 상황은 어떻게 달라질지 이야기해볼게요.
금리란 '돈에 대한 이자'를 의미하는데요. 빌린 돈에 붙는 이자와 예금에 붙는 이자 모두 금리라 불러요. 기준금리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한 국가의 대표 금리를 의미하죠.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에 대한 권한은 가지고 있어요. 한국은행은 일반 은행들과 직접 거래하는 은행들의 은행이라 보면 되는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조정하면, 한국은행과 돈을 거래하는 일반은행도 자연스럽게 금리를 조정하는 거예요.
즉,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경하면서 다른 금리들도 연쇄적으로 조정되어 경제 상황이 달라지는 거죠. 그리고 한국은행 같은 중앙은행의 궁극적인 목표는 나라의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는 것. 이에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리는 조치를 취해요.
그렇다면 기준금리는 어떤 경제 상황에서 인상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인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준금리 인상(인하), 왜 하는 걸까?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통화량이 적어지게 되는데요. 일반은행이 한국은행에서 돈을 조달받는 금리가 올라가면서, 일반 은행이 기업과 가계에 돈을 빌려주는 금리도 인상되기 때문이에요. 돈을 비싸게 빌린 만큼 비싸게 빌려줘야 하는 거죠.
대출 이자가 늘어나면서 대출 수요가 줄어들고,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갚게 되는 거죠. 동기에 예금과 적금 같은 금융상품의 이자도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은행에 돈을 넣어요. 결과적으로 시중에 유통되던 자금들이 묶이게 되는 거예요.
반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시중에 돈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거죠. 금리가 인하되면 일반은행도 더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 있고, 가계와 기업도 더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거든요. 그만큼 시중에 돈이 더 돌게 되면서 투자와 고용은 늘어나요.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연속해서 인상하는 이유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속해서 인상하는 요인은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어요.
미국의 금리 인상 요인의 경우,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환율도 오른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 입장에서는 다른 나라에 투자하는 것이 손해로 느껴지거든요. 따라서 국내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출되는 현상이 발행해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맞춰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률이 달마다 3%를 웃돌고 있어요. 가계 부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고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부채 잔액은 약 1,844조 9,000억 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예요.
여러 요인으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라는 문제점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에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죠.
담덕의 경영학노트
금리란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받게 되는 이자의 비율을 말하는데, 흔히 이자율이라고도 부릅니다. 금융거래에서는 이자율이라는 말보다는 금리를 더 많이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금리는 특별한 표시가 없다면 모두 연간 단위를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예금금리가 2% 라고 하면 년 2%라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금리란 무엇인가 - 기회비용과 리스크 프리미엄
금리(interest rate)의 구성원리를 보면 1차적 비용과 2차적 비용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1차적 비용은 기회비용을 뜻하고, 2차적 비용은 리스크 프리미엄을 뜻합니다. 그림을 보시면 금리는 원금에 대한 이자의 비율을 말하고, 기회비용은 돈을 빌려주는 대신에 그 돈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기회를 포기한 대가를 의미하므로 이를 무위험 수익률이라고도 부릅니다. 리스크 프리미엄은 돈을 빌려준 사람에 대한 신용에 대한 위험비용을 의미하고, 이를 위험 수익률이라고도 부릅니다.
금리란-무엇인가
예를들어서 1억원의 여유자금이 있다고치면 금리란? 은행에 예금해놓으면 예금이자라도 받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아는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었다면 이것은 기회비용에 해당을 합니다. 그리고 아는 지인이 제때에 돈을 갚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돈을 못 받을 위험성이 있으므로 이것은 리스크 프리미엄에 해당을 합니다.
사실상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리스크 프리미엄인데, 신뢰가 높을수록 신용도가 좋기 때문에 리스크 프리미엄이 낮아져서 금리는 낮아지고, 반대로 신뢰가 낮을수록 금리는 높아집니다. 정부 같은 경우에는 신용도가 좋기 때문에 무위험 수익률만 적용을 받지만 일반 기업체나 개인은 원금에 대한 보장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무위험 수익률에다가 위험수익률이 더해져서 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신용, 만기, 금액에 따른 금리의 변화
금리는 신용, 만기, 금액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신용은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금리란? 것을 의미하고, 만기는 돈을 갚기로 한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금액은 돈을 얼마나 빌려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금액의 크기를 뜻합니다.
신용, 만기, 금액에 따른 금리의 변화
정부, 금융기관, 기업, 가계 순으로 이자율을 적용한다고 하면 정부의 신용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가장 낮고, 그 다음이 금융기관, 기업, 가계 순으로 금리수준은 높아지게 됩니다. 즉, 신용도에 따라서 금리는 다르게 적용이 될 금리란?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금리는 만기에 따라서도 달라 질수가 있는데, 1년 미만의 거래를 할때는 단기금리가 적용이 되고, 그 이상이 되면 금리란? 장기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만기가 길수록 돈을 못받을 위험성이 커지게 되므로 위험수익률이 높아져서 금리는 올라가게 됩니다.
또한 돈을 빌려주는 금액의 크기가 클수록 금리는 높아지게 되는데,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받을 때는 우대금리 같은 것을 적용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을 할때는 돈을 못받을 금리란? 위험성이 커지므로 금리는 높아지게 됩니다.
금리란 무엇인가
오늘은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금리란 원금에 대한 이자율로써 기회비용과 리스크 프리미엄이 합쳐진 개념입니다. 기회비용은 다른기회를 포기한 대가를 뜻하고, 리스크 프리미엄은 신용에 대한 위험성을 뜻합니다. 그래서 기회비용을 무위험 수익률이라 하고, 리스크 프리미엄을 위험 금리란? 수익률이라 부릅니다.
금리는 신용과 만기 그리고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을 받게 되는데, 신용은 돈을 갚을 능력을 뜻하고, 만기는 돈을 갚기로 금리란? 한 기간, 금액은 돈을 얼마나 빌려주는지에 따른 금액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이것에 따라 금리를 적게 적용하기도 하고, 때로는 높게 적용받기도 합니다.
금융SNS강사, 남궁현강사 입니다.
금리란? 금리의 정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금리의 영향, 금리의 결정,
금리의 정의
우리는 다른 사람의 돈을 빌려 쓰는 대가로 '이자'를 낸다. 이자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여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자는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곳에 투자할 기회를 포기하고 돈을 떼일 위험을 감수하며 빌려준 데 따른 보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처럼 빌려 쓴 돈(원금)에 대한 비용을 이자라고 하며,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금리 또는 이자율이라고 한다. 따라서 금리는 '돈을 빌려 쓰기 위한 비용', 반대로 돈을 빌려준 사람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준데 따른 이익'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일반적으로 돈을 빌리기 위해 금융회사를 통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금리를 대출금리라고 한다. 대출금리란 금융회사로 부터 돈을 빌린 사람이 은행에 내야 하는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반대로 금융회사에 돈을 맡기는 예금을 했을 때도 이자가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이자를 예금금리라고 하며, 예금을 할 때 주는 이자의 원금에 대한 비율을 말한다.
금리의 영향
금리는 우리 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소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려워진다. 그러나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자금조달 비용이 내려가기 때문에 부담이 덜해진다. 금리는 주식가격이나 주택가격에도 영향을 준다. 금리가 내려가면 자금 조달비용이 낮아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주식이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지게 되는 등 금리는 경제활동과 물가에 영향을 준다. 또한 외국과의 금리 차이는 국가간 자본이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환율에도 영향을 준다.
금리의 결정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되는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하며 퍼센트(%)단위로 표시한다.
이러한 금리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돈에 대한 수요는 경기변동이나 사람들의 소비 또는 투자에 따라 변동되며, 돈의 공급은 정부의 통화정책이나 사람들의 저축성향에 따라 달라진다.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면 금리가 올라가고, 반대로 자금의 공급이 늘어나면 금리가 내려간다.
금리란? 금리의 정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금리의 영향, 금리의 결정,
금융SNS강사, 남궁현강사 입니다.
KB국민은행 지점장 13년 역임, 회생기업경영관리사, 금융·경제·SNS강사, KB금융공익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강사,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전문강사, [email protected]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의 일환으로 시중 금리 수준을 조절하려는 목적으로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발표하는 정책 금리입니다.
1999년 5월 이후 2008년 2월 까지는 콜금리(익일물)을 정책금리로 이용했지만, 2008년 3월부터 7일물 환매조건부 채권(RP)를 이용하여 기준 금리를 정합니다. 금리를 내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RP를 매입하고,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보유하고 있는 RP를 매도하는 식으로 기준 금리를 조절합니다.
2016년 3월 현재 기준금리는 1.5% 인데 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경우 단기 시중 금리도 영향을 받아 올라 가고, 예금금리와 대출 금리도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내려 가겠지요. 예를 들어 , 기준 금리를 올리면 은행채 금리 → CD(양도성 예금 금리) → 단기 대출 금리 → 예금 금리 → 장기 대출 금리 순서로 시중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물론 기준 금리를 올리거나 내렸다고 해서 시장 금리가 도식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인 경기 상황이라면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겠지만, 예컨대 시장이 유동성 함정(돈이 잘 돌지 않는 현상)에 빠졌다면 기준 금리를 내려도 시장 금리에는 변화가 별로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기준금리 추이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추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상, 인하의 폭은 보통은 0.25% 포인트로 이루어 집니다. 그러나, 경기가 급격하게 변할 때는 큰 폭의 인상 또는 인하도 이루어 집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시기였던 2008년 12월에는 기준금리를 1% 포인트 인하한 적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통한 경기 조절 방법
기준금리 금리란? 수준은 시중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시중 금리에 따라 통화량과 돈의 흐름이 변하기 때문에 경기 조절에 일정한 역할을 합니다.
- 기준금리의 유지는 경기 둔화나 경기 과열의 조짐이 없이 경제가 안정적일 때 이루어 지고,
-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가 과열될 조짐을 보일 때 이루어 지고,
- 기준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거나 예상될 때 이루어 집니다.
기준금리가 주된 통화정책으로 쓰이는 이유
정부가 쓰는 통화정책은 크게 보아 통화량을 직접 조절하는 정책과 이자율과 금리를 이용하여 통화량을 간접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는 통화량을 직접 조절 하는 방법은 ‘직접’ 조절 하는 것이니 경기 변화에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통화량을 직접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고, 그 결과도 예상처럼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통화량을 직접 조절하는 방식 대신 기준금리를 인상 하거나 인하 함으로써 시중금리에 영향을 주는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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