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한국무위험지표금리 산출·공시업무 개시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산출·공시업무를 개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무위험지표금리 산출·공시 업무'의 개시를 알리고, 산출·공시시스템의 성공적인 오픈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호형 은행연합회 전무,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동회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박영석 중요지표관리위원회 위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승철 한국자금중개 사장.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지표금리는 대출·채권·파생거래 등 금융계약의 손익·가격 등을 결정하는 준거 금리다. 무위험지표금리(Risk-Free Reference Rate)는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로, 신용과 유동성 위험이 배제된 상태에서의 평균 자금조달비용에 해당한다.
앞서 지난 9월 29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거래지표법에 따라 한국무위험지표금리를 중요지표로, 지난 24일에는 예탁원을 중요지표 산출기관으로 각각 지정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6월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 출범 이후 무위험지표금리(RFR) 개발 등 지표금리 개혁과제를 추진해 온 금융위·한국은행·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회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은 금융위와 한은이 공동으로 출범한 조직으로 ▲대체지표 개발 ▲제도개선 ▲시장정착 ▲리보금리 중단 대응 등의 지표금리 개혁 과제를 수행했다.
예탁원은 증권결제 및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의 환매서비스 기관으로서 매매자료와 결제자료의 상호검증을 통해 무결점·무오류의 산출·공시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점을 인정받아 산출기관으로 지정됐다.
예탁원은 산출·공시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조직인 중요지표 관리위원회를 설치했다. 중요지표 관리위원회는 독립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산출·공시업무 전반을 관장한다.
이번 한국무위험지표금리 무위험 거래 산출·공시업무 개시는 지난 2012년 리보(LIBOR) 담합 스캔들 이후 호가가 아닌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지표금리 개발을 추진해온 국제적인 지표금리 개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는 이자율스왑, 변동금리부 채권(FRN) 등의 신규계약 체결 시 준거가 되는 지표금리로 사용 가능하다"며 "또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산출중단, 신뢰도 하락 등 비상시 대체금리(Fallback Rate)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탁원은 한국무위험지표금리가 본 기념행사를 시발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표금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요지표 산출 중단 대비…무위험 지표금리 연내 최종 선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중요 금융거래지표의 산출 중단에 대비한 무위험 지표금리(RFR)가 올해 안에 최종 선정된다.
한국은행은 최종 후보 금리를 선정해 공개설명회 등을 거쳐 올해 RFR를 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RFR는 화폐의 시간적 가치를 고려한 것으로, 무위험 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이론적 이자율을 뜻한다.
한은은 금융위원회와 함께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을 지난해 6월 발족했다. 오는 11월 27일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요 지표의 산출 중단 같은 비상시나 기존 지표를 대체할 금리를 마련할 필요성에 대비해 RFR를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한은은 앞서 이달 중 은행 간 콜금리, 은행·증권금융차입 콜금리, 국채·통화안정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국채·통안·지방·특수채·특수은행채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 등 후보 금리를 추렸다.
[한국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은은 향후 거래 규모·변동성 등 후보 금리의 질적 특성, 지표 이전의 용이성 및 활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이 4가지 금리 중 마지막 후보 금리(콜·RP 금리 각 1개)를 골라낸 뒤 RFR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한은은 애초 6월께 무위험 지표금리를 최종 무위험 거래 선정하려고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대면 접촉이 어려워지면서 선정 작업이 지연됐다.
한은 관계자는 "법 시행 전까지 RFR를 선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국들은 2012년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조작 사태 이후 지표금리 개혁의 하나로 RFR 개발을 진행했고, 익일물(담보 또는 무담보) 금리를 무위험 지표금리로 선정하고 있다.
신용도가 높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거래되는 만기가 하루인 초단기 금리는 무위험에 가까운 데다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없다.
무위험 거래
외국인들에게 거저내준 차익거래시장
안녕하십니까. 이데일리TV 성공투자90분 진행을 맡고 있는 lovefund이성수입니다.
올해 첫 옵션만기일을 보내고, 시장은 일단 안도하는 듯 하였습니다만, 역시나 만만치 않은 증시입니다.
금통위 회의에서 금리를 2.75%로 또 다시 동결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060원을 갭하회하며 1050원대 중반까지 밀려내려가면서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초반의 반등이 허무하게 하락반전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그 하락의 중간에는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원흉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어제와 오늘 파생시장에서 특이한 현상이 목격되었습니다.
파생상품과 연계된 "프로그램차익"거래가 특정베이시스에서는 거래가 정지된듯한 상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주가지수는 "외국인"마음대로 선물시장을 움직이는데에 따라서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주제로 하려합니다.
"외국인에게 거저내준 프로그램 차익시장"
ㅇ 선물베이시스 1.5p이상에서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 정지
전일 옵션만기일 당일, 프로그램차익매매흐름은 11시 이후부터 매매가 거의 없는 즉, 실질적으로 정지된듯한 현상이 목격되었습니다. 가끔 한번씩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우연히 말이죠.
하지만, 오늘 금요일장에서도 프로그램차익거래 시장에서 또 다시 유사한 형태가 목격됩니다.
대략 오후 1시부터 프로그램차익거래는 전일 옵션만기일 때처럼 정지된듯한 흐름을 보입니다.
특이한 공통점은 프로그램매도가 나올 때는 추세적으로 흘러나오다가, 프로그램 매수는 전혀반응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 시점을 선물베이시스차트를 통해서 보니 바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즉, 베이시스 1.5p 이하에서는 기존에 쌓여있던 프로그램차익매수 물량이 흘러나올 수 있었지만, 베이시스 1.5p이상에서는 프로그램차익매수가 유입되기에는 힘에 부친 상황이었던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차익거래가 왜 움직이지 않았던 것일까.
그 이유는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내기관" 전체가 프로그램차익거래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ㅇ 기관 : 투신/연기금/우정사업본부 모두 증권거래세에 발목이 잡히다.
기관에 대한 증권거래세 부과는 몇해전으로 올라갑니다.
기관이 증권거래세가 없다는 점과 사후증거금제도로 시장을 혼란스럽게 했다는 불미스러운 분위기가 쌓여있었던 상황에서, 세수증대라는 빌미로 2010년부터 투신권과 연기금은 0.3%의 증권거래세를 개인과 마찬가지로 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부터 차익거래 시장에서 기관은 힘을 점점 잃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나마 차익거래에 참여했던 우정사업본부도 작년 12월말 증권거래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서 차익거래 시장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증권거래세가 발생되면서 기관 입장에서는 왠만한 BASIS에서는 차익거래를 단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되게 됩니다. 예전에는 "이론베이시스"정도만 되어도, 콘탱고 일때는 "차익매수", 백워데이션 일때는 "차익매도"로 다이나믹하게 "무위험차익거래"를 취하였지만, 증권거래세 0.3%는 매매할 때마다 부담으로 작용되었고, BASIS 절대값이 크게 벌어져야지만 차익거래 순간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차익거래 기회가 없어지면서 이 시장은 "외국인"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는 상황이 됩니다.
외국인은 그냥그냥 있다가 차익거래가 발생되면 쉽게 차익거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차익거래 시장참여자들이 줄어들면서 베이시스는 이론치보다 훨씬 높은 고베이시스 상황이 수시로 발생되게 됩니다. 특히 올해 들어 우정사업본부 마저 자리를 비운 "차익거래 시장" 완벽한 무주공산이 되어..
외국인들은 총알만 들고 다니면서 눈감고 쏴도 "100%무위험 차익거래"를 단행할 수 있게 됩니다.
ㅇ 외국인의 파생상품 시장 점령은..
차익거래가 많아지게 되면, 시장의 왜곡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론가격과 괴리가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기회를 잡으려하는 투자자들이 뛰어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하기 어려워진 기관이 없는 상황에서는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이 괴리가 더욱 심화될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주가 변동성이 높아지는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되게 됩니다.
반대로, 차익거래 기회만 늘어나게 되지요.
외국인들만 있는 차익거래 시장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을 보는
외국인2,외국인3,외국인4,외국인5 등은 자연스럽게 한국시장에서 차익거래를 단행하게 될 것이고,
결국 그나마 있던 차익거래 기회 모두 "외국인"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계속 강조드리지만, 선물과 현물간의 차익거래는 무위험이익입니다.
그 안전한 이익을 외국인만 홀로 가지고 가시는 "기분나쁜"상황이 발생된 것입니다.
그리고, 무주공산에서 "여우"가 왕이라고, 외국인에 의하여 파생시장이 좌지우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상황이 "웩더독(Wag the Dog)"장세입니다.
외국인이 프로그램차익매매를 악이용하여 파생시장과 연계한 "주가조작"이 더욱 심화될 수 있습니다.
과거 2010년 11월 11일 도이치 사태가 그런 케이스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당시 옵션만기일에, 프로그램 대량매도로 옵션에서 대규모 이익을 외국인은 거두어간 사태를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의 기관이 없는 차익시장에서, 외국인은 노골적으로 그러한 상황을 반복해서 마음대로 만들 수 있게 됩니다.
ㅇ 이틀간에 걸쳐서 "프로그램차익매수" 여력이 없다는 점은 증명
어제와 오늘 이틀간에 걸쳐, 프로그램 차익매수는 여력이 없다는 점이 증명되었습니다.
다양한 차익거래 기회자들이 있었다면, 베이시스가 어떠했든 조금이라도 참여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인만의 차익거래 시장에서 작년말, 기관의 프로그램 잔고 중 우정사업본부가 마지막으로 차익매수한 물량이 남아있기에, 이는 프로그램매도 물량으로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아마 "외국인"은 베이시스를 조절해 보면서 저울질 한건 아닌가라는 "괘씸한"생각을 해봅니다.
그들마음대로, 시장상황은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한동안 프로그램차익물량이 정리될 때까지는 시장이 선물시장에 흔들리는 웩더독 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점. 그런데 그 웩더독을 만드는 주체는 "외국인 파생시장 흐름"이란 점을 꼭 기억하셔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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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인플레이션이 드리운 현 시점에, 소비자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 없이 판매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가격결정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투운용의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상장지수펀드(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만 골라 투자하는 상품으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적은 기업만 투자한다는 특징이 있다.
사진=회사
이 상품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 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 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에 각 10%씩 투자한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와 저평가 매력을 함께 갖춘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WideMoat가치주 ETF'도 추전했다. 이 상품은 월트디즈니, 보잉,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켈로그 등 각 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가진 기업들에 투자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은 기업이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지켜낼 수 있는 역량을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넓은 해자(Wide Moat)를 가진 기업에 투자할 것을 강조한 바 있다. 가격결정력은 버핏이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척도다.
펀드 상품으로는 '한국투자 글로벌브랜드파워 펀드'와 '한국투자 지속가능미국와이드모트 펀드'를 추천했다.
'한국투자 글로벌브랜드파워 펀드'는 전 세계에 충성도 높은 소비자층을 보유한 선진국 파워 브랜드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 지난달 기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토탈(TotalEnergies SE), 알스톰, 쉘 등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
'한국투자 지속가능미국와이드모트 펀드'는 경쟁 우위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적정가치 대비 주가가 낮은 미국 기업에 투자한다. 모닝스타에서 100명 이상의 애널리스트가 산업별 종목들의 경쟁우위를 평가해 선별한 종목들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심재환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강한 경쟁우위와 이에 기반한 가격결정력은 금리상승으로 비용 압력이 커지는 국면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는 데에 필수적"이라며 "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을수록 펀더멘털이 취약한 기업은 도태되고 소수의 경쟁력있는 기업이 산업 전반을 지배하는 '승자독식' 현상이 가속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지배력이 있는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미투온은 자회사 미투젠과 공동개발한 NFT(대체불가능토큰)·P2E(플레이 투 언) 게임 '포켓배틀스 NFT War'의 글로벌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미투온 그룹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캐주얼 전략 배틀 NFT·P2E 게임인 포켓배틀스 NFT War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출시한 포켓배틀스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에 온보딩해 NFT·P2E 글로벌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제외한 해외 전 지역에서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등급 별 다양한 영웅과 용병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만의 강력한 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총 12종의 영웅 NFT와 19종의 일반 영웅, 39종의 용병으로 조합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신규 영웅, 용병과 NFT 영웅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포켓배틀스 NFT War는 게임 유틸리티 토큰인 '포켓토큰'(PKT)이 도입된다. 유저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포켓스톤(PKS)'이라는 게임 내 재화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포켓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탈중앙화거래소인 미버스덱스에서 포켓토큰을 'USDC(US달러 코인)'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NFT 영웅은 미버스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손창욱 미투온 대표이사는 "미투온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에 온보딩되는 첫번째 프로젝트 포켓배틀스 NFT War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NFT와 게임을 접목해 제대로 된 토큰 경제 시스템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 매력도를 높이고, 글로벌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가 지난 4월 상장한 이후 약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손실 발생없이 매일 수익 우상향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한국 무위험지표금리(KOFR)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한 상장지수펀드(ETF)다. 이 ETF가 '손실일 제로'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KOFR 금리가 익일물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이다.
듀레이션이 1일인 하루짜리 상품을 다루기 때문에 매 영업일 기준 이자수익이 확정되고 누적되는 만큼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거의 없다. 오히려 여타 채권형 상품과 달리 금리가 오를 경우 하루 이자가 늘어나게 돼 상품의 수익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장내 거래뿐 아니라 장외에서도 손쉽게 설정∙ 환매가 가능하고, 매일 이자수익이 확정되기 때문에 유동성 관리 목적의 REPO 매수 대안으로 적합해 기관투자자의 참여율이 높다.
또한 KOFR의 구조 상 하루만 투자해도 증권사의 평균 예탁금 이용료(0.33%, 금융투자협회 공시된 증권사 3000만원 구간 기준)나 일반 RP형 CMA(1.95%, 주요 증권사 18개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 대기 자금을 단기간 '파킹 통장'에 넣어두고자 하는 개인 스마트 투자자들의 장내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거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신탁계좌인 DC, IRP로 투자하거나 비대면 계좌를 활용하는 개인 투자자는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로 현금자산을 운용하면 더 적극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지난 6월 말 상장 57일 만에 국내 최단기 순자산 1조원 돌파 기록을 세웠고, 현재 순자산은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총 보수는 연 0.05%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삼성 KODEX KOFR 금리 액티브 ETF는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단 하루도 수익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국내 유일한 성과를 내고 있는 ETF"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의 초단기 채권형 상품인 만큼 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투자처가 되고, 개인에게는 증권사 예탁금이나 일반 CMA 대비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유휴자금 운용 수단이 된다"무위험 거래 고 전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이 KOFR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 26일 기준 KOFR 금리는 연 2.237%다. KOFR은 CD금리 담합 의혹 및 리보금리 스캔들 이후 국제적 흐름에 대한 부흥의 필요성이 커지며 금융위원회 주도로 개발이 됐고 2021년 11월 예탁결제원을 통해 발표하기 시작했다.
KOFR은 국채∙통안증권 담보부 금리로 무위험에 가깝고, 실거래 기반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조작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KOFR은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금융거래 중요지표로서 CD금리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한 산출 중단 시 바로 대체 금리로 사용이 된다.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 관련 대금이 2경9194조원으로 작년 동기(2경6637조원) 대비 9.6%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 관련 대금은 자본시장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을 말한다.
주식·채권기관결제대금, 장내결제대금 등 매매결제대금, 단기사채·채권 등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기타대금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일평균 처리대금은 241조원으로, 작년 상반기(217조원)의 약 1.1배였다.
분야별 자본시장 관련 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2경7062조원, 등록증권원리금 1187조원, 집합투자증권대금 649조원 등 순이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환매조건부채권(Repo)결제대금이 2경3582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87.1%)을 차지했다.
장내채권결제대금(-13.0%), 주식기관결제대금(-24.6%), 장내주식결제대금(-28.5%)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장외Repo결제대금(12.9%) 및 채권기관결제대금(2.0%)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발행 등록된 펀드의 이익배당금 지급액이 12조465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7% 무위험 거래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공모펀드 이익배당금은 1조3000억원, 사모펀드 이익배당금은 11조1651억원이 지급돼 각각 39.9%, 18.8% 감소했다.
주식·주식혼합형, 채권·채권혼합형, 기타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감소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 부동산·특별자산형 펀드의 이익배당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익배당금 지급액 중 펀드에 재투자한 금액은 무위험 거래 무위험 거래 3조5157억원으로, 이익배당금의 28.2% 수준이었다.
공모펀드 재투자율은 66.0%, 사모펀드 재투자율은 23.8%였다.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액은 29조6897억원, 청산분배금은 14조79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7.8% 감소했다.
공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1조7724억원, 청산분배금은 644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0.4%, 75.2% 줄었다.
사모펀드 신규 설정액은 27조9173억원, 청산분배금은 14조149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6.8%, 8.1% 감소했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권남주 사장이 지난 27일 '회생기업 자금대여(DIP금융)'의 100번째 대상 중소기업인 ㈜기린산업(충남 당진 소재)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DIP 금융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갖춰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권 사장은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IP금융의 효과 및 개선점 등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린산업은 캠코가 지난 2019년 DIP금융을 시행한 이래 100번째 지원기업으로 특수 패널, 모듈러 교실 등 제조 기술력과 4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강소기업이다. 캠코는 이번 DIP금융 지원에 더해, 자산매입 후 임대(Sale&Lease Back)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공장을 매입해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유동성과 계속 영업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는 DIP금융 대여금액 일부에 대한 이자 2%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기린산업 관계자는 “캠코의 DIP금융 지원을 통해 원자재 매입대금 확보는 물론, 향후 회사가 주력하는 신규 모듈 사업 수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캠코 DIP금융 지원을 기반으로 경영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우수사례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5월 지원자금 조기상환을 완료한 2차 전지 소재 업체 C사는 2020년 캠코의 DIP금융 지원을 통해 무위험 거래 재기에 성공했다.
2019년 24억이었던 매출이 2021년 94억으로 확대됐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억에서 12억으로 늘어났다. 부채비율 또한 2700%에서 210%으로 대폭 개선되는 등 캠코의 지원을 통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다.
한편, 캠코는 지난 4년간 DIP금융을 통해 전국 101개 회생기업에 신규자금 880억원을 공급한 바 있다.
◆ 캠코는 28일 경기 남양주시와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은 전체면적 1만6485㎡,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로, 공영주차장과 임대시설로 복합개발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캠코는 주차장 건립을 위한 초기 사업비 자금조달과 건물 개발, 완공 후 건물관리를 맡는다.
남양주시는 주차장 운영수입과 시설 임대수입 등으로 주차장 건립 비용을 캠코에 장기간에 걸쳐 상환한다.
캠코는 "남양주시는 캠코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함으로써 초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주민 편익 시설을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국민연금공단이 이사장을 공개모집한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이사장을 공모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임원추천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새 이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를 접수한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후보자를 가려내 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은 이 중에서 한 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선임하게 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이사장의 공모 과정을 모두 밟는 데는 보통 한 달 정도 걸린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 기간 내에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공단 임원추천위에 제출하면 된다.
임원추천위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애초 공단 주변에서는 주무장관인 복지부 장관이 임명되고 나서야 새 이사장 선임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정호영-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 지명자가 자진사퇴 형식으로 잇따라 낙마한데다 공적연금 개혁 등 산적한 현안에 비춰볼 때 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를 더는 비워놓을 수 없어 인선 절차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22일 연금·노동·교육개혁을 새 정부의 핵심 과제로 내세워 '속도전'을 주문했고, 같은날 여야는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도 합의했다.
연금공단 이사장 자리는 전임 김용진 이사장이 지난 4월 18일 사퇴한 후 지금까지 3개월 넘게 비어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박정배 기획이사의 이사장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치권과 공단 안팎에서는 새 이사장 후보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출신의 경제통으로 꼽히는 윤희숙 전 의원, 연금전문가인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동근 한국경제인총연합회 부회장 등이 거론된다.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2차전지 분리막 전문 기업 더블유씨피(WCP)가 지난 27일 증권신고서를 정정 제출하고 공모 일정을 수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호실적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증권신고서에 반영하기 위해 공모 일정을 소폭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매년 큰 폭의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공모 시장에 회사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유씨피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추후 증권신고서에 반영해 공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855억원, 영업이익 4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5.8%, 314.5% 증가한 수준이다.
정정된 일정에 따라 더블유씨피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19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0~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9월 말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코닉오토메이션이 2차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수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28일 "연초 대구에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시작해 7월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시흥센터, 7월에는 용인 센터까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C사 동탄 센터에 이어 올해에도 연달아 무인운반로봇(AGV) 기반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2차 전지의 주재료인 양극재 및 음극재의 공정간 또는 출하 품질 검사를 자동으로 구현하는 K-LAS(Laboratory Automation System)에서도 성공적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5월 국내 대기업인 P사 광양 공장에 양극재 품질 검사를 위한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3분기 포항 공장 적용도 긍정적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유수의 2차 전지 소재 기업들에서 도입 무위험 거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장 후 더욱 탄탄한 실적을 이루어 투자자들에게 보답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은 지난 7월 13일을 합병기일로 해 오는 29일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을 통해 신주 상장 예정이다.
◆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중고거래 판매 게시글을 작성할 때마다 반드시 표기해야 할 필수 정보 항목을 안내하고 거래 금지 품목 등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는 '글쓰기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글쓰기 가이드는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맺은 '건강한 개인 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개인 간 거래(C2C)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게시글 작성 단계에서 필수로 선택해야 하는 판매 물품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각 항목별로 맞춤화된 가이드가 제공된다. 구매 시기와 사용 여부, 제조일자, 모델명 등 판매 게시글에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필수 정보 리스트와 함께, 판매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을 안내해 주는 방식이다.
판매자 스스로 물품에 대한 중요 정보들을 꼼꼼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독려함으로써, 개인 간 거래에서 중고 물품에 대한 정보 비대칭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 금지 품목 등 주의 사항도 안내한다. 카테고리별로 △생활·가공식품(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수제식품, 개봉 식품 판매 불가) △게임·취미(게임, OTT서비스 계정 정보 공유 불가) △뷰티·미용(화장품 샘플 판매 불가) △반려동물용품(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 곤충, 물고기 분양 및 판매 불가) △식물(삽수, 어린묘목 등 종자산업법에 따라 판매 불가) 등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판매 금지 품목인지 모르고 게시글을 올렸다가 제재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만큼, 글쓰기 과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이용자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 거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박선영 당근마켓 중고거래 팀장은 "건강한 중고거래의 시작은 거래 물품 정보를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촘촘해진 중고거래 가이드와 함께 이웃과 신뢰할 수 있는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강한 거래 문화 만들기 참여를 당부했다.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도박중독 예방 등 건전한 복권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동행복권은 지난 26일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함께 '도박 중독 예방과 건전한 복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나의 행운·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를 시행했다.
특히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또 용지 내 번호판을 활용한 대형 다트 게임을 통해 나의 행운 번호를 찾고 복권 관련 퀴즈에 응시하는 게임도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
최근 유행하는 MBTI를 활용한 복BTI를 통해 나의 복권 유형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됐으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계천 인근 직장인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동행복권은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서울·경기 지역 내 복권판매점에서 도박문제 자가 진단 테스트(CPGI)와 복권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복권판매점을 직접 찾아가 시민 대상으로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복권을 인식시키는 캠페인을 펼친 것이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는 '2022 복권 건전문화고사'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도박 중독에 대한 지식과 자가테스트를 통한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권판매인을 대상으로 복권 문화 건전화 교육 영상을 제작해 복권판매인이 지켜야 할 준수 사항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천 사항들도 알리고 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복권은 타 사행산업과 달리 심각한 중독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극히 드물지만 간혹 복권에 집착하거나, 평소보다 과하게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며 "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복권판매인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판사 여우난골은 최보윤 작가의 시집 '너무 예쁜, 개같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2022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서 시집 부문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1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으로 등단한 최보윤의 첫 시집 '너무 예쁜, 개같은'은 MZ세대의 재기발랄한 언어적 감수성과 처절한 진정성을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최보윤 작가
2006년부터 시작된 '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매년 국내에서 발간되는 도서들을 대상으로 심의 평가를 진행하며 각 분야별 우수도서들을 선정·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 진흥과 창작 여건 활성화를 견인하고, 국민의 문학 향유·체험 기회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진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수월성', '문학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및 기대도'라는 세 가지 심의기준을 적용해,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 등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도서를 우선 선정한다.
임지훈 문학평론가는 최보윤의 시편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몸이 부서지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며 “흐린 눈으로 보이는 것이 있다면, 그것만은 진실이고, 어쩌면 바로 그 실루엣이 우리가 지나친 사랑의 형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이 최보윤의 시집이 우리에게 전하는 진리"라고 평가했다.
작년 첫 시집을 출간한 최보윤 작가는 "등단 후 생각보다 빨리 첫 시집을 낼 수 있어서 놀랐다. 시인수첩 시선에서 제안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편이 시조로 이루어져 엄밀히 말해 시조집인 제 시집이 아르코 문학나눔 사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발짝 더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만큼, 우리 전통문학 장르인 시조에 대한 인식과 관심에 한겹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대 때부터 연극과 시, 소설, 희곡 등 문학 분야를 아우르며 창작활동을 해 온 최보윤 작가는 작년 '제4회 노작홍사용단막극제'에서 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를 집필 중이다.
재미있는 옵션전략 - 무위험 차익거래로 대박을 노린다. 코멘트 3
현실적으로 개인이 옵션간의 거래에서를 손으로 주문을해서 무위험차익거래를 성립시키기 어 렵습니 다..이유는 차익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외인,일부 개인 시스템트레이더들이 차익거래 기회가 생기면 컴퓨터로 바로 낚아채기때문입니다. 간혹 옵션이 급등락을 할때 운좋게 개인투자자에게도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수익률은 월 1%~2% 내외가 됩니다.(물론 월 1% ~ 2%도 무위험수익률이 작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래깅 등을 포함해서 매매테크닉으로 무위험차익거래를 할 수 있다고 가정하거나, 혹은 무위험까지는 아니지만 저위험 차익거래를 할수 있다고 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손실이 없거나 혹은 아주 작은 손실위험으로 대박을 노리는 전략 또한 가능합니다.
아래는 변형왕관형 패턴입니다. 최대손실은 - 5십3만원.
과거에 제가 했던 왕관형패턴인데..왕관형 패턴역시..기본적으로 아이디어는 저위험 차익거래 형태입니다.
이 왕관형 패턴은 원래 아래처럼 무위험 차익거래+ 대박형 구조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여기서 좀더 매도를 해서 저위험 수익구조로 만든게 왕관형의 기본입니다. 아래는 기본적으로 무위험 차익거래 구조형태이지만..지수가 특정한 구간에 오면 대박을 얻게끔 포지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수가 187이나 237에 걸리면 최대수익 2백7십2만원을 얻을 수 있는데..다른 지수에서는 저위험으로..일부 구간에서는 대박을 노리는 형태의 차익거래 포지션도 구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옵션전략의 매력이죠.
물론 무위험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위험차익거래 형태까지만 만들어도 장중에 충분히 이익을 내고 정리할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옵션에서의 차익거래는 크게 내가를 활용하는 전략과 외가만으로 가지고 구성하는 전략이 있는 데..내가를 활용하는 경우는 사실상 개인이 접근하기 어렵고(옵션메이커들의 차익거래때문에).. .거래량과 호가갭으로 인해 무위험보다는 저위험 전략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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